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8월 24일 (월요일) ‘북미쇼 베팅’ 트럼프 말릴 ‘어른의축’도 한미채널도 없다 中외교수장‘남북두국가’언급논란 20여년간수차례쓰여$처음아니다 북미대화 재개움직임속에도널드 트럼프대통령의독단을 막을 ‘안전장 치’가부재하다는우려가제기된다. 트 럼프1기행정부때와달리현재는트럼 프 대통령특유의즉흥적이고 과격한 결정을제어할 수있는 백악관참모진 도,북미간소통에한국의목소리를미 국에전달할한미간채널도마땅치않 다는분석이다. 트럼프 1기행정부당시대북정책에 가장깊게관여한인물로는존볼턴전 백악관 국가안보실장이꼽힌다. 북한 의비핵화 약속에회의적이었던 그는 확실한 비핵화 조치를 강하게주장했 다. 2019년 2월하노이북미정상회담 결렬에결정적인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받는 비핵화 빅딜안이담긴 ‘노란 봉투’를들고회담장에나타난장본인 도볼턴이었다. 제임스 매티스전국방장관과 존켈 리전백악관비서실장등도1기행정부 에서북미회담이라는이벤트에만관심 을쏟았던트럼프를견제하는데공을 들였다. 이에이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폭주를제어하는‘어른들의축 ( axis of adults ) ’으로불렸다. 반면중동 분쟁장기화 속에외교적 돌파구마련을위해북미대화로달리 고 있는 가운데트럼프 2기행정부에 선이같은역할을맡을적임자는보이 지않는다.당초마코루비오국무장관 이나피트헤그세스국방부 ( 전쟁부 ) 장 관 등 트럼프 충성파들로외교안보라 인을 구성한 탓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시 ( 16일 ) 이틀만에진행중이던한미 연합훈련인을지자유의방패 ( UFS ) 가 축소된것도 참모진내견제세력이나 반론이없다는방증으로풀이된다. 북미간 소통 상황을 전해 들을 수 있는한미간실무채널도흐릿한실정 이다. 1기행정부에선이도훈당시외교 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스티븐 비건당시대북정책특별대표간채널이 작동하면서한국이협상 정국에서극 단적으로 배제되는 상황을 예방했다 는평가를받는다.2018년10월서울을 찾은 비건 대표는 이례적으로 임종석 당시대통령비서실장, 조명균전통일 부장관등 ‘자주파’ 참모들도두루접 촉했는데,이본부장의주선으로이뤄 진것으로알려졌다.비건대표가이본 부장을 자택으로 초대할 만큼개인적 친분도 끈끈했다. 박원곤이화여대교 수는 “이번에도 한국이협상에서소외 되지않으려면이도훈 - 비건라인같은 채널구축이시급하다 ” 고지적했다. 현재미국의대북정책특별대표자리 는 2년 째 공석이다. 이에정부 북핵수 석대표인정연두외교부외교전 략 정보 본부장과 1기행정부당시북미정상회 담에관여한 앨 리 슨 후커 국무부정무 차 관간채널이주목된다.하지만한외 교 소 식 통은 “트럼프 1기행정부 당시 비건대표가일정정도의협상 권 한을 부여받 아 이도훈 본부장이 함께힘 을 얻 은반면정연두 - 후커 라인은두 사람 모두그만한 권 한은 갖 지 못 한것으로 보인다 ” 고평가했다. 현정부 초반 한미간 안보 분 야 협 상을 주도한 위성 락청 와대국가안보 실장과마코루비오국무장관간채널 도 최근 다소 활 기를 잃 었다.대미투자 지연과 쿠팡사태 등통상분 야 의 갈 등 여파로풀이된다. 최근 부임한미 셸 스 틸 주한미국대 사 가 새 소통채널로부 상하고있으나대북 문 제 경험 이부 족 한 점 은한 계 로지적된다. 조영빈기자 북미대화속한국패싱우려고조 트럼프1기땐볼턴등폭주제어 ‘이도훈^비건라인’韓배제예방 2기백악관은충성파만채워져 ‘정연두^후커라인’은권한부족 투자지연^쿠팡사태등도발목 왕 이 ( 사진 ) 중국공 산 당 중 앙 외 사판 공실주임 겸 외교부장이19일한중외 교장관회담에서 남 북을 ‘한국과조선 ( 북한 ) 두국가 ( 嚈▼ೃᖜᩕ ) ’라고표 현한것을두고 논 란이 거 세다. 중국이 북한의‘적대적두국가론’을받 아 들인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 됐 고, 중국이 처 음 으로 남 북을 ‘두 국가’라고 지 칭 한 것이라는주장도나 왔 다. 하지만본보가 21일중국외교부공 식 기 록 을확인한결과, 중국이 남 북을 ‘두국가’로지 칭 한것은이번이 처음 이 아니 다. 200 3 년 7 월중국외교부대 변 인은정례 브 리 핑 에서한국의북핵 문 제 당 사 자 여부를 묻 는 질문 에 “한국은 당연 히 한반도의당 사 국 ” 이라 며 “한반 도에는모두두국가가있는데 바 로조 선과 한국 ” 이라고 답 했다. 