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8월 15일 (토요일) D6 경제 LG와엔비디아가손잡고만드는이 족보행 휴머노이드 로봇이 내년 1분 기 ( 1~3월 ) 모습을 드러낸다. 액추에이 터 ( LG전자 ) , 센서 ( LG이노텍 ) , 배터리 ( LG에너지솔루션 ) 같은 핵심부품에 는LG그룹계열사역량이결집된다.로 봇의실시간추론을돕는플랫폼 ‘젯슨 토르’와개방형로봇 파운데이션모델 ‘아이작그루트’,로보틱스안전시스템 ‘헤일로스 포 로보틱스’ 등엔비디아의 피지컬AI기반기술도총동원된다. 두 회사는 이휴머노이드를 산업용 레퍼런스로봇으로선보인다는계획이 다. 몸체 ( 하드웨어 ) 와두뇌 ( AI ) 기술을 표준화해산업현장에서바로 시험적 용할수있는모델로만들겠다는의미 다.엔비디아레퍼런스 로봇개발에나 서는 국내기업은 LG가 처음이다. AI 중심으로사업구조대전환에나선LG 그룹이성장속도를높일발판을마련 했다는분석이나온다. 14일LG에따르면구광모 LG그룹 회장은 13일 ( 현지시간 ) 미국캘리포니 아주 샌타클래라엔비디아 본사를 찾 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 ( CEO ) 를 만나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로봇, AI 팩토 리, 모빌리티분야의전략적사업협력 업무협약 ( MOU ) 을 체결했다. 6월 두 사람이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회 동에서협력을약속한이후 2개월여만 에실행단계에들어간것이다. 두회사 는기술교류나설루션공급관계를넘 어실체있는성과를보일수있도록속 도감있게협업하기로했다. 구회장은 “산업을선도하는레퍼런스를 구축해 AI 확산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젠슨황은“LG의엔지니어링·제조리더 십과엔비디아의기술을결합해새로운 시대를앞당기겠다”고했다. 양사의이족보행휴머노이드가어디 에투입될지는 아직정해지지않았다. LG 관계자는 “‘클로이드’가처음엔가 정용으로 고려됐다가 공장에서실증 을진행하는것처럼,각특화기능별로 가 변 적으로운영하고자한다”고말했 다. 우 선로봇 몸체와 AI 기능을 먼저 완 성한후실제수 요 , 검 증결과에 맞춰 사용처를결정하겠다는것이다. 클로이드는 양 팔 과 손가 락 을 쓰 는 LG전자의휴머노이드로, 다리가아니 라 바 퀴 가 달린 ( 휠베 이스 ) 형 태 다. 밥 상 을 차 리고 빨 래를개는동작을선보 여화제를 모았는데, 최 근 LG는 가정 용은 완 성도나제도기반 측 면에서부 담 이따르는만 큼 제조현장에 먼저 투 입해 상 용화 시 점 을앞당기기로 했다. 첫 투입현장은LG전자의미국 테네 시 공장 세탁 기 생 산라인이될전 망 이다. LG는 또 한엔비디아의 차세 대AI인 프 라설계·운영플랫폼인‘ DSX 아 키 텍 처’에자체역량을결합해AI 팩토리를 구축한다. 내년 상 반기에레퍼런스 사 이트를만들어LG기술을적용해 검 증 하고, 2 0 2 8 년 상 반기 충남천 안시에 80 메 가와트 ( M W ) 규 모로 팩토리를 지 을계획이다.LG는데이터센터사업경 험으로 축적된 냉 각 ( LG전자 ) , 배터리 ( LG에너지솔루션 ) ,전력 ( L S ) ,설계 ( LG C NS ) ,운영 ( LG 유 플러스 ) 기술을 망 라 한 ‘원LG’ 설루션을 강점 으로 내 세 워 빅테크 들을 AI 팩토리고 객 으로 모으 겠다는구 상 이다. 