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The Korea Times 애틀랜타 2026년 8 월 13일 (목) C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www.higoodday.com ‘증조부친일논란’ 하영…후손으로서사죄 온라인에서 증조부 안상호 의친일행적의혹이제기된배 우 하영(안하영·33)이“후손 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고고개를숙였다. 하영은 12일 자신의 사회관 계망서비스(SNS)에 자필 사 과문을 공개해“과오를 무겁 게받아들이며후손으로서진 심으로 사죄드린다”며“광복 절을앞둔시기에저의부족함 으로 물의를 일으켜 더욱 송 구스러운마음”이라고사과했 다. 그는“저는 가족을 통해 전 해들은이야기로증조부의삶 을단편적으로만알고있었다 ”며“부끄럽게도 그런 무지한 상태로여러자리에서증조부 에대한이야기를가족의자랑 처럼 꺼내 왔다. 이번 일을 계 기로관련자료를직접찾아보 는과정에서증조부의친일적 행적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 다. 그러면서“일제강점기라는 뼈아픈시간을지낸우리나라 의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가족사를가볍게언급했던 것을반성한다”고말했다. 하영은 지난 7일 방송한 KBS 2TV 예능‘옥탑방의 문 제아들’에서 4대째의사집안 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 후 그의 증조부가 일제강점 기에 의사로 활동한 안상호 (1872~1927)로 알려지며 당 시행적을두고온라인상에서 친일의혹이불거졌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의 한국 역대인물 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안상호는1902년일본 동경자혜의학전문학교를 졸 업하고한국인으로는처음일 본의사자격증을 취득했다. 조 선왕조실록과 한국의사학회 지 등에는 안상호가 촉탁의( 외부 의료진)와 전의 촉탁(외 부 주치의)으로 순종과 고종 의건강을돌봤다는기록도있 다. 안상호는경제인, 관료, 언론 인 등 경성의 유지들이 1916 년 창립한 단체인 대정친목회 에서21명의평의원명단에이 름을올리기도했다. 배우하영[넷플릭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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