중국 외교 부가 남 북을 각각 국가로명시한직접 적인전례다. 유 사 한 표현은그전 후 로도여 러차 례 확인된다. 2002년 중국을 포함 한 상하이협력기구 ( S CO ) 회원국정상들 은공동선 언 에서‘조선과한국두나라 ▼嚈ೃᖜ ) ’라고 표현했다. 2010년원 자 바 오당시중국 총 리도 천 안 함사 건 이 후 일본 NHK 방 송 인 터뷰 에서한반 도 충돌을 우려하 며 “가장 큰 피해를 입 는것은한조 양 국국 민 ( 嚈▼ೃᖜ൙ ⪰ ) ” 이라고 말 했다. 2018년중국외교 부역시평 창 동 계올림픽 관련 메 시지를 언 급하면서‘조한 양 국지도자 ( ▼嚈ೃ ᖜ圥൙ ) ’라는표현을 썼 다. 왕 부장의전임외교부장이었던 양 제 츠 도예외가 아니 다. 그는 2011년 9 월미국 뉴욕 에서 열린 미중관 계 전국 위원회등의오 찬 연 설 에서“어제조선 과한국두나라 ( ▼嚈ೃᖜ 의6자회담 수석대표가 베 이 징 에서 새 로운접촉을 했다 ” 고 말 했다. 중국 외교 수장이공 식 외교무대에 서이미 남 북을 ‘두 나라’로 지 칭 한 전 례가있는것이다.중국은19 4 9년북한 과, 1992년한국과 각각 수교해 양측 을모두국가로인정하면서도한반도 의평화적통일을지지하는 입 장을 병 행해 왔 다. 다만 이번 발언 의지정 학 적 맥락까 지과 거 와같다고보기는어 렵 다. 김 정 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2 3 년 말 남 북 관 계 를 ‘적대적인두 국가 관 계 ’ 로 규 정한 뒤 북중 밀착 이강화 되는 상황에서, 중국 외교 수장 이이번 한중외교장관회담에서 ‘한국과 조선두 국가’라고 발 언 한 것은 무게 감 이 다 르 기때 문 이다. 또 , 두나라가 “ 점차 평 화공존으로나 아 간다 ” 는표현 까 지 붙 였다. 주재우 경희 대중국 학 과교수는 이에대해“북한의적대적두국가론을 수 용 하는의 사 를시 사 한것 ” 이라고 설 명했다. 외교관 출신 인 김 건국 민 의 힘 의원은 한중 양 자외교에서 사용 해 온 표현의 변 화에주목했다. 김 의원은 페 이스북 에“그동안한중정상회담이나외교장 관회담에서중국은한반도 문 제를 언 급할때주로‘ 남 북 양측 ’,‘ 남 북관 계 ’등 의표현을 사용 해 왔 다“ 며 이번 발언 을 “그 냥 지나 칠 표현이 아니 다 ” 라고평가 했다. 실제북한이적대적두 국가론을 공 식 화한이 후 인 202 4 년조 태열 당시외 교부장관과 왕 부장이가진 5 월, 7 월, 9월회담의중국 측 발 표 문 에는 ‘한반 도정세’ 등의표현이등장했지만 남 북 을 ‘두국가’로지 칭 한표현은없었다. 다만 베 이 징 외교가에서는 신 중론이 우세한분위기다.한외교소 식 통은“중 국은북한과정 식 외교관 계 를 맺 고국 가로대하는만큼과 거 에도 남 북을‘두 국가’라고 칭 한 사 례가 여 러차 례있 다 ”며 “북한이 ‘두 국가론’을 들고 나 온 이 후 라여 러 해석이나 올 수 있지만,현재이표현만으로정치 적의미를 부여하기는 이 르 다 ” 고지적했다. 베이징=이혜미특파원 체크 양제츠^원자바오도유사한 표현 2023년北“적대적두국가”이후 최근北中밀착속무게감은달라 이재명대통령이21 일 산업 통상부 통상 교섭본부장에박정성 ( 사진 ) 통상 차 관보를 임명했다. 전임인 여 한구 통상교섭본부 장이 경질 된지 엿새 만이다. 강유정 청 와대수석대 변 인은이 날 서 면 브 리 핑 을통해이같은인선을 발 표 했다.박통상교섭본부장은 산업 통상부 무역투자실장, 통상 차 관보등 3 0년가 까 이통상 · 무역정책분 야 핵심보직을 거 쳐온 정통통상관 료 다.강수석대 변 인 은박통상교섭본부장에대해“세 계 무역 기구 ( WTO ) 투자원 활 화협상공동의장, 대미관세협상 T F실무수석대표 경험 을 바탕 으로정교한협상전 략 을통해 복잡 한 통상현안을풀어 갈 것으로기대된 다 ”며 “대미통상협상의연속성을유지 하 며 국 익 을극대화할적임자로 판 단했 다 ” 고 밝혔 다. 이대통령은이 날최용철 소방 청차 장 을 신 임소방 청 장에임명했다. 이성택기자 여한구경질엿새만에$李, 박정성통상교섭본부장임명 대미협상에정통한통상관료 신임소방청장엔최용철발탁 한미연합훈련 ‘을지자유의방패(UFS)’에참가한 주한미군장병등이21일경기파주시임진강 변에서휴식을취하고있다. 방어연습에이어27일까지실시하려던반격연습은전면취소된채 UFS는이날조기종료됐다. 또훈련기간실시되는야외기동훈련(FTX)도한미가계획한14건중7건만실시됐다. 뉴시스 야외기동훈련도반토막, UFS종료 D5 외교 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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