모빌리티분야에선엔비디아의자 율 주행개발 플랫폼 ‘드라이 브 하이 페 리 온’을 기반으로 AI 차 량용 고성능 컴 퓨팅 기술을 상 용화한다. LG는 차 량 용인포 테 인 먼 트중심이 던 전장사업을 자 율 주행과 차 량내AI 서비스 까 지확 장해 완 성 차 고 객 수주 경 쟁 력을 높이 겠다는 목 표다. 이 번 MOU엔 평소 AI 전환의 빠른 실행을 주 문 해온 구회장의의지가 반 영됐다는 평 가다. 구회장은 3월사장 단회의에서“ 완벽 한계획보다 빠른 실 행이 필요 하기에 사업의 임 팩트가 있 는 곳 에서작은것이라도 빠 르게실행 해성과를축적하고확산해야한다”고 말했다. 휴머노이드를 휠베 이스와 이 족보행으로이원화해, 하나는 즉 시현 장실증에투입하고다 른 하나는 차세 대레퍼런스로 개발하는 병 행전략을 택 한것도‘ 빠른 실행’을 위 한방안으로 풀 이된다. AI 사업에반도체나클라 우 드인 프 라를앞 세 운 다 른 대기업들과 달 리로봇중심피지컬AI로 차 별화한 전략, 하드웨어에도 계열사역량을 총 동원하는 ‘원LG’ 구조가구회장의 승 부수라는분석이다. 김진욱기자 엔비디아 손잡은 LG, 내년 1분기이족보행휴머노이드 첫선 구광모회장, 젠슨황만나 MOU 산업용레퍼런스로봇으로계획 반도체^클라우드기업과차별화 피지컬AI 중심하드웨어에집중 구광모(오른쪽) LG그룹회장과젠슨황엔비디 아최고경영자가 13일미국캘리포니아주엔비 디아 본사에서업무협약을 체결한 후미니어처 휴머노이드 로봇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 다. LG제공 인공지능 ( AI ) 과 메 모리반도체 호 황에 힘 입어전자업계주 요 경영 진이 올 해 상 반기 두 둑 한 보수를 받 은것으로나타 났 다. 14일 SK 하이 닉 스가공시한반기 보고서에따르면 곽 노정 ( 사진 ) SK 하이 닉 스대표이사사장은 올 해 상 반기26 0억9 , 500 만원을수 령 했다. 지 난 해 상 반기 34 억 6, 800 만 원의 약 7 . 5 배로, SK 하이 닉 스주가 상승 에 따라 장기성과보 상 규 모가 크 게는영 향 이다. 곽 사장은 급여12 억5 , 000 만 원, 상 여 2 0 4 억 6, 500 만 원, 주 식매 수선 택권 행사이 익 43 억 7 , 900 만원을 받 았다. SK 하이 닉 스 에서는 박 정 호 경영자 문위 원이 16 8억9 , 500 만 원을 받 는등 상 반기보수 상위 5명 이모두 1 00억 원넘게 받 았다. 삼 성전자에서는 이원진 사장이 7 4 억7 , 900 만 원으 로,등기·미등기 임 원을 통틀 어가장 많 은 보수를 받 았다. 노 태문 삼 성 전자 사장은 7 4 억 4, 500 만원,전영 현 삼 성전자부회장은23 억9 ,3 00 만 원을수 령 했다.등기이사 4 명 의1인 당 평균 보수는 31 억 4,2 00 만 원으 로,지 난 해 상 반기보다 9억 3, 000 만 원 줄었 다. 류 재철 LG전자대표이사사장은 1 8억9 ,6 00 만원을 받 았다.LG전자 에서가장 많 은 보수를 받 은 조주 완 전LG전자대표이사 사장은 퇴 직 소득 41 억 2 00 만원을포함해 5 2 억8 , 500 만원을수 령 했다. 직원 평균 급여는 SK 하이 닉 스가 가장높았다.직원 3만6,1 50명 에게 지급된급여총액은 5 조 7 6 5억 2,1 00 만 원으로, 1인당 평균 1 억 4,4 00 만 원에 달 했다.지 난 해같은기간보다 23.1 % 증가한액수다. SK 하이 닉 스 는 2월지 난 해사 상 최대실적에 따 른초 과이 익 분배 금 ( PS ) 을지 급했다. 