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정부가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 등 수 도권에남아있는중앙행정기관을세종 으로이전하고,수도권공공기관350여 곳의 지방 이전을 본격화한다. 이와 함 께 정부는 발전 공기업 5사 통합 등 공 공기관109곳을감축하는개혁에도착 수한다. ★관련기사3면 정부는3일정부서울청사에서‘행정· 공공기관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 개혁’ 관계부처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 은방안을발표했다. 한성숙국무총리는기자회견에서“공 공기관지방이전을속도감있게추진하 겠다”며“수도권공공기관 350여개를 대상으로잔류최소화원칙하에올4분 기중이전계획을발표하고 2027년부 터이전에착수하겠다”고밝혔다. 이어 “나눠먹기식 배분을 지양하고 지역 성 장의 에너지를 모닥불처럼 모아, 혁신 도시를 중심으로집적 배치해 지역 거 점의힘을극대화하겠다”고했다. 그러 면서“대통령 세종집무실을 2029년 8 월 건립해 행정의 중심을 세종에 두고 2033년 국회 세종의사당 완공도 차질 없이진행되도록지원하겠다”고했다. 우선 내년 상반기부터 중앙행정기관 의 세종 이전을 추진한다. 윤호중 행정 안전부 장관은“현행 행복도시법상 이 전 제외 기관으로 규정돼 있는 법무부, 성평등가족부 등 중앙부처의 세종 이 전을위해행복도시법개정을추진하겠 다”며“검찰청(다음 달부터 공소청·중 대범죄수사청), 경찰청 등 별도의 청사 가필요한기관은 청사 신축 후 이전을 진행하겠다”고말했다. 외교부, 통일부, 국방부, 금융위원회 등 이날 언급되지 않은 350여 개 기관 도 순차적으로 이전 수순을 밟을 전망 이다. 윤 장관은 외교부와 통일부를 예 로들며“대통령실이이전하는2030년 과국회분원을개원하는 2033년등의 시기에 맞춰서 이전이 검토될 것”이라 고했다.김윤덕국토교통부장관은“반 드시 남아있어야 할 기관이 아니면 원 칙적으로이전대상에포함된다”며“수 도권 잔류를 최소화하겠다”고 원칙을 강조했다. 정부는 공공기관 524곳 중 109곳 (20.8%)에대한감축에도나선다.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은“유사·중복 기능 은정비하고비핵심기능은덜어내며분 산된기능은연결해공공기관이본연의 역할에 집중하도록 재설계했다”고 했 다. 이에 지역별로 흩어진 4개 항만공사 (부산·인천·울산·여수광양항만공사) 를하나로통합해각각지사를두는방 식으로 개편해 특화사업을 맡긴다. 발 전5사(한국남동·중부·서부·남부·동 서발전)는1개법인으로통합하고한국 석유공사와한국가스공사도하나로묶 는다. 정부가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개편 속도전에나선 것은 집권 2년 차를 맞 아최우선국정과제인국토균형발전에 서가시적성과를도출하겠다는의도가 깔려있다.한총리는“대한민국이안고 있는많은문제들의출발점에수도권 1 극 체제와 국토 불균형이 있다”며“균 형성장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지속 가 능한 대한민국을 위한 생존전략”이라 고강조했다. 이유진·최은서·김지섭기자 2026년 9월 4일 (금)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법무ㆍ성평등부세종이전…공공기관109곳감축 내년상반기행정기관이전본격화 외교·통일 · 국방부등 2030년부터순차 한총리 “수도권잔류최소화가원칙” 발전공기업 5곳·항만공사 4곳도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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