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8월 28일 (금) B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개솔린가격에이어디젤가격까지크 게 오르면서 트럭 운송과 물류업계의 비용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디젤 가격이 개솔린보다 훨씬 큰 폭으 로 상승하면서 화물 운송업체와 식품 유통업체, 농업·건설업계등디젤의존 도가 높은 업종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 다. 업계에서는 연료비 상승분을 자체적 으로흡수하기어려워지면서운송료와 연료할증료를 잇따라 올리고 있으며, 이는 결국 식료품을 비롯한 각종 생활 용품가격상승으로이어지고있다. 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가 주 평균 개솔린 가격은 갤런당 5.6286 달러, 디젤은 7.1999달러로 전국 평균 을 크게 웃돌았다. 1년 전 가주 개솔린 가격은 4.5711달러, 디젤은 5.1223달 러였기 때문에 개솔린은 23.1%, 디젤 은 40.6%각각오른것이다. 특히가주 디젤 가격은 전국 평균보다 갤런당 약 1.58달러비싸다. 문제의 심각성은 생산된 상품을 공장 과창고에서매장과소비자에게옮기는 대형 트럭 대부분이 디젤을 사용한다 는점이다. 트럭 운송업체 입장에서는 연료비가 주요 운영비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에 디젤 가격이 급등하면 곧바로 운송 원 가가 올라간다. 특히 장거리 화물운송, 식품배송,냉장·냉동운송처럼차량운 행거리가긴업체일수록타격이크다. 운송업체들은 급등한 연료비를 고스 란히떠안기보다고객에게연료할증료 (Fuel Surcharge)를부과하는방식으로 대응하고있다. 연방 에너지부 운송물류 자료에 화물 운송연료할증료는 LTL(소량화물) 운 송의 경우 33%, 트럭로드(Truckload) 는 마일당 0.65달러로 책정됐다. 이는 연료비 상승이 실제 운송가격에 직접 반영되고있음을보여준다. 운송업계 관계자들은 연료비가 일정 수준 이상 오르면 화주에게 추가 비용 을 요구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한다. 실 제로미국에서는 300만명이상의트럭 운전자들이식품부터공산품,건설자재 에 이르기까지 미국 경제의 상당 부분 을운송하고있다. 트럭운송비가오르 면단순히배송업체의수익성이악화되 는데그치지않고전국적인물류비상 승으로이어질수있다. 한인업계역시디젤가격상승의영향 에서자유롭지않다. 한인식품도매업체와식당, 마켓, 식품 제조업체들은제품을공급받는과정에 서트럭운송을이용하는경우가많다. 한국과아시아에서수입되는식품역시 항만에서 물류창고와 도매업체, 마켓 으로이동하는과정에서트럭운송비가 발생한다. 따라서 항구에서 창고까지의 운송비, 창고에서도매업체까지의배송비, 다시 각매장까지의배송비가단계별로상승 하면최종소비자판매가격에도영향을 줄수밖에없다. 따라서디젤가격이오르면운송업체 의 비용이 증가하고, 운송업체는 연료 할증료나 운송료를 인상하게 된다. 도 매업체와 제조업체의 물류비가 늘어나 면상품가격에반영되고, 결국소비자 가더높은가격을부담하는구조다. 조환동기자 디젤값 급등… 트럭·운송업‘비상’ 가격 1년 새 52% 급등 식품·도매·요식업 부담 결국 소비자 가격 전가 이란전쟁등으로개솔린에이어디젤유까지급 등하며 물류 업계에 상당한 재정부담과 타격이 되고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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