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6월 19일 (금)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전국 집값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 면서 주택 소유주들의 에퀴티(home equity) 상승에따른 자산증가효과가 크게개선된것으로나타났다. 특히일부도심(메트로)지역에서는집 값 상승률이 물가상승률을 크게 웃돌 면서 주택 보유자들이 상당한 실질 자 산증가효과를누린것으로분석됐다. 부동산 매체 리얼터닷컴이 최근 발표 한분석자료에따르면전국주택소유 자들의평균에퀴티비중은올해 1분기 기준48.3%로, 1990년이후36년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주택 가치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순자산 형태로 축적돼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분 석은 1990년이후각도심지역의주택 가격상승률과인플레이션을비교해실 제자산증가효과를측정한것이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로 유타주 솔트레 이크시티가 꼽혔다. 리얼터닷컴에 따르 면 1990년에 10만달러에 구입한 주택 은 물가상승률만 반영할 경우 2025년 기준약24만6,000달러가치가돼야한 다. 그러나실제솔트레이크시티의주택 가격지수상승률을적용하면해당주택 가치는 약 68만9,000달러로 평가됐다. 즉인플레이션을제외한실질자산증가 분만약44만3,000달러에달한셈이다. 리얼터닷컴은“솔트레이크시티는 주 요 메트로 가운데 집값 상승이 인플레 이션을가장크게웃돈지역”이라고설 명했다.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역시 높은 실질 상승폭을 기록했다. 1990년 10만달러 였던주택은현재약61만2,000달러가 치로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인플레 이션 반영 기준 가치와 비교한 실질 증 가분은약36만6,000달러수준이다. 지난 5월 전국 기존주택 중위가격 은 42만9,300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오르며전년대비기준35개월연 속상승세를이어가고있다. 반면일부중서부지역은집값상승률 이상대적으로완만했지만안정적인자 산 증가 흐름을 유지했다.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와 뉴욕주 버펄로 등은 급 등세는아니었지만장기적으로인플레 이션을 웃도는 가격 상승 흐름을 기록 했다. 최근몇년간의급격한집값상승은가 계자산확대에결정적역할을했다. 특 히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기록적인 저 금리와공급부족현상이가격급등을 이끌었다는분석이다. 리얼터닷컴은“부동산은지난35년간 미국에서가장강력한인플레이션방어 수단중하나였다”고평가했다. 전문가 들은미국에서주택소유의가장큰장 점인가격상승과이에따른에퀴티증 대효과가이번에도여실히나타났다고 지적했다. 다만최근시장분위기는다소변하고 있다.플로리다와텍사스일부지역에서 는매물증가와가격조정흐름이나타 나고 있으며, 높은 모기지 금리가 거래 를둔화시키고있다는설명이다. 현재 전국 30년 고정 모기지 평균 금 리는 6.53%로높은수준에있다. 이에 따라첫주택구매자들의시장진입부 담은여전히큰상황이다. 리얼터닷컴은 높은 에퀴티가 기존 주 택소유자들에게는재정적안정성을제 공하지만, 동시에신규구매자들에게는 높은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조환동기자 집값상승에‘에퀴티’자산가치도급증 올해 1분기 기준 48.3% 1990년 이후 최고 수준 인플레보다 더 많이 올라 순자산 증가 효과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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