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8월 29일 (토요일) 경제 B3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과 통 합 이후 중복 스케줄을 분산하고 신규노선을발굴하는등노선운 영효율화에나선다. 환승 연결편을 강화해 인천국제 공항의 글로벌 허브 경쟁력도 높 인다는구상이다. 24일대한항공과항공업계에따 르면양사는통합이후비슷한시 간대에 출발하던 항공편을 분산 해고객의선택권을확대할계획이 다. 예를 들어 인천∼싱가포르 노선 에서오후 2시와 4시에각각출발 하던 항공편 가운데 하나를 오전 8시로옮기는방식이다. 그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은 비슷한 시간대에 같은 목적지 의 항공기 스케줄을 편성하는 경 우가있었다. 양사의 항공기와 슬롯(항공사가 배정받은 시간에 공항 시설을 사 용할 권리)을 재배치해 주 2∼3회 운항하던 일부 노선을 매일 운항 하는방안도검토한다. 통합으로생기는여유기재를활 용해 신규 목적지에 취항하거나 인기 노선의 운항 횟수를 늘리는 방안도추진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통합 이후 합리적인 노선 운영과 규모의 경 제를 통해 한국 항공산업의 경쟁 력을 높일 것”이라며“고객도 노 선과 스케줄 선택의 폭이 넓어져 더욱 편리하게 여행 계획을 세울 수있을것”이라고말했다. 대한항공은노선스케줄을환승 에 유리한 시간대로 조정해 해외 환승 수요도 적극 유치할 계획이 다. 미주와 아시아, 유럽을 연결하 는 인천공항의 입지에 미국 델타 항공과의 조인트벤처, 스카이팀 회원사 네트워크를 결합해 허브 경쟁력을강화한다는전략이다. 대한항공은항공권가격인상우 려에대해서는선을긋고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항공권은 판매하지 못한 좌석의 재고 처리 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수요와 공 급이 항공운임을 가장 많이 좌우 하는데통합대한항공은기존공 급을 최대한 유지한다는 기조”라 고말했다.이어“외국항공사들과 의 경쟁도 녹록지 않아 일방적으 로 운임을 인상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덧붙였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22년 양사 기업결합 승인 당시 경쟁 제한 우 려가 있는 노선에서 합병 완료 시 점부터 10년간 2019년평균운임 대비 물가상승률 이상으로 운임 을인상하는것을금지했다. 양사합병의핵심과제는마일리 지다. 대한항공은양사통합후10년간 기존에적립한아시아나항공마일 리지를 별도로 유지하는 것을 핵 심으로 하는 방안을 지난해 한국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했다. 구 아시아나항공마일리지를대한항 공이 운항하는 전 노선에서 보너 스항공권,좌석승급등에사용할 수있다. 통합후에새로쌓이는마일리지 는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 지로적립된다. 구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스카이 패스마일리지로전환하기를원하 면탑승마일리지는 1대 1 비율을 적용하고 신용카드 사용 등 제휴 적립분은 아시아나 1마일당 대한 항공 0.82 마일의 비율로 전환한 다. 합병일 이후 아시아나항공의 우 수회원 등급은 유사한 수준의 대 한항공 우수회원 등급으로 자동 매칭된다. 마일리지 통합방안은 공정거래 위원회의심사를거쳐승인후최 종 확정될 예정이다. 공정위의 보 완 명령에 대한항공이 연초 수정 안을 냈으나 공정위 승인이 늦어 지고 있어 마일리지 통합이 지연 될가능성도제기된다. 통합 대한항공은 12월 17일 출 범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 공은지난 12일각각이사회와주 주총회를열어합병을승인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와통합후신규노선·운항확대 미국등새노선적극발굴 기존노선매일운항도가능 10년간가격인상폭도제한 마일리지전환도승인앞둬 인천공항의대한항공여객기들. <연합> C Land 부동산, NJ 대형물류센터거래성사 C Land 부동산은 최근 뉴저지 북부 지역에서 약 5만2,304평방 피트(SF)규모의대형콜드체인물 류시설 장기 임대 계약을 성공적 으로성사시켰다. 이번 거래 대상은 뉴저지주 허 드슨카운티 노스베르겐(North Bergen)에위치한물류및냉동· 냉장 창고 시설로, 뉴욕 맨해튼을 비롯해 뉴저지 주요 항만 및 고속 도로와의 접근성이 뛰어난 전략 적물류요충지에자리하고있다. 이번계약은총123개월(약10년 3개월)의장기임대계약으로체결 됐으며, 향후 5년 연장 옵션도 포 함됐다. 장기간에 걸친 대규모 임 대 계약이라는 점에서 상업용 부 동산 업계에서도 주목할 만한 거 래로평가된다. 해당 시설은 냉동·냉장 창고와 일반물류기능을함께갖춘전문 콜드체인(Cold Chain) 물류센터 다. 냉동및냉장시설을비롯해싱 글 팔레트 랙(Single Pallet Rack) 시스템등식품및유통관련물류 운영에적합한인프라를갖췄다. 특히 이미 상당 부분의 냉동·냉 장 설비가 갖춰진 물류시설은 북 부 뉴저지 지역에서 공급이 제한 적인 특수 상업용 부동산에 속한 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반 존(Evan John) 부사장과 신디 홍(Cindy Hong) 부사장이 팀을 이루어 진 행했으며, 이 팀에서는 프로젝트 초기 단계부터 고객사의 사업 운 영에 필요한 조건을 면밀히 검토 하며시장분석,물류입지선정,후 보 시설 검토, 시설 적합성 분석, 임대조건협상,실사,최종계약체 결에 이르기까지 거래 전반을 지 원했다. 특히 단순히 임대 가능한 창고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사의 장기적인 사업 운영과 물류 효율성, 향후 확장 가능성까 지 고려해 적합한 시설을 선정하 고계약조건을조율하는데중점 을뒀다. 이반존부사장은이번거래에대 해“대규모상업용부동산거래에 서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공간을 찾는 것뿐만 아니라 사업의 특성 과 장기적인 운영 계획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에도입지와시설, 물류효율성및 향후 사업 확장 가능성을 종합적 으로검토했다고설명했다. 신디홍부사장역시고객사와긴 밀하게소통하며거래를성공적으 로 마무리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 을담당했다. C Land 부동산 스티븐 리(Ste- phen Lee) 대표는이번성과에대 해“상업용부동산은단순히공간 을 임대하거나 매입하는 것을 넘 어 기업의 장기적인 사업 전략을 실현하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 번 거래를 성공적으로 이끈 두 부 사장의전문성을높이평가했다. C Land 부동산은 조지아 사바 나 지역에서도 현대 전기차 공장 주위에 1차 납품업체(K 사: 13만 5,000 평방피트)의 공장 계약을 성사시키는 등 조지아를 포함, 뉴 저지·뉴욕을비롯해,미국동북부 지역의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대규모물류및산업용부동산거 래를 수행하는 전문 역량을 발휘 하고있다. 박요셉기자 5만sqf규모123개월장기임대 물류요충지,Cland전문성입증 이반존부사장과신디홍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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