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8월 6일 (목요일) D7 전국 종합 추미애경기지사가 도 재정비상 상 황을 공식선언했다. 세입이줄고지출 이늘어나면서도는올해약 7,700억원 규모 감액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할 방침이다. 추지사는 5일경기도청에서기자회 견을열어“저는오늘이시간부로경기 도재정비상상황을공식선언한다”며 “지금조치를하지않으면 2, 3년뒤또 다시지방채를 발행해야 하는악순환 에빠질수있다.단순한긴축이아니라 근본적해법을마련하겠다”고밝혔다. 추지사는재정적자 발생에대해민 선 8기김동연전경기지사에책임을돌 렸다. 추 지사는 “예산이부족하다는 이유로상당수민생사업과필수 사업 의올해예산을 12개월이아닌9개월분 만편성했다”며“취임직후에야이중대 한 사실과 구체적인재정실상을 보고 받았다”고지적했다. 도는전체예산약 41조7,000억원가 운데자체적으로활용할 수있는재원 이약 3조5,000억원에그친다. 지난해 지방채9,430억원을발행하고각종기 금에서5,588억원을일반회계등으로 옮겨사용했다.추지사는“미래위기에 대비해야 할 기용재원까지사실상 소 진한것”이라며“눈속임으로당장의위 기를 넘겼지만 올해예산조차 제대로 편성하지못해미완의예산인것”이라 고비판했다. 세입감소와지방채·기금의존이겹치 면서 4분기민생예산약 3,100억원을 편성하지못했다.노인장기요양 1,234 억원, 도교육청유·초·중·고등학교 급 식비지원584억원,시내버스공공관리 제운영지원약 291억원, 산후조리비 지원 80억원등이다.지방채결손과법 정경비부족분까지더하면재원부족 규모는7,700억원으로늘어난다. 도가 거두는 도세수입의절반이상 은 취득세가 차지한다. 취득세수입은 2022년약 11조원에서올해8조원수 준으로 줄었다. 3기신도시개발에따 른취득세도당초예상한 6,500억원보 다 적은 2,300억원수준에머물 것으 로내다봤다.반면신도시와반도체산 업단지조성에필요한기반시설투자는 늘고있다.이에도는도지사와고위공 직자의업무경비를줄이고일회성·선심 성행사와불필요한사업을중단할방 침이다. 반복 추진한연구용역과 민간 위탁·대행사업을 다시평가하고실·국 과공공기관인력도재배치할계획이다. 추지사는 “재정위기를이유로민생 을 포기하지는않겠다”며도민의생명 과안전,취약계층보호에필요한예산 은지키겠다고밝혔다. 이범구기자 대전의유명제과점인성심당이온열 질환을예방하기위해고객들에게얼음 생수등을제공하고있다. 폭염에도방 문객이늘어나면서긴급 조치에나선 것이다. 성심당 방문객증가로 주차난 이가중되자 관할 구청인중구는인근 공영주차장을유료로전환했다. 체감온도가 40도에육박한 5일 낮 성심당앞에는 케이크와 빵을 사기위 해100여명이길게줄을 서있었다. 성 심당앞에서만난 A씨 는“동 탄 에서가 족들과전 남 으로 휴 가를가다가들 렀 는데평일에도이 렇 게사 람 이 많 을 줄 몰랐 다”며“더위에40분넘게기다 려힘 들지만 다음에다시오기 힘드 니기다 렸다가 사서가 려 고 한다”고 말 했다. 성심당에따 르 면일부 고객들이 매 장 밖 에서대기를하다 쓰러져 119가출동 하기도했다. 이에성심당은고객들에게하 루 얼음 생수 6,000여 병 과 사 탕 을 제공하고, 양산 500개를대여해주고있다.대기줄 곳곳 에대 형 선 풍 기도 가동하고있다. 성심당 측 은 번 호 표 발급 방식의대기 시스 템 을 도입했지만 현 장 회전 율 과 대기관리등운영상 한계가있어 현 재 현 장대기방식을유지하고있다. 성심당 방문객증가로 주차 갈 등도 벌 어지고있다.중구는지난1일부 터 청 사주차장과성심당반경1 ㎞ 이내에있 는공영주차장 9 곳 을주 말 과공 휴 일에 도유료로전환해운영하고있다.