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3월 5일 (금) ~ 3월 11일 (목) ▶1면에서이어짐 퍼블릭스 CEO 토드 존스씨는 “우리는 백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다 지역사회를 도울 수 있 어서감사하다”고전했다. 선별된 CVS 약국에서도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실시된다. 드산티 스 주지사는 마이애미-데이드 카 운티 CVS매장 67개를 포함하여 플로리다 전 지역의 81개 CVS 약 국에서접종이이루어질것이라고 밝혔다. 한편지난 28일드산티스주지사 는고위험질환을가진 65세미만 에게백신접종을허용하였으며,의 사, 간호사뿐 아니라 약사도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행 정명령에서명했다. 플로리다주에서는2월28일까지 300만명이상이백신접종을받았 으며 그 중 76.3% 접종자가 65세 이상이다. ▶1면에서이어짐 클리어 문서에 따르면 데이터베 이스에는미국내50개주와푸에르 토리코, 괌및미국령버진아일랜 드에있는모든유틸리티회사에서 수집된 고용, 주택, 크레딧리포트, 범죄 이력 및 차량등록 등 관련된 수십억 개의 자료가 포함돼 있다. 심지어이자료들이매일업데이트 되어최근이동이나새로운유틸리 티 등록도 개별 검색에 반영된다 는것이다. 문서에 따르면 클리어는 유틸리 티데이터를 3대신용평가기관중 하나인에퀴팩스에서가져온것으 로나타났다. 톰슨로이터측은클리어의전체 고객 목록을 제공하지 않았지만 캘리포니아크레딧유니온, 디트로 이트 경찰, 중서부 사기 수사관이 사용했다고 밝혔다. 연방 구매 기 록에 따르면 법무부, 국토안보부, 국방부는지속적으로클리어의데 이터사용계약을맺고있는연방기 관들중일부다. 이번 논란과 관련, WP는 ICE의 개인데이터베이스사용이정부기 관이 자체적으로 수집 권한이 없 는 정보에 접근하기 위해 상업용 데이터베이스를 어떻게 악용했는 지 보여주는 사례로, 사람들이 예 상치못했던정보가법집행기관으 로넘어가실제감시가가속화되고 있다는점을보여주고있다고지적 했다. ■하원서원안대로통과 민주당이 주도하는 연방 하원은 지난달27일표결에서이번추가부 양안을찬성219,반대212로통과시 켰다.현재하원의석배분이민주당 221석,공화당211석,공석3석인점을 고려하면대체로당적에따른표결이 이뤄졌다는분석이다.부양안은연방 상원으로이관돼향후2주간논의가 이뤄진후표결절차를거친다. 이번 추가 부양안은 성인 1인당 1,400달러현금지급, 3월중순끝 나는 특별 실업수당 추가 지급 연 장, 백신접종과검사확대, 학교정 상화 지원 자금 등의 계획이 담겼 다. 여기에 민주당은 연방 최저임금 을 현재 시간당 7.50달러에서 15 달러로2배올리는조항도끼워넣 어일괄처리를추진해왔다. 민주당에선즉각환영의목소리가 나왔다.맥신워터스연방하원의원은 성명을내고“이부양안이야말로미 국에필요한것”이라면서“공화당원 들이여, 이에동참하지않는다면우 리는당신들없이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최저임금인상조항이문제 연방 하원은 최저임금 인상안이 포함된부양안을일괄처리했지만 상원에서최저임금인상안까지처 리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지 난달 26일 엘리자베스 맥도너 연 방상원사무처장이최저임금인상 안을‘예산 조정’대상에 포함할 수없다고결정했기때문이다. 민주당은상원에서단순과반찬 성만으로도부양안을통과시킬수 있는‘예산조정권’을행사하겠다 고 밝혀왔다. 현재 상원 의석 100 석은 무소속을 포함한 민주당 50 석, 공화당 50석이지만, 당연직상 원 의장인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 의캐스팅보트를포함해민주당이 다수석 지위를 갖고 있다. 민주당 이예산조정권을행사하면단독으 로 부양안을 통과시킬 수 있는 상 황이다. 하지만 맥도너 사무처장은 부양 안에최저임금인상안을편입시키는 건예산규칙에어긋난다고판단했다. 이에따라민주당이필리버스터를무 력화하고일괄처리를하려면추가로 공화당의원10명의표가필요하다. 