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상반기압류증가…절차도빨라져 부동산전문가들에따르면올해상반 기압류규모는아직우려할만한수준 은아니다. 2008년글로벌금융위기이 후에는현재보다압류건수가5~7배많 았던것과비교하면아직큰폭의증가 라고보기는어렵다. 하지만 2021년코 로나19 팬데믹 당시 정부의 모기지 상 환 유예와 주택 소유자 보호 정책으로 압류가 사실상 중단됐던 점을 감안하 면, 이후 압류는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 오고있다. 애텀의롭바버 CEO는“올해상반기 에도 압류 활동은 계속 증가했지만, 전 체적으로는시장이점차정상적인수준 으로돌아가는과정으로볼수있다”라 고온라인부동산플랫폼리얼터닷컴과 의인터뷰에서분석했다. 압류절차도이전보다빨라지고있다. 올해 상반기 압류가 완료된 주택의 평 균절차기간은563일로집계됐다.이는 지난해보다 13%단축된것으로, 2013 년이후가장짧은기간이다. 바버CEO 는“압류개시와완료건수가모두늘고 절차 기간도 짧아진 것은 압류 시스템 이정상화되고있다는의미”라면서도“ 동시에지난해보다더많은집주인이재 정적어려움에직면하고있다는신호일 수도있다”고경고했다. ■숏세일도증가세…압류피하기위해 주택가치가남은모기지잔액보다낮 아진 이른바‘깡통주택’(Underwater Home) 소유주들이 압류를 피하기 위 해‘숏세일’(Short Sale)을 선택하는 경우도 서서히 늘기 시작했다. 아직 전 국적으로 숏세일 비중은 높지 않지만, 중간 가격대 주택 시장을 중심으로 증 가세가나타나고있다. 숏세일은 재정난을 겪는 집주인이 남 아 있는 모기지 대출금보다 낮은 가격 에주택을매각하는거래다. 이경우금 융기관은대출금을모두회수하지못하 더라도장기간의압류절차를진행하는 것보다 손실을 줄일 수 있다고 판단해 매각을 승인한다. 반면 압류는 집주인 의의사와관계없이대출기관이모기지 연체를이유로주택을법적으로회수한 뒤처분하는절차다. 리얼터닷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 르면현재전국적으로는압류건수가숏 세일의두배이상이다. 숏세일역시과 거 금융위기 당시와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수준에머물러있다. ■작년숏세일거래약3만건 리얼터닷컴에 따르면 작년 전국적으 로약3만건의숏세일이이뤄졌는데, 이 는전체일반주택거래의약0.6%, 숏세 일과압류를포함한부실주택거래의약 28%를 차지하는 수치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이후인2012년숏세일이전체 주택거래의약 9%를차지했던것과비 교하면여전히매우낮은수준이다. 당시에는 주택 가격이 대출 잔액보다 낮아진깡통주택소유주들이숏세일을 통해주택을처분하도록금융기관과연 방정부가적극유도한바있다. 당시대 표적인 프로그램인‘홈 어포더블 포클 로저 얼터너티브’(Home Affordable Foreclosure Alternatives·HAFA)는 압류대신숏세일을선택하도록지원하 는 정책이었다. 이후 주택시장이 회복 되면서집주인들의자산가치(에쿼티)가 다시 회복됐고, 숏세일과 압류 모두 크 게감소했다. 3면에계속 · 준최기자 2026년 8월 3일 (월)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미주판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상반기주택압류21%급증…2019년이후최고 올해상반기주택압류가지난해보다 21%증가하며 2019년이후가장높은수준에근접한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데이터업체‘애텀’(ATTOM)에따르면올해상반기 22만7,000여채의주택에서 압류절차가진행됐다.전국적으로는전체주택의약0.16%가압류절차를밟은셈이다.최근모기지 금리가다시가파른상승세를보이면서여름성수기임에도불구하고주택거래가예년처럼활발하지 못한편이다. 여기에가격하락요인인‘숏세일’(급매물) 거래까지눈에띄게늘고있다. 이에따라 주택시장이장기호황을끝내고조정기에진입할것이란전망이힘을얻고있다. 숏세일도 증가세…플로리다 최다 6월 잠정 주택판매 5.4% 급감 장기 호황 이후 조정국면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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