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8월 11일 (화요일) D7 전국 종합 민선 9기대구시정을이끄는추경호 ( 65 ) 시장이전통 제조업기반 위에인 공지능 ( AI ) 을결합하는 ‘AI 대전환’과 ‘피지컬AI’에대구의미래가달려있다 고 진단했다. 경제부총리겸기획재정 부장관을역임했던그는AI를통해대 구경제대개조에시동을걸었다. 대구 경북 ( TK ) 행정통합을추진해TK신공 항건설에도박차를가할계획이다.지 역간합의가이뤄진만큼정부와국회 가통합에화답하고,신공항건설도국 가가책임지는것이순리라는지적이다. 규제개혁과 폭염현장점검, 대구세계 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손님맞이에여 념이없는추시장을취임한달째인지 난달 31일만났다.다음은일문일답. -민선9기대구시의청사진은. “현장에서시민의목소리를듣고,지 역현안의돌파구를 마련하기위해발 로뛴시간이었다.실·국장들과 ‘도시락 간부회의’를통해시정을신속히점검했 고,어려운민생을해결하고경제의판 을 바꾸는전략을 마련하기위해경제 계대표전문가가참여하는비상경제대 책회의를 가동했다. 청년에게가슴 뛰 는기회가열리고, 돈과 사람이모이는 더나은대구를만드는것이목표다.” -가장 시급한 민생 회복 로드맵은 무 엇인가. “현장에서체감할수있는민생추경 과 대구경제의근본적체질을 바꾸는 ‘산업구조대개조’를추진하고있다.대 구의강점인 로봇과 미래모빌리티등 첨단 신산업을 집중 육성하면서미래 신산업으로의업종 전환을 지원하는 것이다. 대구 경제를지탱하는기계·금 속,섬유등전통제조업또한인공지능 전환 ( AX ) 을 통해고부가가치산업으 로체질개선을추진하겠다.” -’산업단지입주업종규제’를 1호규제 혁신대상으로꼽았는데. “대구산업단지에1만여개기업이있 다. 이들 기업의 90%가 속한 성서1~3 차,서대구,제3 산업단지등 8개산업단 지에대해내년부터환경유해업종 등 을제외하고네거티브방식으로제조업 종입주를허용할계획이다. 제조업중 심으로 묶여있던노후 산단의체질을 근본적으로바꾸는핵심전략이다.” -인공지능과미래모빌리티,로봇,바이 오등을미래신성장 동력으로제시했 다.타지자체와어떻게차별화하나. “대구의미래는전통제조업기반위 에AI를결합하는AI 대전환과피지컬 AI에있다.전국최고수준의제조·산업 기반을갖추고있는대구에AI를접목 해산업전반을혁신하는AI 대전환을 본격추진하겠다.특히AI와로봇·모빌 리티를융합한피지컬AI는대구가가 장강력한경쟁력을가진분야다.연구 개발 ( R&D ) 과 실증, 기업투자로이어 지는피지컬AI생태계를구축하겠다.” -TK신공항의국가사업전환을공약으 로내걸었다. “신공항 사업의핵심인군공항은대 한민국안보와직결된국가전략시설이 므로국가가사업을추진하는게마땅 하다.현재의기부대양여방식으로추 진할경우금융비용등을포함해23조 원에달하는 사업비를 감당하는 것은 불가능에가 깝 다. 광 주군공항이전을 국가가책임지는방 향 으로추진한다면, 이전부지선정 까 지마 친 TK신공항에도 동일한원 칙 과기준이적용 돼 야한다.” -경북도와신공항추진방식에이견이 있다. “신공항 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방식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이다. 2028 년에통합이 되 면대구가경북이고, 경 북이 대구인 만큼 ( 경북도가 요 구하 는 ) 공동사업시행자문제도더이상쟁 점이 되 지 않 는다.” -정부는행정통합에는부정적인데. “행정통합은 지역의합의와 국회입 법 이라는 두 가지조건이갖 춰 지면가 능한 사안이다. 