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9월 1일 (화요일) 소비자들이체감하는경제상황을수치화한소비자신뢰지수가두달연속하락했다.28일경제 조사단체콘퍼런스보드에따르면8월소비자신뢰지수89.4(1985년=100기준)로전월(90.2·수 정치기준)대비0.8포인트하락했다.소비자의단기미래전망을반영한기대지수는5.8포인트하락한68.2를기록했다.기대지수가80을밑돌 경우통상향후경기침체가능성을시사한다. <박상혁기자> 전국 주택시장이 다시 얼어붙고 있다. 높은주택가격에이어7%에 육박하는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주택 구매자의 발목을 잡 는 가운데, 기존 주택소유자들은 과거 확보한 초저금리 모기지를 포기하지 못해 집을 내놓지 않고 있다. ‘사고싶어도비싸서못사고, 팔 고싶어도낮은금리를버릴수없 는’, 이른바주택시장‘이중잠금 ’(double lock-in) 현상이 심화 하면서 거래량 감소와 공급 부족 이동시에나타나고있다. 전문가들은모기지금리가큰폭 으로 떨어지지 않는 한 주택시장 의 침체 국면이 장기화될 가능성 이높다고전망하고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7월 기존주택 계약체결지 수는71.2로전월대비2.3%하락 했다.이는올해들어가장낮은수 준이며, 관련통계가시작된 2001 년이후두번째로낮은수준이다. 전년 동월 대비로도 감소했다. 시 장에서는당초7월계약체결이보 합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 지만, 실제 결과는 예상보다 부진 했다. 특히서부지역의하락폭이 가장 컸다. 캘리포니아를 포함한 서부지역은높은주택가격과상대 적으로 비싼 생활비 부담으로 구 매 여력이 크게 약화된 지역으로 꼽힌다. 로렌스 윤 NAR 수석 이코노미 스트는“올해 가장 높은 수준의 모기지 금리가 여름철 주택 거래 를 압박했다”며“높은 가격 때문 에 주택이 시장에 오래 머무르고 있고, 과거처럼 경쟁적인 구매 제 안도줄었다”고설명했다. 주택시장을 위축시키는 가장 큰 요인은여전히높은대출금리다. 프레디맥에 따르면 27일 기준 30년 고정 모기지 평균 금리는 6.66%를기록했다. 1년전같은기 간(6.56%)보다높은수준이다. 15 년 고정 모기지도 5.98%로 집계 됐다. 올해들어모기지금리는 6%중 후반대를 오르내리고 있으며, 인 플레이션 우려와 국채 금리 상승 등의영향으로다시 7%에접근할 가능성도제기되고있다. 금리가 7% 수준으로 올라갈 경 우구매자의월상환부담은크게 늘어난다. 예를 들어 30년 고정 대출 기준 으로 30만달러를 빌릴 경우 원리 금상환액은금리 6.5%에서는약 1,900달러 수준이지만, 금리 7% 에서는약2,000달러수준으로증 가한다. 금리 차이만으로도 장기 간수만달러의추가비용이발생 할수있다.높은금리는주택구매 자뿐 아니라 판매자도 시장에서 밀어내고있다. 팬데믹기간인2020~2021년당 시많은주택소유자는 2~4%대의 낮은 모기지를 확보했다. 하지만 현재 집을 팔고 새 집으로 이동할 경우 6%후반대의새로운대출을 받아야한다. 예를들어 3%금리로 40만달러 모기지를보유한주택소유자가현 재같은규모의대출을6.6%금리 로 다시 받으면 월 납부액 차이는 수백달러이상발생할수있다. 이때문에많은집주인들이이사 를미루고기존주택에머무르는‘ 록인(lock-in)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시장에나오는매물자 체를줄이는원인이되고있다. 구매자들은두가지부담을동시 에안고있다. 첫째는 여전히 높은 주택가격이 다. 둘째는금리상승으로인한월 상환액증가다. 코로나19 이후급등한주택가격 은 일부 지역에서 조정을 받고 있 지만, 전국적으로는 여전히 역사 적으로높은수준이다. 특히캘리 포니아와 같은 고가 주택 시장에 서는금리상승효과가더크게나 타난다. 같은 가격의 주택이라도 금리가 3%대일 때와 6% 후반대일 때 월 부담액 차이가 커지면서 첫 주택 구매자들의 시장 진입이 더욱 어 려워지고있다. 주택거래부진은신규건설시장 에도영향을미치고있다. 연방상 무부)에 따르면 7월 단독주택 착 공은 연율 기준 80만8,000채로 전월보다 9.9%감소했고, 전년동 월 대비로는 15.7% 줄었다. 전체 주택착공도7월기준연율123만 9,000채로전월대비 12.4%감소 했다. 조환동기자 거래도 25년래 최저 수준 저매물·구매력 악화 이중고 ‘금리인하 없이 회복 어려워’ 경제 B3 “유튜브 소비자보호법 위반 조사” 경쟁규제 당국인 연방거래위원 회(FTC)가 유튜브의 이용자 계정 정지가 소비자보호법을 위반했는 지를비공개조사하고있다고블룸 버그 통신이 28일 보도했다. FTC 조사가지난해부터시작됐으며현 재 소송을 준비하는 마지막 단계 에있다고소식통들은전했다. 유튜브가콘텐츠를차단·강등하 며자사의이용자정책을위반했는 지, 이용자들이 콘텐츠 정책에 기 만당해가입했다가게시물삭제나 계정정지를당했는지를조사해온 것으로전해졌다. 현재 FTC는 2인 체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3월 해임 한민주당소속위원2명을포함해 3명이공석상태다.남은앤드루퍼 거슨위원장과마크미도어위원은 모두공화당소속이다. 이번조사는FTC가구글검색광고 관행,AI챗봇의아동보호문제등을 놓고알파벳을상대로진행중인여러 조사중하나라고블룸버그는전했 다. 특히이번조사는퍼거슨위원장 이작년초부터예고해온사안이다. FTC, 이용자 계정 관련 소성 전 최종 조사 단계 ■주택시장‘이중잠금’심화 “사려니모기지부담…팔자니저금리아깝고” 구글모회사알파벳주가가지난 5월 사상 최고치 대비 15% 가까 이 떨어지면서 시가총액이 3개월 여만에6,900억달러증발했다. 인공지능(AI) 경쟁에서뒤처지고 있다는 우려와 핵심 인재 유출이 겹친결과라는분석이나온다. 블룸버그통신에따르면알파벳 주가는 지난 5월 13일까지 직전 12개월간 150% 넘게 올랐다. 시 총은 4조8,400억달러로 사상 최 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 27일 4조1,500억달러로 쪼그라들었다. 고점에이르기까지 12개월동안 ‘매그니피선트7(M7)’가운데 가 장 두드러진 주가 상승세를 보였 지만 최근 석달 새 프리미엄이 상 당부분빠졌다는게시장의평가다. 블룸버그는AI인재유출,제미나이 신모델출시지연,AI인프라구축에 막대한투자에따른현금흐름악화 등을매도세의요인으로분석했다. 차세대모델‘제미나이3.5 프로 ’출시지연도투자심리를눌렀다. 코딩 능력에서 앤트로픽·오픈AI 에밀린다는평가속에서지난 13 일에는후속일정공지없이경량 모델‘제미나이3.7 플래시’만 출 시됐다. 대규모 자본지출(CapEx) 로 잉여현금흐름(FCF)이 마이너 스로돌아선점도부담이다. 알파벳 시총 15% 하락 석달새 7,000억불 증발 소비자신뢰지수,고유가부담에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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