성심 당 방문객으로인해기존에무료 였던 주차장에이중· 삼 중주차가발생하고, 차 량 통 행에지장을주는악순환이반 복되면서민원이 끊 이지않았다. 하지만 인근 상인들은 공영주차장 유료 화 로고객감소등 피 해를입었다 고 항 의했다.성심당인근한 카페 점주 는“주차비를유료로전환하면성심당 방문객들이빵만사고그 냥 돌아간다” 며“지역상 권 활성 화 를위해서는공영 주차장 유료 화 보다는 주차시설을 확 충 하는게급선무다”라고했다. 이에중구관계자는 “주차회전 율 을 높 여실제이용객에게편의를 제공하 기위해유료 화 가 불가 피 하다고 판단 했다”며“기존시설을증축하는등가 능 한 범 위에서 확충 노력도하고있으 며, 성심당이용객들에게주차 쿠폰 을 제공하는방안등을 검토 하고있다”고 말 했다. 대전=글^사진최두선기자 연일 극 한 폭염에 농 어 촌 지역고 령 자인명 피 해가 커 지고있다.각지방자 치단체가 야 외작 업중단을 권 고하고 무더위 쉼터 를운영하는등대 응 에나서 고있지만, 농작 물관리를위해 밭 으로 나서는고 령 의 농 민을일일이 막 기에는 역부족이다. 여기에물 부족과인력난 까지겹치면서 살 수차와예 찰 등 현 장 대 응 에도한계가나 타 나고있다. 5일전 북 도에따 르 면전 날 기준올해 전 북 지역온열질환추정사 망 자는 5명 이다. 지난해 5월 15일 ~ 9월 25일발생 한온열질환사 망 자가 1명이었 던 것과 비교하면크게늘었다. 사 망 자는모두 70대이상으로 파 악 됐 다. 지난 달 15일정 읍 에서는 70대여성이 집 근 처텃밭 에서 쓰러 진채발견 됐 다. 열사 병 진단을받고치료를받 던 이여 성은 병 원에서치료를 받았으나 보 름 만에 숨졌 다. 김제에서는지난 달 26일 과 29일 90대여성 2명이각각 집 근 처 텃밭 에서 쓰러져숨졌 다.이가운데한 명은 치 매 를 앓 고있 던 독 거노인으로 파 악 됐 다. 이 달 3일에는 완주에서고 령 자 2명 이 잇 따라 쓰러졌 다. 80대 남 성은폭염 속에사 륜 오 토바 이단 독 사고를 낸 뒤 도로에서차 량 을 수리하다 쓰러져숨 졌 고, 90대여성은주거지주 변텃밭 에 서 쓰러져 사 망 했다.3일기준전 북 에서 발생한온열질환자는 총 142명으로 집 계 됐 다.발생장소는 논 · 밭 이45명으로 가장 많 았고, 작 업장 31명, 길가 14명 등실 외 장소가뒤를이었다. 충북 에서도 올해 첫 온열질환 사 망 자가발생했다.전 날 음성 군 원 남 면한 밭 에서 60대 남 성이 쓰러져병 원으로 이 송됐 지만 숨졌 다. 같 은 날 음성 군맹 동면에서는 농 약 살 포 작 업을마친 60 대 남 성이차 량 안에서 숨 진채발견 됐 다.지난 5월15일부 터 이 달 5일까지 충 북 에서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03명에 이른다. 5일질 병 관리청온열질환 응 급실감 시체계 통 계에따 르 면 5월15일부 터 전 날 까지신고 된누 적온열질환자는 추 정사 망 자 21명을포 함 해2,441명이다. 사 망 자는나 흘 연속발생해지난해 같 은기간의20명을넘어 섰 다. 농 어 촌 폭염 피 해가이어지면서각지 자체는마을방 송 과재난문자등을 통 해온열질환 예방수 칙 을 안내하고 경 로당과 마을회관 등에 무더위 쉼터 를 설치했다. 드론 을 동원해야 외작 업중 인 농 민을 파 악해예 찰 단원이 귀 가안 내조치도하고있다. 하지만폭염이장기 화 하면서기존대 응 방식으로는 피 해를 막 기에역부족 이라는지적이나온다. 장수 군 주민이 모 ( 70대 ) 씨 는 “ 농 민들은 폭염이심해 도 농작 업을제 때 해야해 ‘잠깐 이면 괜 찮 겠지 ’ 하는생각으로 밖 에나설수 밖 에 없 다”고 말 했다. 