삼 성전자는직원12만 9 ,2 00명 의 1인당 평균 급여가 6,3 00 만원,LG전자는직원3 만3, 5 6 9명 의 평균 급여 가 5 , 800 만원으로집 계됐다. 양진하기자 서울대^한화, 국방AI 역량강화협약 서울대와한화가국방인공지능 ( AI ) 분야역량 강 화를 위 해손을 맞 잡았다. 서울대와한화에어로스 페 이스는 12 일 서울대관 악캠 퍼스에서국가 방 위 산업경 쟁 력 향상 과 첨 단기술분야교 육 · 연 구역량 증진, 인 재 양성 및 국방 AI 산 학 연 구 활 성화 등을 위 한 협약 을체결했다고14일 밝혔 다. 협약 식 에는 유홍림 서울대 총장과 김 동관 한화그룹 수석부회장 등을 비 롯 한 교내 외 인사들이 참 석했다. 이 번 협약으로한화에어로스 페 이스는서울 대에 ‘한화 AI 프 런티어관’을 건립 하 고 국방 AI 분야 기부 금 을 조성할 계 획이다. 김 수석부회장은 “이 번 협약이 학생 과 연 구자들이새로운 가능성에도전 하고 세 계적수준의 연 구성과를 창출 하는 밑거름 이 되 기를바 란 다”고말했 다. 유 총장도“국방AI 기술의교 육 과 연 구, 산 학 협력의역량을더 욱강 화해 세 계적수준의 연 구성과를 창출 하고, 사회와 산업이 요 구하는 창 의적이고 융 합적인 글 로 벌 인 재 를양성하겠다” 고 강 조했다. 한화그룹은이전에도 법 대 첨 단 강 의 동 건립 기 금 지원, 역사 연 구기록관 건 립 기 금 지원등서울대교 육 과 연 구경 쟁 력 강 화를 위 해지속적으로 후원해 왔 다. 남병진기자 SK하이닉스상반기급여 직원들평균 1.4억받았다 AI^반도체호황에두둑한보상 곽노정대표는 261억원수령 삼성전자이원진사장 75억원 14일서울강남구코엑스에서열린 ‘2026한가위명절선물전’에서관람객들이추석선물을살펴보고있다.이행사는16일까지개최된다. 뉴시스 재 계도 차세 대원전업체 테 라파워 창 업자인 빌 게이 츠 게이 츠재 단 이사장 방한을 계기로 소 형모 듈 원전 ( S M R ) 분야협력을 위 해분주 히움 직 였 다. HD 현대에 따르면 정기선 HD 현대 회장과게이 츠 이사장은 14일서울 모 처에서회동했다.이자리엔 크 리스 르 베크테 라파워최고경영자 ( CEO ) 와이 한 우 현대 건 설 대표이사도 배석했다. 정회장과게이 츠 이사장의만 남 은 1월 스 위 스 다보스포럼이후 7 개월 만으 로,이 번 이 네번째 다. 5 월 ‘ 차세 대나트 륨 원자로 사업협 력을 위 한 3자업무협약’을체결한 HD 현대, 테 라파워, 현대 건 설 3사는 육상 원자로의 상 용화를 위 한 협력방안을 심도있게 논 의했다. 정회장은 “기술, 제조, 설계·조 달 ·시공 ( E P C ) 을아 우 르 는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차세 대원자 로 상 용화에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 로기대된다” 며 “자체적인기술개발과 글 로 벌 기업들과의협업을 통 해 S M R 발전 수 요 증가에적 극 적으로 대 응 해 나가겠다”고 밝혔 다. 5 월업무협약에 따라 테 라파워는 나트 륨 기술을제공 하고, HD 현대는 주기기제조를, 현대 건 설은 E P C를 담 당하기로 했는데이 번 회동을 계기로 향 후 S M R 분야에 서 3사의협력이구체화될 것으로 기 대된다. HD 현대는 2 0 24년 12월 테 라 파워로부터나트 륨 원자로에 탑재되 는원 통 형원자로용기를수주해제작 해 왔 다. 