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10월 15일 (목요일) B2 경제 미 대형은행들이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와 활발한 주식거래, 견 조한소비에힘입어올해3분기일 제히 순익 증가를 기록했다. 그러 나고금리와인플레이션장기화에 따른 경기 둔화 위험도 커지고 있 다는경고가나왔다. 13일발표된JP모건체이스,골드 만삭스, 씨티그룹, 웰스파고 등 4 개대형은행의3분기순이익은총 320억달러로전년동기보다14% 증가했다. 매출도9%늘어난1,150 억달러를기록했다.최대은행JP모 건의순익은153억달러로전년동기 144억달러보다증가했지만,주당순 이익은5.57달러로시장예상치5.93 달러에미치지못했다. 투자은행과 채권거래부문의부진이영향을미 쳤다. 골드만삭스는 주식거래 수익 이 72% 급증하면서 순익이 52억 9,00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약 29%늘었다. 주당순이익은 17.01 달러로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돌 았다. 씨티그룹은 순익이 전년 대비 40% 급증해 시장 예상치를 넘어 섰으며, 웰스파고도 59억5,000만 달러의 순익을 올려 예상치를 웃 돌았다. 다만 웰스파고는 순이자 이익과 매출이 시장 기대에 미치 지못했다. 은행들의 호실적은 미국 경제가 여전히 소비와 기업투자를 중심으 로 버티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AI 관련 대규모 투자와 자금 조달 수요가금융권수익을뒷받침했다. 그러나은행경영진은높은국채 금리와 지속적인 물가 상승, 중동 정세 불안이 향후 소비와 기업활 동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 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 영자(CEO)는미국경제가기업투 자와 소비에 힘입어 성장하고 있 지만 재정적자, 인플레이션, 금리 상승 등 위험 요인이 잠재해 있다 고지적했다. 결국 대형은행들의 3분기 실적 은 미국 경제의 견조함을 확인하 는 동시에 고금리 장기화가 금융 시장과 실물경제에 미칠 부담도 드러냈다는평가다. JP모건 등 4대 대형은행‘실적 잔치’… 고금리엔 경고등 순익 320억불·14% 증가 AI 투자·주식거래 호조 20년만기미국국채의수익률이 10년물과 30년물보다 높은 상태 가 지속되자 연방 재무부가 이를 폐지할가능성이제기됐다.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 고수준으로오르면서이자비용이 급증한 가운데 20년물이 가장 이 자부담을키우고있기때문이다. 13일블룸버그통신에따르면도 이체방크의 조지 사라벨로스 전 략가는최근뉴욕고객방문을마 치고 돌아와“20년물 국채 발행 이 중단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온 다”고밝혔다. 씨티그룹의전략가 도“20년 물 의발행축소 폐지”가능 성을 근거로 포지션을 권 고하고있다. 명분은 재 무부의 조달 비용을줄이자는것이다. 2020년 재무장관 재임 당시 이전에 폐지 됐던 20년물을되살린스티븐므 누신조차2024년부터20년만기 채권발행을중단해야한다며“납 세자비용만늘리는일”이라고말 했다. 일부에서는 스캇 베선트( 사진 ·로 이터) 재무장관이 이미 취한 이례 적 조치의 연장이라는 해석이 나 왔다. 재무부는 기존 발행 국채를 되사들이는 바이백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이는20여년만의최고 수준인 장기 조달 비용을 끌어내 리려는조치로널리분석됐다. 씨티그룹은 20년물과 30년물 모두 경매당 30억 달러씩 발행 을 줄이고, 그만큼을 단기 국채 추가 발행으로 메울 것으로 예 상했다. 제이슨 윌리엄스 씨티그 룹 미국 금리전략 책임자는“베 선트장관이연금펀드의국채수 요 부진을 20년물 축소 또는 폐 지의 근거로 들 수 있다”며 그 배 경으로초장기회사채발행증가 를꼽았다. 하이퍼스케일러들은 인공지능 (AI)설비투자재원을마련하기위 해 장기채를 대량 발행하고 있다. 연금펀드와자산운용사들에게회 사채와 장기 국채가 투자금을 받 기 위해 경쟁하면서 국채 요구 수 익률은 높아만 간다. 인플레이션 우려, 물가 압력을 억제하기 위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도 투자자들의 요구 수 익률을밀어올리고있다. 비샬 칸두자 모건스탠리인베 스트먼트매니지먼트 광범위시 장 채권 책임자는“자본을 둘러 싼경쟁이분명히벌어지고있다 ”면서“미 재무부가 이자 비용 을 줄일 수 있다고 판단하면 발 행을 다른 (만기)구간으로 옮길 준비가 충분히 돼 있을 것”이라 고 덧붙였다. 미 국채 20년물 폐지되나… 베선트 검토설 수익률 30년물보다 높아 재무부 이자 비용 급증 한인 피자 장인 알렉스 김 ‘미 최고 피자 27선’올라 한인셰프알렉스김이운영하는 워싱턴주시애틀의 AK 피자가전 국적인주목을받고있다. 올해초 시애틀타임스로부터“시애틀에 서가장주목받는피자”라는평가 를받은데이어, 이번에는유명음 식전문지 푸드&와인이 선정한‘ 지금 미국에서 가장 맛있는 피자 27선’에이름을올렸다. 푸드&와인은 사우스 시애틀 오 델로지역AK피자의선골드토마 토 페스토 피자를 미국을 대표하 는 피자 가운데 하나로 선정했다. 