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9월 5일 (토요일) B5 경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오는 12 월 통합에 이어 한국 주요 저비용 항공사(LCC)인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이 내년 3월 17일‘통합 진에어’로출범한다. 업계에따르면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은 지난달 21일 각각 이 사회를열고3사간합병을승인하 고합병계약을체결했다. 이들3사 는오는 12월임시주주총회를열 어 합병안을 승인한 뒤 항공사업 법상 합병 인가를 비롯한 제반 절 차를거쳐 2027년 3월 17일통합 항공사로거듭날계획이다. 진에어의 모회사인 대한항공이 올해 12월 17일에어부산·에어서 울의 모회사인 아시아나항공을 품고‘통합 대한항공’으로 먼저 출범하고3개월뒤다. 앞으로 진에어는 통합 운항증명 (AOC) 확보와 안전 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진 에어의 기존 운항증명·운영기준 을 바탕으로 에어부산·에어서울 의기단, 운항, 정비인프라를일원 화하는 통합 작업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통합진에어가출범하면작년말 기준보유기단이 58대(진에어 31 대, 에어부산 21대, 에어서울 6대) 로 티웨이항공(46대), 제주항공 (45대)을 넘어 한국 LCC 선두로 올라서게된다. 진에어는각사가운영해온노선 과 스케줄을 시장 수요에 맞게 재 편하고확대된기단을탄력적으로 운용해 노선 간 연결성과 비정상 상황에 대한 운항 대응력을 강화 할방침이다. 특히인천발노선과부산발노선 의연계운영을통해국내항공시 장의두축인수도권·영남권네트 워크를강화할방침이다.수도권과 지방을 아우르는 통합 노선 체계 를 구축하고 지방공항 출발 국제 선경쟁력도높여나갈예정이다. 진에어는“이번3사합병은각항 공사가 축적해 온 전문성을 하나 로모아대한민국 LCC 산업의새 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 한전환점”이라며“안전을최우선 가치로성공적인통합을완성하고 최적화된 노선 운영과 소비자 선 택권 확대를 통해 아시아를 대표 하는 LCC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내년 3월17일 통합 출범 한국 최대 저비용항공사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하나 된다 한국커피·디저트카페프랜차이 즈‘투썸플레이스’는다음달버지 니아주에 첫 매장을 열고 미국 시 장에본격진출한다고3일밝혔다. 투썸플레이스의 첫 매장은 직영 점형태로운영되며버지니아주알 렉산드리아올드타운에들어선다. 회사는미국진출을위해약 2년 간 LA와 댈러스, 애틀랜타, 뉴욕 등주요도시를검토한끝에워싱 턴 DC와인접하고주거·외식·관 광 수요가 함께 형성된 알렉산드 리아를 첫 진출지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특정문화권이나한인상권을중 심으로진출하기보다현지소비자 들의일상적인소비가이뤄지는상 권에직접진입한다는전략이다. 투썸플레이스는알렉산드리아 1 호점을시작으로워싱턴 DC와메 릴랜드, 버지니아 등 주요 상권에 현지 법인이 직접 운영하는 매장 을 추가로 열계획이다. 향후소비 자 반응과 매장 운영 데이터를 메 뉴 개발과 출점 전략에 반영해 미 국사업을확대한다는방침이다. 1호점에서는 커피와 디저트, 식 사메뉴를함께판매하는‘올데이 카페’형태의매장을운영한다. ‘투썸플레이스’, 미 진출 내달 버지니아에 1호점 미국보스턴시가공립학교에인공 지능(AI) 교육을 도입한 것은 작동 원리부터 비판적·윤리적 사용법까 지AI활용능력을기본소양처럼요 구하는시대에접어들고있기때문 이다.특히빅테크기업주도로사립 교육계에AI교육이나타나자‘공교 육이책임지고AI를가르쳐야한다’ 는인식이커졌다.AI오남용으로학 생들의집중력과비판적사고가무 너진다는우려가큰만큼학교가직 접나서야한다는의미다. AI 패권경쟁이치열한중국의움 직임도 미국을 자극한 요소다. 그 밖에 유럽과 아시아·중동 국가까 지 AI 학교교육 사례가 늘어나는 데는‘AI형인재’를육성하기위해 AI를제도권교육으로편입시켜야 한다는문제의식이작용했다. 미국에서는 아직도 학생들의 AI 사용에 대한 거부감이 크다. 