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6년 6 월 27일 (토)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깐부할아버지’ 배우오영수강제추행무죄확정 2017년 여성 연습단원을 강제추행 한혐의로재판에넘겨진배우오영수 (82)씨가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 았다. 오씨는 넷플릭스 드라마‘오징 어 게임’에 출연해‘깐부 할아버지’ 로유명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 (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강제추행 혐 의로기소된오씨에게무죄를선고한 원심을전날상고기각결정으로확정 했다. 형사 사건에서 상고 이유가 부적법 한경우별도의판단을하지않고상 고기각결정을내린다. 이에따라오 씨는기소 3년 7개월만에혐의를벗 게됐다. 오씨는2017년여름연극공 연을위해지방에머물던때산책로에 서연극단원A씨를껴안고, A씨주거 지앞에서볼에입맞춤하는등두차 례 강제추행한 혐의로 2022년 11월 불구속기소 됐다. 오씨는 1심에서 징 역8개월에집행유예2년을선고받았 으나2심에서무죄로뒤집혔다. 2심은오씨가강제추행한것이아닌 지 의심은 들지만“의심스러울 땐 피 고인의 이익에 따라야 한다”는 법리 를들어무죄를선고했다. 2심은“피해자가강제추행발생6개 월 뒤 성폭력 상담소에서 상담받고, 친한 동료들에게 사실을 알렸으며, 피고인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피해자 의메시지에피고인이사과한점등을 고려할때공소사실처럼강제추행한 것은아닌지의심이든다”고밝혔다. 그러나 2심은“시간의 흐름에 따라 피해자의 기억이 왜곡됐을 가능성이 있다”고짚었다. 2심은“피고인이당시출연한‘오징 어게임’이전세계적으로인기를얻 고있던상황에서피해자가보낸메시 지를따지기에앞서사과한행동에어 느정도수긍이간다”고설명했다. 성범죄 행위가 알려지는 것만으로 도 작품이 받는 타격이 불가피하고 사실관계를바로잡는데상당시간이 걸리는점을고려하면오씨가보낸사 과메시지가이례적이지않다는것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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