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10월 15일 (목요일) C3 연예 ‘닥터X’가 병원 안에서 권력과 이권을 좇 는의사들을겨냥하며첫회부터통쾌한한 방을날렸다. 특히김지원이분한천재외과 의계수정은메디컬드라마들중보기드문 여성주연이다. 지난 9일첫방송된 SBS‘닥터X : 하얀마 피아의 시대(‘닥터X’)는 실패도, 타협도 모르는 천재적인 수술 실력으로 거대한 부 조리를깨부수는닥터X계수정의활약을그 린사이다메디컬드라마다. 시청률조사회사닐슨코리아에따르면1회 는 전국 11.4%, 수도권 11.2%를 기록했으 며 최고 시청률은 12.9%까지 올랐다. 이는 2026년방영된미니시리즈첫방송중시청 률1위수치다. 이처럼‘닥터X’는첫회부터 두자릿수시청률을확보하며출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구서대학교병원에 파견 된용병의사계수정(김지원)이병원내권위 와 부조리에 거침없이 맞서는 동시에 수술 실력까지 입증했다. 수정과 장희숙(이정은) 은 당구장에서 갑작스러운 통증으로 쓰러 진 손님을 목격했고 신속한 응급처치로 환 자를 구해냈다. 뒤이어 대형병원 실세 의사 들의 모임인 목련회는 의사 출신 시장 당선 을축하하며파티를열었다. 교수부승권(손 현주)은 자신 역시 목련회의 일원이면서도, 조직의생리에환멸을드러냈다. 인력난에 시달리던 구서대병원에 희숙이 운영하는국내최초의사용역소개소의용 병의사수정이임시로파견됐다. 수정은은 퇴를 앞둔 병원장 김명섭(김종구)이 자신의 명성을 과시하기 위해 고령 환자에게 개복 수술을 강행하려 하자 복강경 수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국 의사들에게 매서운 일침을가하기도했다. 결국개복수술이감행된가운데수정과희 숙 그리고 승권이 참관실에서 이를 지켜봤 다. 그때수술을집도하던병원장이갑작스 러운쇼크증상으로의식을잃었고놀란의 사들이 개복된 환자를 그대로 수술대에 방 치한채병원장을데리고모두수술방을빠 져나가는상황이벌어졌다. 패닉에 빠진 채 수술방에 남아 있던 태경 앞에수술복을갖춰입은수정이나타났다. 사실 병원장과 환자 모두 라텍스 알레르기 가있었으나, 병원장은이를모른채자신의 편의를 위하여 사용이 금지된 수술 장갑을 사용했던 것이다. 이 사실을 이미 간파하고 있던 수정은 재빨리 채비를 마치고 수술을 마쳤다. 이후 의식을 되찾은 병원장은 자신 의소신을굽히지않은수정에게해고를통 보했다. 그러나 병원장의 비리를 이용해 신 임병원장자리에오른승권이곧바로수정 을 다시 불러들이면서 새로운 파장을 예고 했다. ‘닥터X’의 핵심적인 재미은 주인공 계수 정이다. 주인공은 부조리를 발견하고도 조 직의논리에순응하는인물이아니다. 문제 를지적하는데그치지않고실력으로자신 의판단이옳았음을증명한다. 시청자가기 대하는통쾌함을대사와사건, 수술장면에 고루배치한셈이다. 메디컬 드라마지만 계수정은 그간 통상적 으로 그려졌던 의사 캐릭터와는 다르다. 병 원 조직에 충성하거나 동료와의 관계를 위 해 자신을 희생하지 않으며 정해진 시간이 되면 퇴근하고, 계약서에 명시된 업무 외의 일을 거부한다. 의사라면 사명감으로 모든 것을 감내해야 한다는 관념을 오히려 거부 하는쪽에가깝다. 다만계수정이단순히독설을내뱉는캐릭 터에머무는것은아니다. 환자의상태를우 선하고 위급한 순간에는 망설임 없이 수술 대에 선다. 조직에 대한 충성은 거부하지만 의사로서의책임은외면하지않는다는점에 서 캐릭터의 기준이 분명하다. 병원이라는 조직이 요구하는 복종과 환자를 향한 책임 을분리한것이계수정의차별점이다. 특히캐릭터를설득력있게만드는데는김 지원의 존재감이 크게 한몫했다. 김지원은 단호한 말투와 절제된 표정으로 계수정의 냉정함을표현했고개성을강하게살리면서 도과하지않게균형을잡았다. 이처럼 1회부터 부조리를 저지르는 인물 과 이를 응징하는 주인공의 구도를 명확하 게제시하며초반몰입도를높이는것에성 공했다. 따라서병원내부의권력구도가향 후전개의관전포인트가될것으로보인다. 병원장과의료진의부조리를목격한부승권 은계수정의실력을인정하면서도그를병원 의다른문제까지해결할수있는변수로활 용하려는 속내를 드러낸다. 계수정이 조직 의부조리를바로잡으면서도권력자가이용 하려는카드가될수있다는의미다. 