올 4 월 미국 뉴욕시가 맨해튼 금융지 구에 세울 예정이었던 AI 특화고 (Next Generation Technology High School)’가‘AI 사용으로학 생의 집중력과 비판적 사고가 저 하될 것’이라는 학부모와 교육계 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무산된 것 이대표적인사례다.‘학교는빅테 크의실험실이아니다’ ‘오히려AI 교육을 돈 있는 특권층으로 쏠리 게할것’이라는비판도만만치않 았다. 그러나‘그렇기 때문에 학교가 책임 있는 AI 사용법을 가르쳐야 한다’는반론도퍼지고있다. 여론 조사 기관 입소스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교사 545명을대상 으로설문조사한결과‘AI를책임 감 있게 사용하는 방법을 가르치 는 것이 학교 교육과정의 일부가 돼야한다’는응답률이 78%로나 타났다. 또응답교사 52%가근무 하는학교는학생의 AI 사용에대 한별도지침을갖고있지않은것 으로나타났다. 뉴욕시교육청역시 AI 특화고설 립무산이후서울경제신문과진행 한서면질의응답에서“뉴욕시학 생들에게우수한고등교육기회와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 과 제”라면서“앞으로도기술변화에 책임감 있게 대처하는 방안에 대 해 학교 공동체와 꾸준히 논의해 나갈것”이라고강조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올 6월 사 설을 통해 AI 특화고 설립 무산에 대해“학부모들이 자녀에게 새로 운 기술을 도입하기 전 면밀히 검 토하는 것은 건전한 일”이라면서 도“학교에서 AI를배제하는것이 오히려 학생들에 해가 될 것”이라 는 논평을 내놓았다. 그러면서 AI 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법을 이 해해야 사회에 진출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짚었다. 현재 일부 사립 학교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AI 관련 지식 습득 기회를 공교육 을 통해 확대할 필요성을 제기한 것이다. 이미 AI 교육에속도를내고있다 는중국과의경쟁에서뒤처질수있 다는위기의식도크다. 중국은국가 주도 AI 교육정책을밀어붙이고있 다.중국을대표하는테크도시인항 저우에서는 초등학생부터 매년 10 시간이상AI교육을받도록의무화 했다. 항저우 빈장구 춘후이초교는 AI를교실전체에통합했다. 수업시간은물론아침독서시간 과 방과후 수업에도 AI 에이전트 를 도입해 개인별 맞춤 학습을 지 원한다. 중동 아랍에미리트(UAE) 는AI 교육철학을‘포스트산유국 을대비하는인재양성’으로정했 다. 2017년세계최초로AI전담부 처를 신설했고 지난해부터는 만 4 세아동부터모든공교육과정에서 AI를 필수과목으로 지정했다. 세 계 최초로 학교의 정규 수업 시간 에AI를통합하기도했다. 주목할 점은 각국이 AI 관련 기 술을넘어비판적활용까지가르친 다는점이다. 교육내용은AI 문해 력부터허위정보를가려내는데까 지 폭넓게 정했다. 싱가포르는 모 든 중학생에 개인 디지털 기기를 지급하면서도학생과기기가아니 라 교사와 주고받는 상호작용을 토대로학습한다. ‘AI 문해력’을 연구해온 샘 일 링워스 영국 에든버러 네이피어 대 교수는“1990년대 후반 당시 일부 교사들은 교실에 인터넷 도 입을 거부했지만 결국 이를 막지 못했다”면서“AI라는 도구를 만 지는 것 자체를 거부하는 학생은 비판적으로사용할줄아는학생 에게 이 도구를 넘겨주는 셈”이 라고꼬집었다. 서울경제=조양준기자·박민주기자 ■미국도‘AI공교육’첫발 ‘AI 소양’못갖추면도태…교사78%“학교서가르쳐야” “AI,집중력등저하”우려있지만 중·UAE등학교교육의무화에 “제도권으로편입해야”인식확산 미셸우(왼쪽)미국보스턴시시장이3월인공지능(AI)도구를활용하는엘리엇혁신학교 를찾아학생들과대화를나누고있다. 사진제공=보스턴시 테슬라가3일텍사스주오스틴본사에서운전대와페달이없는자 율주행 로보택시 ‘사이버캡’(Cybercab)을 공개했다. 황금빛 외 관에차문은날개처럼열리는‘시저도어’를장착했다. 테슬라의사이버캡은구글산하웨이모와아마존‘죽스’와함께미전국에서 로보택시시장을놓고3파전을벌이고있다.테슬라는지난해오스틴에서로보택시서비스를시작했고,플로리다와캘리포니아로서비스 지역을확대중이다. <로이터> 테슬라,핸들·페달없는무인택시‘사이버캡’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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