지역의합의는이뤄 졌 고,이제정부와국회를 향 해목소리를 높 여야 한다. 광 주와전 남 의행정통합 이추진된상 황 에서대구경북만안 된 다고하는것은 납득 하기어 렵 다.” -관사폐지와일반공무원비서실장임 명, 시민단체요구정책반영등이눈에 띈다. “인수위 시 절 시민사회단체로부터 가장 많 이들은 애 로가소통이원 활 하 지 않았 던 대구시의행정을 정상화해 달라는것이었다.그중하나가 2022년 폐 지된 ‘인 권 위원회’를 부 활 하는 것으 로, 8 월 중공모를통해재구성할 예 정 이다. 도시브 랜 드 슬 로건도 시민의 뜻 을반 영 중이다.현장에답이있는만큼 현장의목소리를 많 이듣고있다.”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가 22일부터다음달3일까지열린다. “국제대회는 무엇 보다 ‘안전’이최우 선이다. 106개국 1만1,225 명 의선수와 동반자들이대구를 안전하고 친절 한 도시로기 억 할수있도 록 하겠다.이 번 대회가 대구 시민에게는 자부심으로, 참가자들에게는 특 별 한 경 험 으로 남 길 바 란 다.” 대구=전준호기자 “대구미래 AI 대전환^피지컬AI에달려 대구경북 통합해신공항 난관도 돌파” 추경호대구시장이지난달 31일대구현안에대 해한국일보와인터뷰하고있다. 대구시제공 민선 9기추경호대구시장인터뷰 AI를통해대구‘산업구조대개조’ 첨단신산업육성^업종전환지원 사업비23조달하는TK신공항은 국가전략시설$국가가책임져야 시민단체소통위해‘인권위’부활 안민 석 ( 사진 ) 경기 교 육감직속의 교 권 보호전 담 관 300 명 이최종선발 됐 다. 넷플릭 스드라마 ‘참 교 육’의 교권 보호 국을 모 델 로 한 국내 첫 시도로 교권 보호를위한실질적인역할을 할지관 심이 쏠 리고있다. 안 교 육감은 10일경기 교 육청 남 부 청사에서기자회 견 을열고 “ 뜨 거운 관 심과지원자들의 높 은전문성에 힘 입어 선발인원을당 초 50 명 에서300 명 으로 확 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도 교 육청은지난달 15일 교권 보호를 담 당 할 교권 보호전 담 관 50 명 을 공개 모집했 다.50 명 모집에1,823 명 이 지원하면서 36 대 1의 경쟁 률 을 기 록 했다. 최종선발인원은 교 원110 명 ,경기도 민30 명 , 변 호사·의사·경 찰 등전문가160 명 등총300 명 이다.이들은 아 동 학 대피 신고,중대한 교 육 활 동 침 해, 악 성민원 등으로어려 움 을 겪 는 교 원을대상으로 조사, 법률 지원,상 담 ,치유업 무 를통합 해1대1로지원해준다. 교권 보호 활 동 을위해 각 계전문가들이 권 역 별 로상시 배 치 되 는체계는전국에서 처 음이다. 안 교 육감은 “ 권 역 별 학교 수와 교 원수비 율 을고려해동부 권 역58 명 ,서 부 권 역83 명 , 남 부 권 역96 명 , 북부 권 역 63 명 으로나 눠배 치하겠다” 며 “13일과 18일역 량 강화연수를거 쳐 22일발대 식과 함 께 본격적인 활 동에들어간다” 고 말 했다. 안 교 육감은이 날 교권 보호단 ‘1호 사안’으로 검 토 했던부 천오 정 초악 성 민원사 례 의해당 학 부모를 형 사고발 조치했다. 도 교 육청에 따르 면이 학교 소속한 교 사는 아 동간다 툼 을중재했 다가 학 부모로부터항의성민원을 받 았 다. 교권 보호위원회에서해당 학 부 모의행위를 교 육 활 동 침 해로인정 받았 지만 학 부모는 교 사를 아 동 학 대 혐 의 로 형 사고소하고민사소 송까 지제기했 다. 