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6월 23일 (화요일) 오피니언 A8 시사만평 소셜미디어 금지 제프코터바작<케이글USA 본사특약> 흥미롭네!영국에서어린이들 소셜미디어사용이금지됐단다… 사람의 마음을 낚아라 이제애틀랜타한인사회도하 나의 새로운 문화적 상징을 함 께꿈꾸어볼때가되었다. 그것 은 단순히 나무를 심고 정자를 세우는 공원이 아니라, 한국 이 민사회의 역사와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 그리고 미국 남동부 지역 속에서 성장해 온 한인사 회의 미래를 담아내는‘한국정 원(KoreanGarden)’이다. 최근 몇 년 사이 한국의 위상 은 세계적으로 크게 달라졌다. K-팝, 한국어, 스포츠, 영화, 드 라마,음식,패션,예술은더이상 한인들만의문화가아니라세계 인이 함께 즐기고 주목하는 문 화가되었다.애틀랜타지역에서 도 한인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행사가열리고있으며,지역 별 축제와 다문화 행사 속에서 도 한국 문화의 존재감은 점점 커지고 있다. 또한 한인들은 정 치, 의료, 교육, 경제, 전문직 분 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 며, 특히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한국 기업들의 조지아 진출은 한국과 미국 남동부 지역의 관 계를더욱깊게만들고있다. 이러한변화속에서우리는한 가지질문을던져볼수있다. 애 틀랜타 지역의 한국 문화는 이 제 어디에 머물고, 어디에서 기 억되며, 다음 세대에 어떻게 전 달될것인가? 문화행사와 축제는 매우 중요 하다. 공연과 전시는 사람들을 모으고 한국 문화를 알리는 소 중한 기회가 된다. 그러나 대부 분의 행사는 시간이 지나면 사 라진다. 반면장소는남는다. 정 원은계절마다모습을바꾸면서 도 한 공동체의 기억을 오래 품 는다. 한국정원은 한인사회가 지나온 시간을 조용히 기록하 고, 한국문화가미국사회와자 연스럽게 만나는 열린 공간이 될수있다. 필자는 최근 조지아 예술위 원회(Georgia Council for the Arts)의 후원으로‘크리에이티 브 플레이스메이킹(Creative Placemaking)’회의에 참가한 적이 있다. 그곳에서 미국 남부 의 여러 커뮤니티가 음악, 역사, 예술, 지역의 기억을 바탕으로 어떻게새로운문화공간을만들 고지역의정체성을발전시켜가 는지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접 할수있었다. 그경험을통해다 시한번느낀것은, 한커뮤니티 의 정체성이 매우 중요하며 그 정체성을담아내는장소의역할 또한매우크다는점이었다. 또한 한국정원은 반드시 전통 궁궐 정원을 그대로 복제하는 방식일 필요는 없다. 오히려 애 틀랜타의 기후와 생태, 조지아 의숲과물, 그리고한국인의정 서가 만나는 새로운 형태의 정 원이되어야한다. 한국의마당, 담장, 정자, 물소리, 돌, 그늘, 사 계절의 변화 같은 요소를 현대 적으로 해석하고, 조지아의 자 생식물과 지역 생태를 함께 담 아낸다면그것은단순한장식물 이 아니라 살아 있는 문화공간 이될것이다. 이제 필요한 것은“가능한가” 라는 의문보다“어떻게 시작할 것인가”라는 실천적 질문이다. 한국정원은 어느 한 단체나 개 인이 혼자 완성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한인회, 총영사관, 한국 기업, 지역정부, 대학, 문화예술 단체, 조경가와 건축가,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논의하는 공론 의장이필요하다. 먼저작은비 전 모임을 만들고, 후보지를 검 토하며, 기금조성과공공·민간 파트너십을 모색할 수 있다. 미 국에는자치도시별로운영하는 공원이 많다. 예를 들면 버크헤 드에있는블루헤런자연센터는 애틀랜타시공원국에서1년에1 달러로원하는커뮤니티가있을 경우 임대를 제공하려 하고 있 다. 다시말하면미국은말그대 로기회의땅이다. 한국정원에서 시작하여 한국 재단(Korean Foundation)과한 국박물관(Korean Museum)으 로 이어지는 한인사회의 미래 문화지도를 함께 그려볼 때이 다. 애틀랜타에 한국 정원을 꿈 꾸어보자. 그리고그꿈을함께 현실로만들어보자. 월터 류 /조경·도시설계사 독자기고 애틀랜타의한국정원을꿈꾸며 인간의모든행위는무엇에대한 욕구에서 비롯됩니다. 따라서 사 람을 움직이는 최선의 방법은 먼 저 상대방의 마음속에 강한 욕구 를 심어주는 것입니다. 상대방에 게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사람은 많은 사람의 친구가 될 수 있습니 다. 반대로그렇지못한사람은한사 람의 친구도 얻지 못합니다. 대화 를할때자신이좋아하는것만을 주제로삼는다면참으로어리석은 일입니다. 