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6월 15일 (월요일) C6 스포츠 북중미월드컵은 3개국(캐나다·멕 시코·미국)에서공동으로개최되는역 사상최초의대회다. 본선진출국도 기존 32개국에서몸집을키워48개 국으로늘었다. 참가국이늘어난만 큼토너먼트의시작점은기존 16강 이아닌32강전부터치러지는방식으 로변경돼더뜨거워진열기를자랑하 게됐다. 이특별한지구촌축제를지켜보는 한국인들에게이번대회는더기념비 적이다. 대한민국을 전세계에브랜 드화한 K팝 가수들이개막식·결승 전하프타임쇼에등장하기때문이다. 1988년서울올림픽당시에전세계 인이한자리에모여한국록그룹코리 아나의공식주제가 ‘손에손잡고’를 열창하던영광스러운순간을넘어글 로벌주류문화로당당히자리잡은K 브랜드의위상을실감케한다. 개막식의포문은멕시코가먼저열 었다.지난12일오전2시30분께(한 국시간) 멕시코·남아프리카공화국 의개막전이열린멕시코시티아스테 카 스타디움에서첫무대가 펼쳐졌 다. 콜롬비아출신팝스타샤키라와 나이지리아출신가수브루나보이가 무대에올라대회공식주제곡인 ‘다 이다이’(Dai Dai)를불렀다. 넷플릭 스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로세계적인인기를끈한국계싱어송 라이터이재는이탈리아성악가안드 레아보첼리와월드컵주제가 ‘디엔에 이’(DNA)를가창했다. 곡후반부에 는이재가직접작사한한글가사 ‘또 넘어져도난, 또다시일어나’가포함 돼8만여관중이들어찬경기장한가 득한국어가울려퍼졌다. 멕시코록 밴드마나·가수알레한드로페르난데 스등의무대도이어졌다. 두 번째개막식은 하루 뒤인지난 13일오전2시30분께(한국시간)토 론토스타디움에서개최된캐나다·보 스니아헤르체고비나경기에앞서열 렸다. 캐나다출신가수마이클부블 레·싱어송라이터알레시아카라·록스 타앨라니스모리셋등이화려하게무 대를꾸몄다. 알레시아카라는다음 달내한공연을앞두고있어한국인에 게도친숙한가수다. 대미는미국이장식했다. 마지막개 막식은지난 13일오전8시30분께 (한국시간) 미국·파라과이의맞대결 이펼쳐지는미국로스앤젤레스스타 디움에서열렸다. 팝스타케이티페리 뿐만아니라미국힙합가수퓨처·남 아프리카 가수타일라 등이등장해 무대를꾸몄다. 태국출신이자한국 걸그룹블랙핑크의리사도등장했다. K팝가수가월드컵개막식무대에오 르는건2022년카타르월드컵의방 탄소년단정국에이어두번째다. 리 사는아니타·레마와함께월드컵공 식앨범수록곡 ‘골스’(Goals)를열 창했다. 뜨겁게달궈진개막식의열기는다 음달 20일예정된결승전무대로이 어진다.이번대회는월드컵역사상최 초로결승전에대규모 하프타임쇼 를도입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이역사적인첫무대를빛낼주인공 으로 한국의방탄소년단을 낙점했 다. 앞서방탄소년단의멤버정국은 2022년카타르월드컵개막식당시 홀로무대에올라공식주제가인 ‘드 리머’(Dreamers)를열창한바있다. 이번북중미월드컵에서는정국을포 함한방탄소년단7명멤버전원이완 전체로출격할예정이다.이들은팝스 타마돈나·샤키라와무대를꾸민다. 이번대회는축구역사를장식한거 장들의마지막무대로도전세계의시 선을집중시킨다. 축구계전설이자영 원한맞수리오넬메시(아르헨티나) 와크리스티아누호날두(포르투갈) 의마지막월드컵이라는관측이나온 다. 커리어의황혼기에서펼칠이들의 마지막불꽃은축구역사에남을명 장면이될전망이다.일각에서는대한 민국축구의자존심손흥민의마지막 출전도언급되는상황이다.손흥민은 “마지막월드컵이라고단정지은적은 없다”면서“가진것그이상을쏟아내 어후회없는경기를펼치겠다”고출 사표를던졌다. A조로편성된한국은지난12일열 린체코와의첫경기에서2-1 짜릿한 역전승을거뒀다. 해당경기에서승점 3점을챙긴한국은멕시코에이어2위 를기록중이다. 예정된경기가모두 오전에몰려 ‘브런치월드컵’으로도 불리는한국의남은일정(한국시간) 은오는19일오전10시멕시코전(과 달라하라스타디움)과25일오전10 시남아프리카공화국전(몬테레이스 타디움)이다. 세경기의결과에따라 32강진출이결정된다. 신영선기자 e y oree @h a nk oo k i. c om 지난6월12일(한국시간) 2026 북중미월드컵개막식이열린멕시코시티스타디움에서 싱어송라이터이재와성악가안드레아보첼리가공연을펼치고있다. AF P “다시일어나”… 한국어로포문연북중미월드컵 이재·블랙핑크리사 ‘행운의여신’… 한국 , 체코잡고짜릿 한 첫승 지난6월12일(한국시간) 멕시코사포 판 과달라하라스타디움에서열린북중미월드 컵A조1 차 전한국·체코경기에서오 현 규과손흥민이승리후 환 호하고있다. 연합 뉴 스 축구 팬 들의기대와설 렘 으로만선( 滿船 )이된북중미월드컵이멕시코 개막전을 훈풍삼 아지난12일(한국시간) 화려한 돛 을펼 쳤 다. 3개국이 공동으로참여하는이번월드컵의개막식은각개최국의 독 창적인 색 ( 色 )을 담 아 ‘3부작’ 릴 레이 형 식으로진 행 됐다.이들세나라의개회식을관 통 하는 공 통 주제는 ‘스포 츠 의축제, 축구에대한열정’이다. 2026년6 월 15 일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