원자로 용기를 연 간 2, 3기공 급하는것을 목 표로 본 격 적인 상 용화 에앞서 생 산설비투자에속도를 낼 계 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테 라파워의‘나트 륨 ’ 원자로용핵심기자 재 제작 사업을 수주했다고이 날밝혔 다.원자로보 호 용기와 지지구조 물 , 내부구조 물 을 제 작하게된다. 앞서두산에너빌리티는 2 0 24년12월 테 라파워 초 도 호 기핵심기자 재 에대 한제작성 검 토계약을 맺 은이후성공 적인제작을 지원하기 위 한 설계개선 사 항 을개발·적용해 왔 다.그결과제작 발주가 가능한 수준 까 지설계성 숙 도 를 끌 어 올렸 다. 김종 두 두산에너빌리 티원자력 B G 사장은 “이 번 제작 계약 은 테 라파워와 다년간 쌓 아온 긴밀 한 협력과 신뢰 를 바 탕 으로 체결됐다” 며 “이 번프 로 젝 트를 차질없 이수행하고 S M R 제조역량을지속적으로 강 화해 글 로 벌 공급 기업으로서의역할을 확 대해나가겠다”고말했다. 윤한슬기자 ☞ 1면‘SMR시장공략’에서계속 테 라파워의 ‘나트 륨 S M R ’은 물 을 냉 각 재 로 쓰 는 경수로형원전과 달 리 액체나트 륨 을 냉 각 재 로 쓰 는게가장 큰 특 징 이다.이 른 바 ‘ 소듐냉 각고속로 ( SFR ) ’ 기반이다. 원전은 원자핵분열 과정에서발 생 하는 수 백 도의고열로 물 을 끓 여증기를만들고이증기로터 빈 을 돌 려전기를 생 산한다.기 존 경수 로원전은 3 00 도가넘는운영환경에서 물 이 끓 지않도록 높은 압 력을 유 지해 야 하지만,액체나트 륨 은 880 도의고 온에서도 끓 지않아일반 대기 압 에가 까 운 환경에서도 운전이가능해안전 하다. SK 이노 베 이션은 “ 냉 각 재 로 물 대 신 나트 륨 을 쓰 는원자로에열일부 를용 융염 ( 녹 인 소금 ) 으로 저 장해 뒀 다 가전력수 요 가 급증하는 시 점 에 저 장 된열 까 지함 께꺼 내 써순식 간에발전 량을 크 게 늘릴 수있다” 며 “데이터센 터나 반도체산업단지처럼전력사용 량이 순 간적으로 치솟 는 대 규 모 수 요 처에도적합하다”고말했다. 나트 륨 S M R 이 적용된 ‘ 케 머러 1 호 기’가 3월 미국 원자력 규 제 위 원회 ( NR C ) 로부터자국 최 초 상 업용 첨 단 원자로 건 설 허 가를 받 아 와이 오밍 주 에 건 설중이다. 2 0 31년 상 업운전이 목 표다. SK 이노 베 이션은이실증사업에 서 쌓 은경험을바 탕 으로한국형나트 륨 S M R 사업모델 ‘ K - 나트 륨 ’의국내 적용가능성을 검 토하는한 편 , 베 트 남 · 인도 네 시아·말레이시아등아시아시장 에서도 S M R 프 로 젝 트개발과 운영사 업확대를추진할계획이다. 이 날 김 정관 장관은 협약 식 에앞서 게이 츠 의장을 만나 한국 기업의 테 라 파워 S M R 사업 참 여확대방안을 논 의했다. 정기선^빌게이츠또만났다$‘SMR 동맹’더밀착 7개월만에다시만나협력논의 HD현대^테라파워^현대건설 3사 차세대원자로상용화에잰걸음 ‘나트륨 SMR’내세운美테라파워, 韓기업파트너로낙점 12일서울대관악캠퍼스행정관에서서울대와 한화그룹이발전기금협약식을체결하고있다. 서울대제공 ‘한화 AI 프런티어관’건립하기로 이번추석에는어떤선물보낼까 정기선HD현대회장이14일빌게이츠테라파 워창업자겸회장과서울모처에서회동했다. HD현대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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