학교앞 에서피 켓 시위도 벌였 다. 해당 교 사는“해당 학 부모와의면 담 과정에서‘가만안 두 겠다’는 협 박을 받 았 다” 며 “고심 끝 에 교권 보호위원회에 신청했지만,이후 보 복 성 아 동 학 대신 고와경 찰 고발로더고통스 러 운나 날 을보내야했다”고호소했다. 안 교 육감은“ 학 부모가 교 사에게사 과하고 교 사에대해제기한 소를취하 하겠다고했지만,고민 끝 에고발을결 정했다” 며 “ 학교 를 흔 들고 선생님을 협 박하는 행위는 용 납 하지 않 겠다는 교 육감의의지를보여주는고발”이라 고 말 했다. 이어 “정당한 교 육 활 동이 악 의적인민원과위 협앞 에 무너 지고선 생님의 헌 신을 신고와 소 송 으로 침 해 하는 행위에대해서는 법 과 원 칙 에 따 라 엄 정하게대 응 할것”이라고강조했 다. 이종구기자 강원도가 불 평 등 계 약 논란 에도 기 반시설조성등에 약 7 ,000 억 원을투입 한 레 고 랜 드 사업에또 막 대한 혈 세를 쏟아붓 는다. 도는 춘천 의 암 호 레 고 랜 드인근하 중도 박 물 관과 유적공원조성을 위해 4 10 억 원을 시행사인 중도개발공사 ( GJC ) 에 출 자하는중 앙 투자심사를행 정안전부에신청했다고10일 밝혔 다. 하중도 박 물 관 조성등은 2022년 5 월레 고 랜 드 개장에 앞 서국가유산청 이내건임시사용 승 인조건이다. 국가 유산청은 레 고 랜 드 터파기공사 당시 나 온 청동기를비 롯 한선사유적8,000 여점을보관·전시할시설을 요 구했다. GJC 는 레 고 랜 드인근 부지를 매각 한돈으로박 물 관등을 짓 겠다고 밝혔 으나분양실 패 로박 물 관건설자금등 을 확 보하지 못 해임시사용 승 인조건 을 충족 할 수없을 전 망 이다. 결국 테 마파 크 운 영 에불 똥 이 튈 경우를 우려 해도가 혈 세를투입하기로했다.도관 계자는 “다음 달 중 앙 투자심사 결과 가나 오 면도의회 출 자심의를 받 는 절 차를 밟 겠다” 며 “임시사용 승 인상태로 끌 고 갈 수없어지원이불가피하다”고 말 했다. 도는 2011년부터개장전 까 지“ 레 고 랜 드가 문을열면 매 년관 광객 200만 명 이 찾 는 명 소가 될 것”이라 며 외국시 행사에 온 갖 혜택 을제공했다. 도는 레 고 랜 드 사업에 6,000 억 원대경제 효 과 를 띄 우 며7 ,000 억 원가 까 운 혈 세를 쏟 아 부었다. 그 러 나개장 후 4 년째도와 GJC 는 테 마파 크 를통해단한 푼 도 벌 어들이지 못 했고, 입장 객 수는 예측 의 절 반에불과했다. 되레 도는 GJC 파산을 막 기 위해 202 4 년과 지난해 각각 295 억 원, 4 15 억 9,000만 원을 추가 출 자했다. 분양 에실 패 한 생 활형숙 박시설과 상가지 구 2 곳 에대한 중도금 및 위 약 금을 물 어주기위해서다. 도는 “ GJC 경 영악 화 를 막 고안정적인사업기반을 확 보하 기위한 어 쩔 수 없는 조치 였 다”고 해 명 했다. ㅈ 여기에최근 레 고 랜 드 코 리 아 가전기, 상하수도등기반시설제공이 늦 어 져 130 억 원대손해가발생했다고 GJC 에통보해추가지 출 우려마 저 제 기 됐 다. 혈 세 낭 비 레 고 랜 드 중단 촉 구 범 시 민대책위원회는 “실현불가능한 토 지 매각 을 전면 백 지화하고 실 효 성있는 근본대책을마련하라”고 촉 구했다. 