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1월 9일(금) ~ 1월 15일(목) A2 종합 ■신년집중기획/2026새해이렇게바뀐다-이민 영주권자까지도입국시안면인식생체정보수집 ■H-1B제도전면개편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해 9월 H-1B비자배정방식을근본적 으로 바꾸는 개정안을 발표했 다. 기존의무작위추첨방식대 신, 고임금·고숙련직종에우선 권을 두는 방향으로 제도를 조 정해 기업들이 더 높은 급여를 제시하거나진정으로고급기술 이필요한직무에만H-1B를신 청하도록유도하겠다는취지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H-1B 비자 신청 시 10만 달러 의 신규 수수료를 부과하는 포 고령에 서명했다. 국토안보부 (DHS)는 해당 조치가 오는 2월 부터 시행되며“미국 근로자의 임금과 고용 기회를 보호하기 위한것”이라고밝혔다. ■입·출국시생체정보확대 국토안보부는 2025년 12월 26일부터 미국에 입국하거나 출국하는모든비시민권자를대 상으로 안면 인식 기반 생체정 보 수집을 확대 시행했다. 공항 은물론육로국경, 항만등모든 공식 출입국 지점이 대상이며, 영주권자도포함된다. 미국시민 은의무대상은아니지만자발적 으로 참여할 수 있다. 연방 정부 는 이를 통해 출입국 관리의 정 확성과 국가안보를 강화한다는 입장이다. ■소셜미디어사전심사 트럼프 행정부는 외국인 여행 객에 대한 사전 검증도 한층 강 화했다. DHS는 비자면제 프로 그램(ESTA) 신청시최근5년간 의 소셜미디어 계정 정보 제출 을의무화했다. 이는 2025년 1월 발효된 행정 명령 14161호에 따른 조치로, 테러 및 공공안전 위협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목적이 다. ESTA는 비자 없이 미국을 방문하려는국가국민의자격과 위험 요소를 자동으로 판단하 는시스템이다. ■‘트럼프골드카드’ 신설 2025년 12월 트럼프 대통령 은‘트럼프 골드 카드(Trump Gold Card)’출시를 공식 발표 했다. 이 카드는 최소 100만 달 러를 미국에 투자할 경우 영주 권과 시민권 취득 경로를 제공 하는 새로운 이민 프로그램이 다. 골드 카드가 승인되면 EB-1 또는 EB-2 범주의합법적영주 권자 지위를 부여받으며, 신청 자는 별도의 처리 수수료를 납 부하고 신속 심사를 받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제도가 대 규모 투자 유치와 재정 확충에 기여할것이라고강조했다. ■시민권시험대폭강화 미국 시민권 취득 절차도 한층 까다로워졌다. 새 시민권 시험 은 기존보다 두 배 많은 질문에 답해야하며, 128개문제중 20 문항이 구술 시험으로 출제된 다. 이 중 12문항 이상을 맞혀야 합격할 수 있다. 기존에 포함됐 던 지리 관련문제는제외되는대 신,정부의3권분립을모두설명해 야하는등이해중심의문제가강 화됐다. USCIS는“미국의가치와 제도를충분히이해하고영어능력 을갖춘이민자만시민권을취득하 도록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 다. 이민법 전문가들은 이번 변화 가 미국 이민 문턱을 전반적으 로 높이는 동시에, 자본과 고숙 련인력을선별적으로유치하려 는 정책 기조를 분명히 보여준 다고분석하고있다. 노세희기자   ■이민제도5대변화 H-1B 요건 대폭 강화 무비자도 5년 SNS 감시 비자·입국·시민권 전반 광범위한 개편‘대전환’ 2025년을 거치며 미국 전역에서 시행되거나확정된이민정책변화 가 2026년 초부터 본격적인 영향 을미치고있다. 비자발급방식부 터입국심사, 영주권취득, 시민권 시험까지광범위한개편이이뤄지 면서 미국내 한인 근로자와 여행 객, 이민 희망자들의 각별한 주의 가요구된다. 다음은현재시행중 이거나 곧 발효되는 미국 이민 정 책의5대핵심변화다. 새해부터 입·출국시 생체정보 수집 규정이 대폭 강화됐다. LAX의 국제선 입국장 통로모습. <박상혁기자> 현대차그룹이 친환경차 약진과 판매모델 다양화 등에 힘입어 지 난해미국시장에서역대최고실 적을거뒀다. 