병원내 부의이해관계가복잡해지면서계수정의원 칙이어디까지통할지궁금증이이어진다. SBS‘우리들의 발라드2’에서 15세 참가 자박예승이1라운드최초만장일치합격을 기록했다. 홀로서울에올라와가수의꿈을 키워온 박예승은 마야의‘나를 외치다’를 열창하며심사단150인의선택을받았다. 지난 12일 방송된‘우리들의 발라드2’2 회에서는 박예승을 비롯해 이유빈, 김도현, 박대희, 김수아, 김선음, 전이수등이 2라운 드 진출을 확정했다. 2회는 시청률 조사회 사닐슨코리아기준분당최고시청률6.5% 를 기록했으며, 수도권 가구 1부 4.1%, 2부 5.7%로집계됐다. 이날가장주목받은참가자는대구에서홀 로 서울로 올라와 생활하고 있는 박예승이 었다. 15세인그는부모님이걱정할까봐힘 든 일이 있어도 혼자 감내해 왔다고 털어놨 다. 마야의‘나를 외치다’를 선곡한 박예승 은곡의강렬한분위기를살린보컬로무대 를 채웠고, 심사단 150인 전원의 선택을 받 았다. 무대를 지켜보던 정재형은 눈물을 보이며 “회초리 같은 무대”라고 평가했다. 주우재 역시박예승을유력한우승후보로꼽았다. 어린 나이에도 흔들림 없이 무대를 이끌어 간점이심사위원들의주목을받았다. 대형기획사데뷔조에서탈락한뒤노래에 대한 자신감을 잃었다는 이유빈도 자신의 목소리를다시증명했다.유다빈밴드의‘고 열’을선곡한그는건반연주와독특한음색 을앞세워 145표를얻었다. 한국의창을연 상시키는 날카로운 음색이 곡의 분위기와 어우러졌다는 평가다. 정승환은“지금까지 참가자들 중에서는 압도적으로 탑”이라고 극찬했다. 전역을앞둔군인참가자김도현은이상은 의‘언젠가는’을 불렀다. 전역까지 31일을 남겨둔 그는 군 생활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출발을 앞둔 자신에게 용기를 주고 싶다는 마음을 노래에 담았다. 정재형은 청춘들에 게 들려주는 노래라고 평가했고, 김도현은 139표를받아다음라운드에진출했다. 박대희는 아소토 유니온의‘Think About’Chu’를자신만의스타일로소화했 다. 허스키한음색과기타연주, 무대매너가 어우러지며 현장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냈 다. 문근영은“목소리가 완전 내 취향”이라 고반응했고, 박대희는심사단의선택을받 아2라운드에올랐다. ‘닥터X’, 김지원표병원참교육통했다 지난 9일첫방송된 ‘닥터X’, 1회만시청률 11%돌파 ‘우리들의발라드2’, 15세박예승150인만장일치…최고시청률6.5% SBS오디션프로그램‘우리들의발라드2’에서15세참가자박예승이1라운드최초만장일치합격을기록했다. SBS영상캡처 지난 9일 첫 방송된 SBS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닥터X’)는 실패도, 타협도 모르는 천재적인 수술 실력으로 거대한 부조리를 깨부수는 닥터X 계 수정의활약을그린사이다메디컬드라마다. SBS제공 김수아는청소년쉼터에서생활하며가수 의꿈을이어온사연을공개했다. 힘든시기 에위로가됐던자우림의‘Over the Rain- bow’를부른그는감정이담긴무대로 127 표를 얻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노래를 놓지않은경험이무대에담겼다. 이밖에도 2025년충남대표유도선수출 신김선음은팀의‘사랑한만큼’을불러가 까스로다음라운드진출을확정했다.‘영재 발굴단’출신 동화작가 전이수는 패티김의 ‘그대 내 친구여’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 해석해 118표를 받았다. 반면 미국 텍사스 출신 코니 박은 한예슬의‘그댄 달라요’를 선보였지만100표를넘기지못해탈락했다. ‘우리들의발라드2’는참가자들의사연과 서로 다른 음색을 앞세워 경연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박예승의 만장일치 합격과 이유 빈의 재도전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음악에 도전하는 청소년·청년 참가자들의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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