알렉스 김 셰프는 피닉스의 크리 스비앙코, 뉴욕의안소니맨지에 리 등 미국 피자업계를 대표하는 유명 셰프들과 나란히 명단에 포 함됐다. AK 피자는 이미 시애틀 미식가 들사이에서는‘구하기가장어려 운 피자’로 유명하다. 하루 약 60 판만만들고, 픽업전날정오에온 라인주문이열리면많게는1,000 명이 동시에 몰린다. 대부분의 피 자는불과10분안에매진된다. 김셰프의피자는뉴욕스타일과 뉴헤이븐스타일의장점을결합해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부드럽 고쫄깃한벌집구조를지닌도우 가 특징으로 평가됐다. 특히 감자 피자와 플레인 피자가 높은 평가 를받았다. 감자피자는크렘프레 슈와모짜렐라, 라클렛치즈, 얇게 썬감자, 매콤한은두야소시지를 조합한메뉴다.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 내년 4월 전남 여수 개최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 타) 제28차세계대표자대회와수 출상담회가내년4월여수에서열 린다. 13일전남광주여수시에따르면 세계대표자대회는77개국159개 지회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제인 과국내기업인, 지자체관계자등 5천여명이 참여하는 행사로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린 다. 해외 지회 임원·대표자 회의를 비롯해 국내 중소기업 일대일 수 출상담회, 투자유치 설명회, 해외 취업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이진행될예정이다. 여수시는 지역 중소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상담을 지원하고 수출 계약이나 업무협약 등 성과 창출 에도힘쓰기로했다. 여수시 관계자는“최근 세계 한 상대회 유치 무산의 아쉬움을 뒤 로하고국내와해외경제인간실 질적인 협력과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 다. 미국에서 어느 대학을 졸업했느 냐못지않게무엇을전공했느냐가 졸업 후 소득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인것으로나타났다. 같은 4년제 대학 학위라도 전공 과 학교에 따라 졸업생들의 연간 소득이크게달라졌으며, 일부명 문대 이공계 졸업생은 졸업 4년 만에 연간 20만~30만달러에 육 박하는 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조 사됐다. 특히UCLA와포모나칼리지, 스 탠포드대, UC버클리등캘리포니 아 대학의 컴퓨터공학 및 컴퓨터 과학전공이전국최고소득학위 과정에 대거 포함돼 남가주 한인 학부모와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의관심을끌고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7일 교육연구기관 HEA 그룹이 미국 대학의 약 2만5,000개 학사 학위 프로그램을 분석한 자료를 토대 로대학별·전공별졸업생소득을 비교했다. 분석 결과 전국에서 가 장높은소득을기록한학위과정 은 듀크대학교 수학 전공으로, 졸 업 4년후연간소득중간값이 29 만7,029달러에달했다. 이는일반적인대졸자소득을크 게 웃도는 수준이 다. 이어피츠버그소 재 카네기멜런 대 학교 컴퓨터과학 전공이26만8,121 달러로 2위, 역시 카네기멜런의 전 기·전자·통신공 학 전공 이 25만 168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아이비리그의 하나인 펜실베니아대 컴퓨터·정보과학 전공도 24만1,380달러로 최상위 권에올랐다. 캘리포니아 대학들의 성적도 두 드러졌다. UCLA 컴퓨터공학 전 공 졸업생의 연간 소득 중간값은 22만8,705달러로 전국 6위에 올 랐다. 남가주 클레어몬트의 명문 리버럴아츠대학인포모나칼리지 컴퓨터과학 전공은 21만7,051달 러를기록했다. 스탠포드대 컴퓨터과학 전공은 21만4,907달러, UC 버클리 컴퓨 터과학 전공은 20만4,379달러로 집계됐다. 캘리포니아의 주요 대 학들이 첨단기술 산업과 밀접한 전공을 중심으로 높은 소득 성과 를보인것이다. 또한같은컴퓨터관련전공이라 도 학교별 교육과정과 취업 기회, 졸업생의 진출 산업에 따라 소득 격차가 나타났다. 따라서 대학의 전체 순위나 명성만으로 졸업 후 경제적성과를판단하기는어렵다 는분석이다. 반면 예술·인문학 계열은 상대 적으로 낮은 소득을 기록했다. HEA 그룹의 분석에 따르면 영어 전공졸업생의소득중간값은약4 만9,000달러로집계됐다. 다만인 문학 전공에서도 대학과 진로에 따라소득차이가크게나타나단 순히 전공 계열만으로 경제적 가 치를판단하기는어렵다. 명문대도 전공 따라 연봉‘천차만별’ 듀크대 수학과 전국 최고 UCLA·포모나 컴퓨터 상위 예술·인문학 계열은 낮아 ■주요대학고소득전공 대학 전공 졸업4년후소득 듀크대 수학과 $297,029 카네기멜런 컴퓨터과학 $268,121 카네기멜런 전기·전자·통신공학 $250,168 펜실베니아 컴퓨터·정보과학 $241,380 UCLA 컴퓨터공학 $228,705 포모나칼리지 컴퓨터과학 $217,051 스탠포드 컴퓨터과학 $214,907 UC버클리 컴퓨터과학 $204,379 (자료:HEA그룹·연방교육부/N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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