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6월 27일 (토요일) D4 정치 장동혁국민의힘대표에대항해 보 수 ‘대안세력’을자처하는오세훈서울 시장과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엇갈린 행보를보이고있다. 6·3 지방선거국면 에서‘반장’ ( 장동혁반대 ) 연대를 구축 했던이들은 지선이끝나자마자 서로 에대한견제에주력하는모습이다. 오 시장은 23일이성권국민의힘의 원이국회에서주최한 ‘참정권피해사 태와 선거제도개혁’ 토론회에행사직 전시정관련일정을이유로불참했다. 이날토론회는당초오시장과한의원 이나란히격려사를할예정이었다. 반면옛친윤석열계가 주축인 의원 연구모임 ‘대한민국 미래혁신포럼’이 주최하는 24일행사에는 한 의원이참 석 계획을 돌연 번복해 불참키로 했 다. 공교롭게도오시장은 24일행사에 서‘6·3 지방선거진단과 향후과제, 보 수가치의회복과 미래’를 주제로 강의 할 예정이다. 한 의원 측은 “지역구일 정을소화할계획”이라며불참이유를 전했다. 당내에서는 오 시장과 한 의원의행 보에양측의불편한기류가 반영된결 과라는해석이나온다.지선및보궐선 거승리로보수진영내차기대권주자 로서존재감을드러낸만큼‘보수적자’ 경쟁은피할수없다는것이다. 당장 오 시장은 최근언론인터뷰에 서한 의원의복당에“느긋해야 한다” 고밝히는등속도조절필요성을주문 하고있다.한의원에게반감을가진국 민의힘의원이많아 복당을 서두르면 장대표퇴진에장애물이될수있다는 취지다. 한의원은이날토론회직후“저개인 차원의복당이아니라 보수전체가재 건되어야 한다”며 “공소취소와 같은 큰싸움을앞둔상황에서이나라를바 로잡아야 하는 큰 과제가있다. 그 과 정에서골든타임이분명히있는 것”이 라고했다.오시장발언을에둘러반박 한것이다. 오시장과한의원모두국민의힘내 확실한 지지기반이부족하다는 점도 양측의조기경쟁을 부추기는 요인이 다.오시장은여의도를떠난지오래돼 계파기반자체가약하다.한의원은당 내친한동훈계라는 우군이있지만, 대 부분비례대표여서한계가분명하다. 보수진영의확실한 대권주자로 발 돋움하기위해서는 ‘영남 주류’의지지 를얻는것이급선무인만큼,양측의신 경전은 갈수록 거세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신현주기자,정내리인턴기자 더불어민주당차기당대표를선출하 는 8·17 전당대회를앞두고 6선송영길 의원이당권경쟁의핵심변수로떠오르 고있다. 최근이재명대통령과비공개 만찬을하고,연일정청래 ( 사진 ) 대표를 향해불출마를 압 박하는등 광폭 행보 를보이고있어서다.이 런 가 운데 정대 표는이 틀 만에다시‘ 텃밭 ’인 호 남을방 문했다.자신을향한불출마 압 박을정 면돌파하 겠 다는의지로 풀 이된다. 23일정치권에 따 르면, 이대통령은 주요 7개국 ( G 7 ) 정상회의와유 럽순 방 을마치고 귀 국한 18일서울한남동대 통령관저로송의원을불러비공개만 찬을 함께 했다. 송의원측은 “두사 람 의정치적인연이 깊 다보니송의원국 회재 입 성을 계기로 만남이추진된것 같다”고전했다. 송의원은 2 0 22 년 지 방선거를 앞두고 이대통령에게자기 지역구 였 던인 천 계양 을 선거구를 넘겨 주 고 서울시장에 출마 한바있다. 정치권에서는 차기 전대를앞두고이 뤄 진 만남에주 목 하는분위기다.지방선거이 후 수차례정청래지도부를 향한경고 성 메 시지를내온이대통령이반청 ( 반정 청래 ) 선 봉 장을자처해온송의원에게 힘을실어 준 게아니 냐 는것이다. 또 다 른 송의원측근은“만찬에서전대 얘 기 가안나 올 수가있 겠 느 냐 ”고했다.이 날미국 으 로출국한송의원은이르면 27일 쯤 출마여부를밝 힐 예정이다. 송의원은최근정대표를향한공세 수위를최고조로 끌 어 올 리고있다. 21 일 KBC광 주방송에서“정대표가정면 으 로 대통령과 싸우 겠 다고 출마하려 는것”이라며불출마를 압 박했고 22일 에는 2 0 22 년 이대통령의대선 패배 직 후 자신이당대표직에서물러난 일을 언급했다.정대표 또 한지선에대한 책 임을지라는것이다. 일 각 에선 송 의원이 현 직 총 리신분 상 전면에나서기어려 운 김 민석국무 총 리를 대신해 ‘정청래저격수’를 자처 하고있다는분석도나온다.전남고 흥 출신송의원은지선이후무려 네 차례 나 호 남을 찾으 며정대표의최대지지 기반인 호 남에서반청표심을 결 집 하 는 데 에도속도를내고있기도하다.