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국내독자기술로개발한우주발사체누 리호가 다섯 번째 우주 비행에 성공했다. 2022년2차발사에서처음목표궤도에위 성을올린뒤네차례연속임무에성공하 면서, 누리호는 우주 수송수단으로서 신 뢰도를한층높였다. 특히지난발사때보 다 더 까다로운 임무를 안정적으로 완수 하며 우리 우주기술이 한 단계 도약했음 을보여줬다는평가가나온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7일오후 12시 25분전남광주고흥군나 로우주센터에서이륙한누리호가예정된 비행 절차를 정상적으로 거쳐 주탑재위 성인 초소형군집위성 5기를 목표 궤도에 투입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누리호 는이륙121초뒤고도약66.5㎞에서1단 을분리했고, 231.3초뒤고도약227㎞에 서 위성보호덮개(페어링), 262초 뒤 고도 약 275.7㎞에서 2단을 차례로 분리했다. 745.7초뒤고도 575.4㎞에도달했고, 이 후자세안정화과정을거쳐초소형군집위 성2~6호5기를순차분리했다. 초소형 군집위성 5기는 이날 오후 지상 국과의최초교신에모두성공하며본격적 인 임무 수행에 들어갔다. 우주청에 따르 면 오후 1시 8분 남극 세종기지에서 6호 의첫신호를확인한데이어, 오후5시52 분5호까지5기모두최초교신을마쳤다. 5차 발사는 누리호가 같은 성능을 반복 해서 구현할 수 있는지를 재차 확인했다 는 데 의미가 있다. 누리호 고도화사업은 같은기본설계의누리호를반복제작·발 사하면서 신뢰성과 운용 능력을 높이는 과정이다. 발사체는 한 차례성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반복해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어야 상업적 활용이 가능하다. 5차 발 사성공으로 누리호의 누적 발사 성공률 은 80%로높아졌다. 정부는후속발사를 거듭하며 성공률을 상업 발사에 필요한 90%대로끌어올린다는목표다. 2023년 3차부터실제임무위성을싣기 시작한누리호는발사경험이쌓이면서이 전보다 까다로운 임무 수행도 가능해졌 다. 이번엔누리호역대최다인 15기의위 성이 실렸다. 주 임무는 초소형 군집위성 2~6호 5기를 목표 고도 570㎞의 오차범 위 15㎞ 이내에 투입하는 것이었다. 허용 오차가목표고도의약3%수준으로, 4차 발사 당시 600㎞ 기준 35㎞(약 6%)보다 더 정밀한 궤도투입이 요구됐다. 이에 저 충격위성분리장치를새로적용하고부탑 재위성을 싣기 위한 구조물(하부링)도 추 가했다. 위성부 중량은 4차 발사 당시 약 960㎏에서 이번에 약 1,071㎏으로 늘었 다. 주탑재위성5기를정해진순서와간격에 맞춰 분리하는 임무에도 성공했다. 누리 호는3단엔진연소를마친뒤초소형군집 위성 5기가 서로 충돌하지 않도록 3단의 자세를 바꿔가며 35~40초 간격으로 한 기씩 분리했다. 같은 궤도면에 투입되는 위성들이 분리 직후 서로 접근하거나 충 돌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한영민 한국 항공우주연구원발사체연구소장은“위성 간충돌을피하기위한3단자세제어가이 번임무의핵심중하나였다”고설명했다. 이어큐브위성분리절차도진행됐다. 10 기중9기는계획대로사출됐는데, 쿼터니 언의위성 1기는누리호에서나오지못했 다. 우주청은 누리호는 정상적으로 사출 신호를보냈다고설명했다. 고흥=손현성기자 양진하·원다라·김현종기자☞4면에계속 2026년 10월 8일 (목)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위성궤도에착착, 누리호믿고쏜다 ‘위성15기’탑재5차발사성공 초소형군집위성 5기모두첫교신확인 2차이후 4연속성공으로신뢰도높여 성공률 80%로 … 우주수송수단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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