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8월 12일 (수)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미국인들의경제적부담이갈수록커지 고있다. 단순히막대한전쟁비용을납 세자가부담하는데그치지않고개솔린 과디젤등에너지가격 상승이운송비 와식품가격을끌어올리면서일반가정 의생활비까지압박하고있기때문이다. 특히 전쟁이 시작된 지 6개월째에 접 어든 가운데 미국 가구당 추가 부담액 이1,000달러에달할수있다는분석까 지나오면서소비자들의체감경기가더 욱악화될가능성이커지고있다. 워싱턴포스트(WP) 보도에 따르면 무 디스 애널리틱스의 마크 잔디 수석 이 코노미스트는이란전쟁으로인해가구 가약1,000달러를추가지출하게될것 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전쟁 비용을 충 당하기위한세금부담까지약250달러 가추가될수있다는분석이다. 미국방부는지난달기준이란전쟁에 지금까지 약 375억달러가 투입됐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전쟁 수행 과관련해의회에670억달러의추가예 산을 요청한 상태다. 이를 미국 인구로 나누면미국인 1인당약 115달러의부 담에 해당한다고 분석했다. 전쟁으로 인한 경제적 충격이 가장 빠르게 나타 나는분야는역시에너지다. 미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10 일 현재 전국 평균 일반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4.009달러, 디젤은 5.300달러 다. 1년 전과 비교하면 개솔린은 3.139 달러에서 약 27.7%, 디젤은 3.720달러 에서약42.5%오른수준이다. 이미최고수준의개솔린가격을지불 하는캘리포니아주민들이느끼는부담 은전국평균보다훨씬크다. AAA에따 르면 10일현재가주평균일반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5.5955달러, 디젤은 무 려 6.8574달러다. 전국 평균과 비교하 면가주내개솔린약 1.59달러, 디젤은 약1.56달러나비싸다. 전쟁의유가충격은이미엄청난규모 의 소비자 비용으로 나타나고 있다. 브 라운대기후솔루션연구소는전쟁이후 미국인들이개솔린과디젤에추가로지 출한금액을798억달러이상으로추산 했다. 이는 미국 가구당 약 609달러를 추가부담한것과같다. 이수치는단순히주유소에서지출한 돈만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운송업체 의 디젤 비용이 상승하면 트럭 운송비 가 올라가고, 이는 식품과 생활용품 가 격에전가된다.농장에서는트랙터와농 기계의 연료비가 올라가고, 식품 제조 업체와 유통업체 역시 생산·냉장·운 송비용증가를겪게된다. 결국주유소 에서시작된전쟁의비용이슈퍼마켓계 산대까지전달되는구조다. 연방노동부노동통계국(BLS)에따르 면 2026년 6월 가정에서 구입하는 식 료품가격은전년동월보다 2.7%상승 했다. 특히 육류·가금류·생선·계란 가 격은1년전보다2.6%상승했다. 6월한 달동안에도이부문은 0.6%올랐으며 계란가격은한달만에4.3%상승했다. 3면에계속 · 조환동기자 끝나지않는이란전쟁…‘생활비폭탄’현실화 개솔린·식품등줄줄이상승 가구당 1,000달러추가부담 쇠고기 1년새 10%이상상승 중동전쟁이장기화되면서정작가장큰피해는 치솟은개솔린과식료품가격부담등미국소비 자들이가장큰피해자가되고있다는지적이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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