현 장 대 응 에필요한 물과인력 확 보 도 문제다.일부지역에서는 폭염대 응 에필요한물과생활· 농 업용수 확 보사 이에서 우 선순위를 조정해야 하는 상 황까지 벌 어지고있다. 경 북 청도 군 은 물 부족에대비해무료 물 놀 이시설인 ‘빛 나래상상마당 어 린 이물 놀 이장 ’ 을 축소운영하기로했다.전 날 기준 군 지 역상수도 사용 량 은 2만3,000 톤 으로 지난해7, 8월하 루 평 균 사용 량 인 2만 1,500 톤 보다 1,500 톤 이늘었다. 군 은 단수 가 능 성에대비해 풍 각·각 북 ·이서 면등일부지역을 대상으로생수 4만 2,000 병 을 배부하고 급수차 8대를 투 입해배수지에물을공급하고있다. 농촌 ·산간지역의부족한 구급인 프 라도 걸림 돌로 꼽힌 다. 응 급환자발생 시초기대 응 이 늦 어질수있어서다. 실 제지난 3일 완주 군 동상면에서열사 병 환자가발생했지만 119구급대가 현 장에도 착 할 때 까지약 23분이 걸 렸다. 환자는 병 원으로이 송됐 지만 결국 숨 졌 다. 권 요안 ( 완주2 ) 더불어민주당전 북 도의원은“ 응 급상황에서는단 몇 분 의차이가 생명을 좌우 한다”며 “지역 간 소방서비스 격 차를 해소하고 골든 타 임을 확 보하 려 면소방 대 응 체계개 선과 119안전 센터 설치가시급하다”고 말 했다. 전주=김혜지^청도=김재현기자 고령농민잇단 폭염사망, 지자체대응 한계 올여름온열질환사망자 21명 ‘야외활동자제’안내방송등불구 “농작물관리하려면어쩔수없어” 가뭄대응겹쳐물^인력부족문제 농촌구급인프라부족도치명적 추미애‘경기도재정비상’선언 7700억감액추경^구조조정시동 4분기민생예산 3100억미편성 “김동연前지사가 9개월분만편성” 낭비성사업중단^인력재배치계획 5일서울은평구서울소방학교에서열린 ‘2026서울시통합방위회의’에서소방대원들이사족보행로봇을활용해화재현장인명구조훈련을하고있다. 박지연인턴기자 추미애경기지사가 5일 수원 도청에서기자회 견을 열고 도의재정위기와 대응 방안을 설명 하고있다. 연합뉴스 유 네 스 코 세계유산 ‘ 반구 천 의 암 각 화’ 를이 루 는 울 주대 곡 리반구대 암 각 화 를가까이에서 살펴볼 수있도 록 실 물 크기복제모 형 을 설치하는 사업이 추진 된 다. 울 산시는 2028년 말 까지 울 주 군 언 양 읍 대 곡 리에서 ‘ 반구대 암 각 화 체 험 형 전 망쉼터확 장사업 ’ 을추진한다고 5 일밝혔다. 사업비는국비7억원과시· 군 비3억원등모두 10억원으로마련 할계획이다. 암 각 화 와 관 람 지점이 멀 리 떨 어 져 있어고래와사 냥 장면등세부문양을 맨 눈으로 확 인하기어 렵 고, 주 변 에머 물만한공간도부족하다는지적을반 영했다. 사업의 핵 심은실 측 자료를 토 대로실제 암 각 화 와 같 은크기인가로 약 8 m , 세로 2 m 의복제모 형 ( 레플 리 카 · replica ) 을만 드 는것이다. 관 람 객 은원 작 을그대로재 현 한모 형 을 통 해 암벽 에 새 긴고래와사 냥 도구,인물등 의모 습 을가까이에서 살펴볼 수있다. 암 각 화 의문양과 위치를 대조할 수 있는 투명안내판도설치한다. 전 망쉼 터 에서 암벽 을 바 라 볼 때 안내판에 표 시한그 림 이실제문양의위치와겹치도 록 해 암 각 화 의 형태 와의미를 쉽 게이 해하도 록돕 는다. 시는 전 망쉼터 주 변 에나무를 심고 그늘 막 정자와 벤 치, 평상을마련하는 등 조경·편의시설도 확충 한다. 디딤 돌 길을 조성하고 기존 안내시설도 개선 해관 람 객이 현 장에머물며세계유산을 감상할수있는환경을만들방침이다. 이 번 사업은 지난 달 허 민 국가유산 청장이 울 산을방문했을 때 시가실물 크기모 형 제 작 을 건 의하면서구체 화 했다. 