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8월 10일 (월요일) C6 스포츠 다섯번째우승반지를위해필라델피아로이적한르브론제임스. 슈퍼스타들의말년이적$ 그성공과실패 ‘킹’ 르브론제임스(41)가다섯번째우승반지를향해커리어마지막승부수를던졌다.LA 레이커스를떠난르브론은600억원이넘는감봉까지감수하며필라델피아세븐티식서스의 유니폼을입었다. 이미네차례NBA 정상에오른슈퍼스타지만그의우승갈증은끝나지않았다. 조엘엠비드와 타이리스맥시, 제일런브라운이버티는필라델피아에서마지막왕좌에도전하는르브론. 스포츠 역사에는이처럼황혼기에새로운유니폼을입고마지막영광을좇았던전설들이적지않았다.칼 말론과리오넬메시, 크리스티아누호날두, 톰브래디의사례를통해슈퍼스타들의 ‘말년이적’이 남긴성공과실패를짚어본다. 르브론 이 필라델피아로 이적 한 이 유 르브론의필라델피아 행 은 단순 한 팀 이 동 이아 닌 , 커리어의마지막을 완 성 하기위한‘ 최후 의 결단 ’이라고 볼 수 있 다. 불혹 을넘긴나이와NBA에서 맞 는 2 4번째시 즌 이라는전 무후무 한기 록 앞 에서도그의시 선 은오 직 ‘다섯번째 우승반지’를향해 있 다. ‘고향 팀 ’ 클 리 블랜 드 캐벌 리어스로다시한번 돌 아 갈기 회 를 선택 하지않은이유도 같 다. 전 력보강 이정 체됐 던LA 레이커스 를떠나필라델피아를 택 한 핵심배경 은 명확 하다. 바 로조엘엠비드, 타이 리스맥시, 최근합류 한제일런브라 운 으 로이어지는 압 도적 인 우승전 력 이다. 르브론은필라델피아가 우승 도전 팀으 로서 경쟁력 을유지 할 수 있 도 록 600억원이넘는 대규모 감봉까 지 자 처하며 2 년 8 00만 달러 ( 약 114 억원)라는 파격 적 인 조 건 에서 명했 다. 자신 의 몸값 을 깎 아 팀 의 샐러 리 캡 에 여 유를만들고전 력 을유지하도 록 한 결 정은 그가 얼 마나 우승 트 로피에 목 말라 있 는지를 보여준 다. 역시‘ 말년 우승반지’원했던 ‘선배’칼 말 론 우승을위해커리어말년에유니폼 을갈아입은르브론의 모습 은 2 0 여 년전칼말론을떠 올 리 게 한다. 1 8 년 동안 유타 재즈 의상 징으 로 활약 하며 NBA 역 대급파워 포 워 드로 군림했 던 말론이었지만,그에 게단 하나 없 었던 것 은 바 로 ‘우승반지’ 였 다. 물 론이미 4 개 의우승반지( 2 01 2·2 01 3 년마이 애 미 히트 , 2 016년 클 리 블랜 드 캐벌 리어스, 2 0 2 0년LA 레이커스)를 보 유하고 있 고 여러 차례이적 했 던르브 론과는다 소 차이가 있 다. 말론은커리어마지막해 였 던 2 00 3 년, 백 의 종군 하는 심 정 으 로 샤킬 오 닐 과 코 비브라이 언트 가기다리던LA 레이커스로이적 했 다.이른 바 ‘전 당 포 라 인업 ’을 구축 하며마지막 불꽃 을 태 운 것 이다. 말론의도전은아 쉽게 도디 트 로이 트 피스 톤즈 에막 혀파 이 널준 우승에 그 쳤 다.하지만위 대 한전설이 자존심 을 내려놓 고왕좌를향해 보여준 마 지막 투 혼은아 직 도 많 은 농구팬 의 기억 속 에 강렬 하 게 남아 있 다. ‘축구계양분’하던메시·호날두 의 전 성 기 이 후 이적 은어땠나 2 1세기를 양분 한 축구계 의두 거장 리오넬메시와크리스티아누호날두 역시전성기이 후 이적 으 로세 계축구 판 도를 흔 들었다. FC 바 르 셀 로나(스 페인 )의원 클럽 맨으 로남을 것같 았던메시는 3 4세 이던 2 0 2 1년 구단 의 재 정 문 제로 팀 을떠나 파 리 생 제르 맹 ( 프랑 스)의유 니폼을입었다. 메시와의 경쟁속 에서 전성기를 보내 며레 알 마드리드(스 페 인 )의유 럽축구연맹 ( UEF A) 챔 피 언 스 리그 3연 패를이 끌 었던호날두는 33 세에유 벤투 스(이 탈 리아), 3 6세에‘ 친 정 팀 ’ 맨체 스 터 유나이티드( 잉글랜 드) 로향 했 다. 하지만두 선 수 모 두스 페 인 을떠난 뒤 에는 챔 피 언 스리그우승 을 단 한번도이 루 지 못했 다. 비 록 이적 후 유 럽 정상에다시오르 지는 못했 지만, 올 해 39 세 인 메시와 41세 인 호날두가 인간 의한 계 를넘어 여 전 히현 역 선 수로왕성하 게활동 하 고 있 다는 점 은 대단 하다. 메시는 창 단초 기 였 던 인터 마이 애 미를 2 0 23 년 이적 직후구단 역사상 첫 우승 으 로 이 끌 며미 국 에 엄청 난 축구열풍 을일 으켰 다. 여 기에 2 0 22 카 타르 월 드 컵 우승과 2 0 2 6 북중 미 월 드 컵준 우승, 월 드 컵 통 산득점2 위( 2 1 골 )라는 엄 청 난 업 적도 추 가 했 다. 2 0 23 년유 럽 빅 리그를떠나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로향한호날두는수 많 은스 타 선 수의 중동행 을이 끌 며세 계축구 지 형 도를 재편 하는 계 기를만들었다. 르브론 이 닮고싶을 톰브래디 의 신화 황혼기이적을 통해 이 상적 인 ‘해피 엔딩 ’을만 든선 수이 자 르브론 에 게 ‘ 최 고의 롤 모 델’이 될 만 한 인물 은 단연 N F L의전설적 인쿼터백 톰브 래디다. 뉴잉글 랜 드 패 트 리어 츠에서 2 0년 간뛰 며6번의슈퍼 볼 우 승을일 궈낸 브래디는 2 0 2 0년4 2 세 에만년하위 권 이던 탬파베 이버커니 어스로전 격 이적 했 다. 모 두가그의하 락 세를 예 상 했 지만 브래디는이적 첫 해 곧바 로 탬파베 이 를 슈퍼 볼 정상에 올려놓으 며 자신 의일 곱 번째우승반지를 거머쥐 었다. 4 2 세의나이에새로운 팀 의운 명 까지 바꾼 브래디는황혼기이적이 단순 한 은 퇴준 비가아니라 또 하나의전성기 가 될 수 있음 을증 명했 다. 이제르브론이그 신화 에도전한다. 다섯번째우승을위해막 대 한 연 봉 까지포기한그의 선택 이칼말론처럼 아 쉬 운마지막도전 으 로남을지, 브 래디처럼새유니폼을입고왕좌에오 르는전설로 완 성 될 지는필라델피아 에서 펼쳐질 마지막승부에 달렸 다. 김성수스포츠한 국 기 자 holywater@hankooki.com 사진=A F PBBNews=News1 말년이적 직후바 로슈퍼 볼 우승을 거머 쥔톰브래디. 르브론처럼우승을 위해말년에이적을 했 던칼말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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