친 명 ( 친이재명 ) 계에선송 의원출마로 3 자구도를만들어 혹 시모를정대표의 과반당선가 능 성을 막 고,결선에서자 연 스럽 게‘반청단일화’ 효 과를 노 리는 구체적시나리오도거론된다. 정대표는이날 공개일정을잡지 않 은 채 일부최측근인사들과전남· 광 주 를 찾았 다.주 말 이었던1 9 일전 북익산 · 전주·군 산 을, 2 0 일전남 해남·장 흥 · 순 천 · 담 양을 찾 아당원들과만난 뒤 이 틀 만이다. 당안 팎 에선이를전대출마를 위한 작업으 로해석한다. 호 남은민주 당권리당원 3분의1이 몰 려있어전대 최대승부처 중 하나다.지난해전대당 시 호 남 당원들은정대표에게 몰 표를 던 졌으 나 이번전대에선전 북 지사 등 지방선거전공 천 파동의여파로정대 표를 향한 지지세가 지난해보다약화 했다는 평 가가많다. 사실상연임도전 행보를거 듭 해온정대표는 24일대표 직에서사퇴할것 으 로보인다. 박준석^이서희기자 조정 식 국회의장이여야에 24일 까 지 22대국회후반기원구성명단제출을 요구한 가 운데 ,여야는 23일 법 제사 법 위원장을 사수하 겠 다는 입 장을 재확 인했다. 한 병 도더불어민주당원내대표는이 날국회에서열린원내대 책 회의에서“이 재명정부 2 년 차안정적인국정 운 영과 민 생 회복을 위해선 책 임있는 여당이 법 사위를계속 맡 아야한다”며“7 월 부 터‘일하는국회’를가동하기위해원구 성을조속히마무리 짓 도록하 겠 다”고 강조했다. 그는 22대국회전반기국민의힘이 주요경제관련상임위원장을 맡 아민 생법 안처리에 협 조하지 않았 다고지적 했다.이어“반대를위한반대와 맹목 적 인국정발 목 잡기로 민 생 에골든타임 을 탕 진했다. 억 지와 궤 변의 엉 터리필 리 버스 터만 도대체 몇 번이었나”라고 반문했다. 한원내대표는 “ 법 사위문제로더이 상시 간 을 허 비할 생각 이없다”며“의석 수대로 상임위를 배 분하든, 민주당이 모든 상임위원장을 책 임지고 맡 든 결 단을내리 겠 다”고 압 박했다. 정청래대표도이날 페 이 스북 에“ 법 사위원장은 흥 정의대상이아니다”며 “1 00% 민주당이 맡 는다. 결단은하 루 라도 빠 를수록 좋 다”고 밝 혔 다. 이어 “ ( 국민의힘과 ) 합 의가 되지 않으 면표 결하면된다.결단하고,행동하고일을 시 작 ( 해야한다 ) ”고적었다. 민주당은이번주원구성을 마무리 하고, 필요하다면상임위원장을 독식 할수있다는 입 장을고수하고있다. 정점 식 국민의힘원내대표는정청래· 이 춘 석·추미애등역대민주당 출신 법 사위원장의상임위 운 영을지적하며반 박에나 섰 다.“정상적인국회를복원시 키기위해 법 사위원장은 반드시우리 당 몫으 로되돌려 놓 아야한다”면서다. 정원내대표는 국회원내대 책 회의에 서“ 법 사위를가 져 가서일도 잘 하고모 범 적인모습을 보 였 다면우리당이 새 로 운 관례로인정했을지도 모 른 다”며 “그 런데 민주당이 법 사위 운 영을 잘 했 나.정상적인국회의모습을보여 줬 나” 라고되물었다. 그는 “그 런법 사위원장아래서국정 감사장에소주 병 , 생 수 병 을 가 져 와서 ‘연어 술 파 티 ’선동을시 작 했던게민주 당 법 사위원들”이라며“ 법 사위 본 령인 법률 안 검 토도 제대로 하지 않 아서 법 사위강경파 중 심 으 로 졸 속통과된수 많은 법률 이 본 회의단계에서급하게 수정 됐 다”고지적했다. 최서진^김태연기자,정내리인턴기자 李 독대하고 전대판 흔드는 송영길$ 정청래는 이틀 만에호남행 국회재입성계기李관저에서만찬 “전대앞두고靑이힘실어줘”추측 宋,鄭향해불출마압박수위높여 최측근인사와전남^광주찾은鄭 당안팎전대출마사전작업해석 송영길(앞줄왼쪽) 더불어민주당의원이국회의장특사자격으로미국민주당하원원내대표등을만나기위해 23일인천국제공항을통해출국하고 있다. 송의원은앞서18일이재명대통령과비공개만찬을한것으로알려져배경에관심이쏠리고있다. 뉴시스 오세훈·한동훈미묘한거리두기$보수적자경쟁점화 토론회^세미나등참석엇갈려 지선이후‘韓복당’두고신경전 양측당내확실한지지기반부족 ‘영남’지지급선무대립심해질듯 여야‘법사위원장’놓고평행선$또원구성파행우려 與“모든상임위맡든결단할것” 국힘“국회복원위해돌려받아야” 오늘까지명단제출기한‘안갯속’ 한동훈(가운데) 무소속의원이23일국회의원 회관에서열린 ‘참정권피해사태와선거제도개 혁국회토론회’에서발언하고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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