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6월 17일 (수)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미국과이란간종전협상타결소식에 15일 미국과 글로벌 경제가 안도의 한 숨을내쉬며일제히긍정적인분위기로 돌아섰다. 국제유가는 이날 4% 넘게 하락하며 3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ICE 선물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브렌 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83.2달러로 전거래일보다 4.9% 하락했다. 뉴욕상 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 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80.75달러로전거래일보다4.8%하락 했다. 브렌트유와WTI 가격모두지난이란 전쟁개전초기였던 3월 10일이후 3개 월만에가장낮은수준을기록했다. 국 제유가하락은소비자들이부담해야하 는 개솔린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게 되 면서운전자들에게는희소식이다. 중동 전쟁 발발 이후 미국 소비자들 은역대최고수준의높은개솔린가격 을부담해야했다. 전국평균개솔린가 격은갤런당4달러를훌쩍넘었으며가 주의경우전국에서가장높은갤런당 5.74달러 수준으로 6달러대에 육박하 고있다. 일부남가주주유소의경우갤 런 당 7달러에 육박한다. 특히 국제 유 가는 많은 소비재의 핵심 재료로 사용 되면서인플레이션상승의주범으로자 리잡고 있다. 경제학자들은 국제 유가 하락이인플레이션완화로이어질것으 로예상하고있다. 이날 뉴욕증시 3대 지수도 일제히 강 세로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8.77포인트 (0.92%) 오른 51,671.03에 거래를 마 쳤다. 다우 지수는 이날 상승으로 사 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2.83포인트 (1.65%) 오른 7,554.29에, 기술주중심 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95.10포인트(3.07%) 오른 26,683.94 에각각마감했다. 협상타결소식에국제유가가급락하 면서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가 경감된 게주가상승을뒷받침했다. 이날 지수 상승은 최근 주가가 조정 을 받았던 인공지능(AI) 칩 관련 종목 이 주도했다.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 마 이크론이 10.84% 급등했고, 웨스턴디 지털(16.1%), 샌디스크(6.45%), 시게이 트(9.43%) 등메모리업종의주가상승 폭이컸다. AI 칩대장주인엔비디아는 3.54% 올랐고, AMD(6.98%), 램 리서 치(6.03%) 등주요칩업체들도강세를 보였다. 시장은 16∼17일 이틀 일정으로 열리 는연방준비제도(FRB·연준)의연방공 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에 주 목하고있다. 이번회의는케빈워시신임연준의장 이취임한후처음열리는통화정책회의로, 투자자들은워시의장이첫기자회견에서 어떤정책견해를발표할지촉각을곤두세 우고있다.시장은인플레이션반등을고려 해연준이올해중기준금리를동결하거나 인상할것으로내다보고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의 페드워치 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은 오는 12월 까지연준이금리를현3.50∼3.75%로 동결할확률을41%, 한차례이상인상 할확률을58%로각각반영하고있다. 지난 12일상장한우주·항공기업스페 이스X는 첫 거래일 19.3% 급등해 시가 총액 2조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이날도 19.6%급등마감했다.상장후첫2거래일 간상승률은43%에달했다.스페이스X는 아직뉴욕증시3대지수에는포함되지않 았다. 조환동기자 종전협상 타결에 경제 ‘숨통’ 국제유가는 3개월래 최저 증시 다우지수 최고 마감 인플레이션 완화도 기대 경제 중추 소비개선 전망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