민주당 진보진영은 원안 통과를 압박하고 있다. 프라밀라 자야팔 의회 진보코커스 공동위원장은“ (최저임금 인상은) 약속을 지키느 냐마느냐의문제”라며“유권자들 을 실망시켜선 안된다”고 경고했 다. 반면조맨친상원의원등민주 당내 일부 중도파는 여전히 최저 임금 일괄 처리에 부정적 입장을 견지해설령표결에부쳐도반란표 탓에 부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바이든신속처리촉구 이번부양안의하원통과직후바 이든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머뭇 거릴시간이없다”며상원이이법 안 통과에 신속히 나서라고 촉구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법안이 이제상원으로갔고나는빠른움 직임이 있기를 바란다. 낭비할 시 간이없다”면서“우리가지금단호 하게, 신속하게, 대담하게 행동한 다면마침내바이러스를앞지르고 마침내 경제를 다시 움직이게 할 수있을것”이라고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부양안이 3월중순이전에통과돼야한다고 수차례 강조해왔다. 한편 상원에 서 최저임금 조항과 관련한 법안 수정이 이뤄져 통과될 경우 법안 은 다시 하원으로 돌아가 재차 표 결을거쳐야한다. A2 종합 ■연방하원바이든경기부양안통과 3월중‘1,400달러 현금 지급’최저임금이 발목 미국인들이손꼽아기다리는1인당현금1,400달러지원안을포함한조바이든대통 령의1조9,000억달러규모추가경기부양법안이지난달27일연방하원을통과해연 방상원으로송부됐다.이제관건은이법안이얼마나신속하게연방상원을통과해바 이든정부가목표하고있는3월중순에맞춰코로나19구제지원이실제이뤄질수있 느냐인데,바이든대통령이추진하고있는연방최저임금15달러인상안이상원에서 법안통과의걸림돌이될전망이어서조정여부에귀추가주목되고있다. 연방상원 ‘15달러 인상안’ 포함 규칙 어긋 민주당 중도파도 이견… 수정 통과 가능성 전국에서코로나19 확산세가꺾이 긴했지만최근들어신규확진감소 추세가둔화되고영국발등변이바이 러스도계속확산되면서자칫4차대 유행이올수도있다는우려로인해 절대로방심해서는안된다는경고가 계속나오고있다. 연방질병예방통제센터(CDC)는 많은사람들이예방접종을끝내기 전 4차 급증이 확산될 수 있는 불 안한 시점에 코로나19 제한 완화 조치를 시행하는 주정부 및 지방 정부들에게 반복적으로 경고했다 고LA타임스가지난달28일보도 했다. 또전염병전문가인앤소니파우 치박사도“가을급증직전있었던 매우불안정한위치에있다”며“백 신 접종 증가에도 불구하고 신규 감염사례수가높은수치로평준화 되고 있어 완화 조치에 안주해서 는안된다”고강조했다. 이에백악관코로나19 대응팀수 석고문인앤디슬래비트는“지금 막 예방접종 가속화하고 있을 때 너무 일찍 완화 조치를 시행하는 것은실수가될수있다”고경고했 다. CDC에따르면영국발변이바이 러스는 전국 확진 사례의 약 10% 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또 캘리포 니아 변이(B.1.427/B.1.429) 바이 러스가 더 쉽게 퍼지고 해당 지역 에서현재감염의상당부분에차 지하고 있어 상황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은영기자 확진자 급감 속 ‘4차 대유행’우려 변이 바이러스 기세 ‘미나리’ 골든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한인이민가정의미국정착기를담은영화‘미나리’가28일미국양대영화상인골든글로브에서최우수외국어영화상을받았다. 골 든글로브를주관하는할리웃외신기자협회(HFPA)는이날온라인으로진행된시상식에서한인2세리아이작정(한국명정이삭) 감독 이연출하고스티븐연, 윤여정배우등이열연한‘미나리’를외국어영화상수상작으로선정했다. 이날리아이작정감독이자택에서 화상회의로시상식에참석해딸과함께수상소감을밝히고있다. <NBC캡처> 4억명 데이타 통째로 불체자 단속반에 교사 경찰관 백신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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