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10월 5일 (월요일) ■10명중7명, ‘기적경험또는목격’ 이번 조사에서 미국인들의 내면적인 종교생활은여전히활발한것으로나타 났다. 응답자의46%가최근한달동안 영적인 경험을 했다고 답했고, 59%는 같은기간하나님이자신에게무언가를 말씀하고 있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또 약 4분의 3은평생한번이상종교·신 앙·영성에관한책을읽은경험이있다 고답했다. 이 같은 경험은 공식적인 종교 행사 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미국인의 약 4 분의 1은 조사 직전 하루 동안 하나님 의말씀이나메시지를느꼈다고답했으 며, 약절반은최근일주일안에그런경 험을 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응답자 의76%는기적을경험하거나목격한적 이있다고답했으며,약절반은1년에몇 차례이상기적을경험한다고밝혔다. 종교가없다고밝힌사람들도비율은 낮지만 비슷한 영적 활동에 참여하고 있었다. 종교에소속되지않은이른바‘ 논스’(Nones·무종교인) 가운데 약 4 분의1은매일기도한다고답했고, 17% 는최근한달동안영적인경험을했다 고밝혔다. 또22%는같은기간하나님 이자신에게무언가를말씀하고있다고 느꼈다고답했다. ■ ‘신께감사표현·성경읽기’도많아 하나님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다는 응답자도 상당수였다. 응답자의 77% 는적어도한달에한번하나님께감사 하며, 10명 중 4명은 하루에도 여러 차 례 감사한다고 답했다. 연구진은“이는 다른사람에게정기적으로감사를표현 하는사람보다높은비율”이라며“많은 미국인에게하나님이감사의마음을표 현하는 중요한 대상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성경 읽기와 같은 신앙생활을 일상에 서 실천하는 미국인도 많았다. 응답자 10명중 6명은지난해한차례이상성 경을 읽었으며, 약 10명 중 4명은 최근 일주일 동안 성경을 읽었다고 답했다. 같은 기간 성경 이외에 종교나 영성에 관한책을읽은사람은약4분의1에그 쳤다. 또대부분의응답자는집안에십 자가와 같은 종교적 상징물을 하나 이 상두고있다고답했다. ■종교인절반이상 ‘천국과지옥믿는다’ ‘인간은죽은뒤에어떻게될까?’라는 질문은인류가오랫동안해결하지못한 근본적인 질문이다. 모든 종교가 사후 에 대한 나름의 답을 제시하고 있지만, 종교에따라사후세계에대한믿음에는 뚜렷한 차이가 나타난다. 하지만, 종교 가있는미국인의약절반은천국과지 옥을 믿는다고 답했으며, 나머지는 사 후세계에대해확신하지못하거나구체 적으로규정하기어려운형태의믿음을 갖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무종교인가운데서는약절반이죽음 이 모든 것의 끝이라고 믿거나 사후에 무엇이 일어날지 모르겠다고 답했고, 나머지는 다양한 초자연적 가능성을 믿고있었다. 종교에소속되지않은사람들가운데 서도 죽음이 단순히 모든 것의 끝이라 고답한사람은약4분의1에불과했다. 나머지 4분의 3은 천국이나 신과의 재 회,환생,또다른형태의존재또는아직 설명할수없는어떤실재등현세를넘 어선무언가의가능성을열어두고있었 다. 무종교인약 10명중 1명은죽은뒤 환생한다고믿었다. 사후세계에대한믿음은자신의장례 식에 대한 선호도를 통해서도 나타났 다. 응답자가운데약3분의1은자신의 장례식에종교적요소가포함되는것을 어느 정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답했 고,약5명중1명은종교지도자가장례 식을집례하기를원했다. A5 종교 성인 10명 중 7명 이상 ‘기적 경험·목격한 적 있다’ ‘신께 감사·성경 읽기’도 많아 종교인 절반↑‘천국·지옥 믿어’ 종교적 장례식 선호 경향 뚜렷 최근탈종교또는무종교현상이확산되고 있지만종교유무와상관없이많은미국인은 영적인체험을하는것으로나타났다. 브리 검영대학교휘틀리연구소가성인 2,005명 을대상으로실시한‘종교생활에관한조 사’에서응답자의절반가량이 1년에몇차 례이상기적을경험하거나목격한다고밝혔 다. 연구진은“이번조사가교회출석률과 같은일반적인지표에서나타나지않는미국 인의종교생활을보다다층적으로보여준다 ”라며“미국인의영적삶이변화하고있지 만여전히활발하게이어지고있다는조사 결과”라고분석했다. ■브리검영대학교종교생활조사 브리검영대학의조사에서미국인중상당수가기적을경험하거나목격한적이있다고답했다.<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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