이와함께 GM과도 요타, 포드에이어 2년연속‘탑4 ’를유지했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차와 제네시 스, 기아가 2025년미국에서183 만6,172대를판매해 2024년 170 만8,293대 대비 판매량이 7.5%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기 존최다판매기록이었던 2024년 판매량을 12만7,879대나 웃도는 수치다. 현대차그룹의 연간 미국 판매량이 180만대를 넘어선 것 은이번이처음이다. 올해현대차그룹은사상첫 200 만대 연간 판매 기록을 정조준하 고있다. <도표참조>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2025년 연간 판매량이 총 90만 1,686대로, 2024년 83만6,802 대대비 7.8%늘었다고 2일밝혔 다. 2024년 미국서 연도별 판매 량이 처음으로 80만대를 돌파한이후첫 90만대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 연간 판매기록을경신했다. 특히 싼타페, 투싼과 팔 레세이드가 지난 4분기 판매신기록을세웠다. 또 전체판매량가운데소매 부문 판매량이 5년 연속 기록을경신했다. 지난해 12월 판매량은 7만8,930대로, 전년동월 (7만8,498) 대비 소폭 늘 며 역대 12월 최대 기록 을 경신했다. 지난해 4분 기 판매량은 22만3,337 대 로, 전 년 동 기22만 6,308대 대비 소폭 줄었 다. 랜디 파커 HMA 최고경영자 (CEO)는“지난해는 놀라운 기록 을경신한한해였으며, 소비자들 의필요에맞는다양한제품과파 워트레인 옵션 제공의 성공에 힘 입은 바가 크다”며“2026년에도 아이오닉9와같은모델과조지아 주에 위치한 현대자동차그룹 공 장내생산량이증가함에따라이 같은 추세가 추세가 계속될 것이 라고확신한다”고말했다. 기아 미국법인은 2025년 연간 판매량이 85만2,155대로, 전년 (79만6,488대)보다 7.0%증가하 며 3년 연속 연간 최고 판매기록 을경신했다고밝혔다. 또창사이 래처음으로연간판매 80만대를 돌파했다. 딜러를통한소매판매 도전년대비5%증가하며8년연 속성장을기록했다. 모델별로는 카니발, 스포티지, 텔루라이드와K4가역대최대연 간판매량을기록했다. 기아의 지난해 12월 판매량은 7만5,003대로, 전년 동월(7만 3,303대) 대비2.3%증가했다. 기아북미권역본부및미국법인 윤승규 법인장은“3년 연속 역대 최고연간판매기록및역대최고 시장 점유율을 동시에 달성한 것 은기아의브랜드위상과상품경 쟁력을 입증한 결과”라며“2026 년에도 올 뉴 텔루라이드와 K4 해치백 등 신차를 선보이며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 다. 현대차의 럭서리 브랜드인 제 네시스미국판매법인(GMA)은 2025년연간판매량이8만2,331 대로 전년도 7만5,003대에 비해 9.8%증가하며 3개브랜드중가 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난 해 12월 판매량은 8,467대로 전 년동기 8,159대에비해 3.8%증 가했다. GMA는 총 9개의 개솔린 차량 과전기차를판매하는등차량라 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 다. 지난해판매모델중 GV70이 3만3,876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 며 이어 GV80 2만3,799대, G70 1만1,511대 등 3개 차종이 6만 9,186대가 팔리며 전체 판매의 84.0%를 차지하는 주력 판매 모 델들이다. 조환동기자 현대차·기아·제네시스… 2025년 판매 역대 최다 3개사 184만대 판매기록 2024년 대비 7.5% 급등 친환경차·SUV 등이 견인 연말 호조로 올해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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