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5년 12월 19일(금) ~ 12월 25일(목) 부동산 A5 ■주택비용부담가중 코탈리티 측은 최근 열린 부동 산 콘퍼런스에서“지난 몇 년간 급격히 상승한 주택 보험료가 앞 으로더오를경우주택소유자들 의주택비용부담이더욱높아질 것”이라고지적했다. 조사에따르면,현재주택보험료 는주택비용중평균약 9%를차 지하고 있는데, 여기에 모기지 페 이먼트와 재산세 등을 더하면 주 택 비용이 역대 최고치로 증가할 전망이다. 온라인부동산정보업체 리얼터 닷컴 해나 존스 수석 이코노미스 트도“주택보험료의예상치못한 상승은기존주택소유자에게주 택엄청난비용충격을안겨줄수 있으며, 잠재바이어들에게도부 담으로작용할수있다”라며“보 험료 상승은 주택 구매 수요 약 화와이미취약한시장의주거안 정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라 고우려했다. ■건축비상승·자연재해빈발 주택 보험료가 급등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 중 하나는 건축자 재와공사비용상승이다. 코탈리 티의존로저스최고분석책임자 는“공급망 문제로 비용 상승 압 박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알루미 늄가격의경우연간 10%상승했 다”라며“대부분 캐나다와 중국 산이며, 현재국가간관세문제로 상승 압력이 더해지고 있다”라고 리얼터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설명 했다. 건축업계에 따르면 관세로 인 한자재비상승으로코로나팬데 믹 이후 건축비가 약 44%나 급 등했다. 자연재해 발생 빈도와 규모 확 대, 기후관련위험에노출된주택 증가도 보험료 상승 이유로 꼽힌 다. 코탈리티에따르면전체주택 의약 12%가산불, 겨울폭풍, 우 박등자연재해고위험지역에속 하며, 이들주택을재건축하는데 약 4조 3,000억 달러의 비용이 들어갈것으로추산된다. ■고위험지역이주증가 고위험 지역으로 이주하는 인 구가증가하는것도보험료상승 세를부추기는원인이다. 코탈리 티에 따르면 주민 6명 중 1명이 산불위험이높은지역에거주하 고있으며, 최근홍수와허리케인 등자연재해빈발지역으로인구 가몰리면서위험노출이증가하 고있다. 주별 보험 규제도 보험료에 영 향을미친다. 일부규제는소비자 보호를 위해 마련됐음에도 불구 하고, 보험사들이 고위험 시장에 서 철수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작 용하고있다. 조사에따르면여러 보험료 상승 요인이 겹쳐 보험료 가 최대 62%까지 급등한 지역도 있다. ■ ‘저가·고위험’ 지역 주택에 ‘ 직격탄’ 리얼터닷컴의 2025년 주택 및 기후 위험 보고서에 따르면, 보 험료 상승은 저가 주택이 많은 고위험 시장에서 부정적 영향이 크다. 루이지애나, 플로리다등기 후관련위험이높은주에서는보 험료가 매년 급격히 오르며 주택 소유자들의 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있다. 이들 지역의 주택 소유자는 소 득이 상대적으로 낮아, 보험료가 조금만 인상돼도 가계 예산에 치 명적인 압박을 받게 된다. 또, 바 이어 입장에서는 추가 보험료 비 용 때문에 구매 가능했던 주택을 포기해야 하는 사례도 발생할 수 있다. ■대출거절되기도 플로리다부동산업계에따르면 보험 견적서를 받고 모기지 대출 승인이 취소되는 바이어도 최근 적지않다. 사전에모기지대출자 격이 충분했지만, 주택 보험료가 추가로오르면서‘부채대비소득 비율’(DTI)이 대출 기준을 넘어 대출이거절된사례다. 리얼터닷컴 조사에 따르면, 현 재 주택 구매자 약 30%는 주택 보험문제로주택구매지역을변 경해야 했고, 다른 30%는 원래 목표지역외로검색범위를확대 했다. 약 25%는 구매 가격대를 낮추는등당초구매계획을수정 했다. 기존주택소유자역시보험료상 승 압박을 받기는 마찬가지다. 주 택보험료가오르면다른주거비 용이나 필요한 수리 비용을 감당 하기힘들어져재정적스트레스가 높아지기때문이다. 주택 보험료 급등과 보험사들 의 고위험 시장 철수로 인해, 보 험 가입 포기를 고려하는 주택 소유자도 늘고 있다. 현재 주택 의 약 7분의 1이 보험에 가입하 지않았고, 리얼터닷컴조사에서 응답자의 58%는 보험료가 너무 오르면 보험을 포기할 것이라고 답했다. ■업계및당국, 과학적데이터 로보험료낮춰야 코탈리티 측은 최근 부동산 콘 퍼런스에서 과학과 데이터를 활 용해손실을줄이고주택보험료 를 낮출 수있는 방안 등을 소개 했다. 코탈리티의 로저스 최고 분석 책임자는 LA산불사례를들며“ 팰리세이드 지역은 산불 위험 점 수가 비교적 낮았음에도, 건물 에서 건물로 불이 번지는‘도시 형 대화재’가 발생했다”라며“‘ IBHS’(Insurance Institute for Business & Home Safety) 기준 자연재해강화주택건설, 저밀도 배치와 방화선 재구성, 커뮤니티 중심주변방화전략등으로산불 위험을 최대 75%까지 줄이고 보 험료를 50%이상절감할수있다 ”라고강조했다. 코탈리티는현재가주보험국과 협력해 AI 기반항공이미지를통 해 모든 주택을 평가해‘주택 회 복력 점수’(Resilience Score) 를산출하고있는데, 보험사는이 같은 데이터를 활용해 주택 보험 료를 20% 이상 낮출 수 있다는 설명이다. 준최객원기자 주택보험료, 2027년까지16%인상전망…주거비압박심화 주택 보험이 향후 2년간 크 게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 왔다. 부동산 분석 업체 ‘코 탈리티’(Cotality)의 분석에 따르면 평균 주택 보험료가 2026년과 2027년 2년에 걸 쳐 각각 약 8%씩 인상될 것 으로 전망됐다. 주택 보험료 인상세가 지속될 경우 이미 높아진 주거비 부담이 한층 가중될 전망이다. 부동산 전 문가들은 보험료 인상이 주 택 시장 전반의 안정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 하고 있다. 건축비상승·자연재해빈발 고위험지역으로이주증가 대출거절·보험포기확산 주택보험료가급등할것으로예상되는이유중하나는건축자재와공사비용상승이다. 관세로인한자재비상승으로코로나팬데믹이후건축비가약44%나급등한것으로조사 됐다. <로이터> 자연재해발생빈도와규모확대,기후관련위험에노출된주택증가도보험료상승이유로꼽 힌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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