춘천=박은성기자 강원, 레고랜드사업에7000억퍼붓고도$또혈세투입논란 하중도박물관^유적공원지으려 강원, GJC에410억출자진행중 GJC땅매각실패로돈마련못해 테마파크에불똥우려혈세지원 경기, 교권보호전담관 300명선발$의사^변호사 등 1823명지원 교육청, 당초 50명보다 6배늘려 안민석“선생님협박은용납못해” 취임후악성민원학부모첫고발 장기간지속 되 고있는 무 더위속 에서 까 마 귀 등 야생조 류 접 촉 으 로인한 정전 발생이 잇따르 고있 어시민들이불 편 을 겪 고있다. 10일 부산시에 따르 면 전 날 오 후 6시 7 분 쯤 북구구포동에서주 택 등 981가구에전력공 급 이 끊 어 지면서정전이발생했다. 한국전력 공사등이 복 구 작 업에나서면서1 시간 만에전력공 급 이정상화 됐 다. 하지만 복 구가이뤄지는 1시간 가 량 전력을 사용하지 못 한 시민 들이 큰 불 편 을 겪 었다. 구포동한 주민인 4 0대 김 모 씨 는 “ 갑 자기에 어 컨 이 꺼져 후 텁 지근한 날씨 에 애 를 먹 었고, 냉 장고안에있는 음식 도 걱 정이 됐 는 데 그나마 빨 리 복 구가 돼 다행이었다”고 말 했다. 이 날 정전 발생의 원인은 까 마 귀 로 파 악됐 다. 한전 부산 울 산본 부 측 은 정전이발생하자 곧 바로 해당 구간에대한 현장 확 인 작 업 에나 섰 고,현장에서전기에감전 돼 타 죽 은 까 마 귀 한 마리의사체를 발 견 했다.한전 측 은“ 까 마 귀 가전 력설비에접 촉 하면서정전이발생 한것으로보인다”고 말 했다. 8일 오 후 4 시 3 4 분 쯤 에도 북구 화 명 동과 금 곡 동일대 986가구에 전기공 급 이 끊 어 졌 다. 한전은 긴 급복 구 작 업에나서1시간여만에 90 4 가구에전력공 급 을재개했고, 같 은 날 오 후 8시 쯤 나 머 지 82가 구에대한 복 구도 마 쳤 다. 한전은 이정전역시 까 마 귀 등 조 류 가전 력설비에접 촉 하면서발생한것으 로보고있다. 전선 접 촉 사고를 일으 키 는 조 류 중에는 까 마 귀 와 까 치가 대부 분이다. 전신주 등에 둥 지를 틀 거 나 여 름철 둥 지를 떠 난 새 들이전 선등에 착 지또는 부리로 전신주 를건드리는과정에서합선이자주 발생하는것으로 알 려 져 있다. 폭염이기 승 을부 린 5일 오 후1시 3 4 분 쯤 경기안산시단원구대부북 동에도전신주에 까 마 귀 가 앉았 다 가 갑 자기불 꽃 이일면서정전이발 생했다. 까 마 귀 가전신주전력설비 를건드리면서사고가발생한것으 로추정 됐 다.이사고로주 택 과상 가등6 7 2호에전기공 급 이 끊겼 다. 지난달 8일 오 후 5시55분 쯤 서 울 마포구에서도 까 마 귀 가전신주 고 압 선에접 촉 해 숭 문 길 일대 286 세대가 정전 됐 다. 마포구청과 한 전에 따르 면 복 구는 1시간 30여분 뒤 인당일 오 후 7 시30분 쯤완료됐 고, 마포구는 안전안내문자를 통 해인근주민들에게정전발생과이 후 복 구사실을안내했다. 한전에 따르 면 서 울 지역 조 류 정전 발생건수만 올 해 6 월 25건, 7월 15건으로 집계 됐 다. 전국에 서발생한 조 류 관련전력사고는 2021년부터2025년 까 지최근 5년 간 55 4 건이다. 부산=권경훈,안산=이종구기자 오세운기자 무더위속잇단정전발생 알고보니까마귀가‘범인’ 부산^경기^서울등전국곳곳 까마귀등이전선접촉‘정전’ 최근 5년간 554건이나발생 53일만에폭염특보가해제된10일대구북구서리지수변생 태공원박터널에관상용박이주렁주렁매달려있다. 호리병모 양의아기자기한조롱박은8월열매가맺히기시작해9월부터수확한다. 대구=뉴시스 손끝에다가오는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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