시는 암 각 화 까지의거리 때 문에 세부 문양을 보기어 렵 다는점을설명 하고 현 장인근에복제모 형 을설치하 자고제안했다. 시에따 르 면 허 청장도 국가유산청 차원의 검토 와 협 력의사를밝혔다. 시 는 8월중 국가유산청등 중 앙 부 처 와 사업규모와추진방식,국비 확 보방안 을 협 의한다.이후 구체적인시설배치 와 설계를 마련해단계적으로 공사를 추진할방침이다. 김상 욱 시장은 “ 레플 리 카 와투명안 내판을 통 해관 람 객이 암 각 화 를 더 욱 생생하게이해하고, 휴 게시설에서 충 분 한 시간을 보내며세계유산의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 했다. 울산=권경훈기자 멀리있는‘반구대암각화’실물모형으로가깝게 울산시, 체험형전망쉼터사업 폭염에도성심당 빵지순례긴줄$인근공영주차장유료전환 방문객실신도$얼음물^양산제공 인근상인들주차장유료화반발 5일대전중구청사입구에주차장을유료운영 한다는입간판이놓여있다. 국내대 표록 축제인 ‘ 2026 인 천펜타 포 트락페 스 티벌’ 에서영국 밴드매 시 브 어 택 이선보인 5·18 민주 화 운동 관 련영상을 둘러싼논쟁 이 커 지고있다. 매 시 브 어 택 은 1일인 천송 도 달빛 축 제공원에서열 린 공연에서서 태 지와아 이들의 ‘ 시대유감 ’ 을연주하기전 5·18 민주 화 운동관련영상을상영했다. 무 대 화 면에는 ‘K팝 은 독 재와부 패 에 맞 선저 항 의시기에 태 동했다 ’ 는 메 시지 와 함께 5·18 당시상황을 담 은장면이 나 왔 다. 이들은이스라 엘 의 팔레 스 타 인침공 에반대하는영상도내보 냈 다.이과정 에서 화 면에 ‘ 1980년미국이한국정부 의민간인학 살 을 지원했다 ’ 는 취지의 자 막 이등장하면서 논란 이불거 졌 다. 국민의 힘 소속 이재호 인 천 연수구 청장은 4일 사회관계 망 서비스 ( SNS ) 에“역사적으로 논란 의여지가있는내 용을일방적사실 처럼 전 달 한 것은적 절하다고보기어 렵 다”며유감을나 타 냈 다.이어“주 최측 ( 인 천 시 ) 이이를 사 전에 알 고도 허 용했다면책임을 피 하기 어 렵 다”며“ 록 이 표현 의자유를 바탕 으 로발전한음악이라고해도관객모두 가공감할수있는 최 소한의선은지 켜 야한다 ‘ 고주장했다. 같 은당소속이 범석 ( 비 례 대 표 ) 인 천 시의원은 11월행정사무감사에서사실 관계를 확 인하겠다는입장을 밝혔다. 펜타 포 트 락 페 스 티벌 은인 천 시가 주 최 하고 인 천 관 광 공사가 주관하며시 비 20억원이투입 됐 다.인 천 관 광 공사 는이시의원이소속 된 시의회문 화 복 지위원회의 피 감기관이다. 이시의원은 5일한국일보와의 통화 에서“인 천 시예산이들어간 행사에서 역사 왜곡 논란 이발생한것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파 악하겠다는 취지”라며 “행정사무감사까지시간이 남 아있는 만 큼 자료를요구해경위를 확 인할것” 이라고 말 했다. 반면해 외뮤 지 션 의공연 내용을이 유로 주 최 ·주관 기관에행정상 책임을 묻 는것은 표현 의자유를위축시 킬 수 있다는비판도 나온다. 정민 철 더불어 민주당정책위원회부의장은 4일 SNS 에이시의원의행정사무감사추진계획 을두고“국민의 힘 의문 화검 열이돌아 왔 다”고적었다. 이환직기자 인천펜타포트공연英밴드‘5·18 영상’에$시의원행정감사예고 ‘美, 韓정부민간인학살지원’자막 국힘시의원“역사왜곡경위확인” 與“국힘의문화검열돌아왔다” 사족보행로봇과 ‘인명구조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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