그것은 자신만을 생각 하는 혼잣말이나 다름없습니다. 누군가와 대화를 나눈다는 것은 공동의 관심사를 나누는 것입니 다. 그러므로 독단적인 연설을 해서 는 곤란합니다. 사람과 사람이 교 류하는 것은 상대방의 문제를 함 께 해결하고 그것에 대하여 조언 하려는마음가짐으로부터출발해 야합니다. 이것이사람을낚는최 고 최선의 방법이며 이 세상 누구 에게나 통하는 방법입니다. 가령 아들이 담배를 피우고 있다면 그 에게 아무리 담배의 해독을 이야 기해 보았자 쇠귀에 경 읽기가 될 것입니다. 그때는아들의꿈과접속을시켜 야 합니다. 아들의 꿈이 야구선수 라면 담배를 피움으로써 주루 플 레이에 남보다 민첩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는 조언을 하면 됩니다. 또그아이의꿈이컴퓨터프로그 래머라면 담배 연기 때문에 컴퓨 터 장치들이 상당한 영향을 받게 된다는 점을 확실하게 이해를 시 키면될것입니다. 어느 날 에머슨과 그의 아들은 송아지를외양간에넣으려고애쓰 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앞에서 잡 아끌고아버지는뒤에서송아지의 엉덩이를밀었습니다. 그러나송아지는네다리로굳게 버틴채외양간에한발자국도들 어서려 하지 않았습니다. 이 광경 을 지켜보던 하녀가 달려왔습니 다. 그녀는두부자를물러서게한 후 자신의 손가락을 송아지의 입 에다 물렸습니다. 그러곤 살살 달 래면서외양간에집어넣었습니다. 에머슨부자는자신들만의목적을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현명한 하녀는 송아지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었 습니다. 그것은 어미 소의 젖이었 습니다. 지식보다지혜가사람을더욱의 미있게한다는것을보여주는좋 은일화가아닐수없습니다. 한아이가할머니와같은침대에 서 잤는데 아침이 되면 여지없이 이불을 적시곤 하였습니다. 그 때 문에화가난할머니가야단을치 면 아이는 절대로 자신이 오줌을 싼 게 아니라고 우겨댔습니다. 범 인은 자신이 아니라 할머니라는 것입니다. 부모가 아무리 어르고 야단쳐 보았지만 아무런 효과가 없었습니다. 이 때문에 고민을 하 던 부부는 아들의 야뇨증을 고칠 궁리를하던끝에한방법을생각 해 냈습니다. 그들은 아들이 어른 들이입는파자마를입고싶어하 며혼자잘수있는침대를갖고싶 어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 다. 다음 날 아들과 함께 백화점에 간 어머니는 우선 아이에게 마음 에 드는 파자마를 고르게 하였습 니다. 그리고는 기분이 좋아진 아 들을데리고가구를파는곳을갔 습니다. 어머니는 가구를 판매하는 직 원에게 의미심장한 눈빛을 먼저 보낸 다음 아들을 소개했습니다. “우리아들이뭔가필요한것이있 는 것 같아서 여기에 왔습니다.” 그러자 눈치를 알아챈 직원이 깍 듯이아이에게말을했습니다.“어 서 오세요 도련님. 도련님 무엇을 도와드릴까요?”그러자자신감이 생긴 아이가 거만하게 대답을 하 였습니다.“제가 혼자 잘 수 있는 침대를보여주세요.”이렇게하여 그날 저녁에 백화점에서 침대가 배달되어왔습니다. 아들은퇴근하여돌아오는아버 지의소리를듣고서는“아빠, 어서 제방에들어가서침대를좀보세 요.”이미 사정을 다 알고 있는 아 버지였지만 아들 방에 들어서 침 대를 살펴보면서 아버지는 칭찬 의 말을 늘어놓았습니다. 그러면 서아버지는“설마이침대에또오 줌을싸는건아니겠지…”이말을 들은아들은그런일은없을것이 라고 다짐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말은다음날아침에증명이되었 습니다. 이이야기들은사람의욕망의근 원이 무엇인가를 안다면 그에 대 한해결방법을찾을수있다는가 르침을우리에게주고있습니다. 애틀랜타칼럼 이용희 목사 쉬…저바빠요… ■ 신경제용어- 나초 트레이드 나초 트레이드(NACHO Trade) 는 중동 전쟁 이후 봉쇄된‘호르 무즈해협이 다시 열릴 가능성은 없다 (Not A Chance Hormuz Opens)’는 문장을 줄인 말이다. 전쟁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 상황 에대한뉴욕금융가의인식을반 영하고있다. 도널드트럼프미국대통령은이 런 불안을 반영해 호르무즈해협 이 다시 열릴 것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그의 발언은 시장에서 점 점신뢰를잃어가고있다. 중동전 쟁이쉽게끝나지않을것으로보 는시각이우세하다는의미이기도 하다. 이같은회의적분위기는상 품과 채권 시장에도 영향을 끼치 고있다. 휴전협상소식이나올때 마다유가가단기적으로하락하지 만 다시 상승하는 패턴이 이어지 는 양상이다. 해상 운임과 보험료 역시전쟁이전에비해높은수준 에머물러있다.
Made with FlippingBook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