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이재명대통령이13일한미관계와관 련해“국가간관계에있어서굴종적태 도나 또는 사대적 태도를 지양해야 한 다”고 말했다.‘동맹 관리를 위해 정부 가더전향적태도를취해야한다’는일 각의 주장을 굴종이자 사대주의로 규 정하며정동영통일부장관, 이종석국 가정보원장경질요구에도선을그은것 으로풀이된다. 이대통령은이날청와대에서열린국 무회의에서“대한민국의 외교 방침은 명확하게실용적국익외교”라며“가장 중요한 것은 대한민국의 국익”이라고 말했다. 이어“대한민국은자주적인독 립국가”라며“언제나당당한대한민국 만을 위한, 대한민국의 국익이 지켜지 는외교를해야한다”고도했다.이대통 령은대미관계에대해“대한민국과한 미 동맹의 관계는 매우 중요하며 외교 의축이라고할수있다. 지속적으로고 도화해나가야한다”면서도“그러는한 편으로 우리를 둘러싼 주변 강국들과 의관계관리도여전히중요하다”고언 급했다. 한미 동맹을 중심축으로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변국과 관계 개선에 나서겠다는 실용외교 원칙을 재확인한 것으로보인다. 이 대통령은 특히“국가 간에는 이견 이 있기마련”이라며“이견을 최소화할 필요도있고, 또그이견들이관리가능 한범위내에있어야되겠다”고했다. 이 대통령은“국가들이각각의국 익을추구하는데언제나그게일치할 수있겠느냐”며“일치를향해끊임없이 토론하고 주장하고 또 조정해 나가는 것”이라고했다. 이 대통령은“가급적이면 국가 간 이 견이있을때우리정부를위한, 또우리 대한민국을 위한 애정으로 문제를 잘 조정하고또타협해나갈수있도록하 는 것이 중요하다”며“자칫 잘못하면 국가 간의 이익 경쟁에서 우리의 국익 을희생하는상황이벌어질수도있다” 고 지적했다. 동맹 관리를 위해 경제적 손해를 다소 감수하더라도 대미 투자 를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과 거리를 둔 발언으로보인다. 한미 양국은 대미투자 1호 프로젝트 를확정했지만도널드트럼프미국대통 령이압박하는알래스카액화천연가스 (LNG)투자를두고는이견을보이고있 다. 이대통령은오히려“한미관계에있 어서 전략 투자 대상으로 지목된 여러 나라중에서아마가장오래협상이계 속됐고 가장 국익에 부합한 결론을 낸 게 대한민국”이라며 김정관 산업통상 부장관등대미투자협상팀도치켜세웠 다. 단, 청와대는 12월 미국 마이애미에 서열리는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를계기로열릴가능성이있는이대통 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골프 회동에 대 비해실무준비를위한태스크포스(TF) 를구성했다고밝히는등이날대미관 계에신경쓰는모습도부각했다. 이대 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2일 (현지시간) 미국뉴욕에서열린한미정 상회담에서조만간골프회동을갖기로 뜻을 모았다. 권혁기 청와대 의전비서 관이TF팀장을맡아골프회동성사시 에대비해선물과복장, 의전등을점검 중이다. 하지만장동혁국민의힘대표는이대 통령의이날발언에대해“굴종과사대 는이대통령이하고있다”고비판했다. 이성택·김준형기자☞5면에계속 2026년 10월 14일 (수) D www.Koreatimes.com 전화 770-622-9600 The Korea Times www.higoodday.com 한국판 매일 발행하는 신문 한국일보 770 622 9600 한미균열의식한李 “굴종ㆍ사대외교안돼” 국무회의서‘국익우선’강조 “한미동맹중심축 … 국가간이견당연” 동맹관리위한전향적태도주장일축 정동영 · 이종석경질요구에도선긋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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