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6년 1월 16일(금) ~ 1월 22일(목) A3 종합 재외국민 사회의 노인 인구 비율이 집계 이래 처음으로 25%에 진입한 것으로 파악됐 다. 재외국민 사회의 늙어가는 속도는전체한국사회보다가 파른것으로나타나이들이체 류하는 국가별 특성을 분석해 맞춤형 고령화 정책을 세워야 한다는제언이나온다. 한국시간 10일 발표된 행정 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지난해 12월기준한국 국적을 유지하면서 해외에 거 주하는 재외국민 8만9,281명 가운데 65세이상인구가차지 하는비율은 25.0%(2만2,332 명)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늘었다. 행안부가재외국민을인구통 계에 포함하기 시작한 2015년 1월 이후 65세 이상 인구 비율 이 25%대에 진입한 것은 이번 이처음이다. 통상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7% 이상이면 고 령화사회, 14% 이상이면 고령 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 사회로 분류하고 있다. 재외국 민 중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2015년 18.3%에 서 2021년 20.2%를 찍으며 초고령사회 에진입했다. 전체한국인구중 65세이상 비율의 경우 2015년 13.1%에 서 2024년 20%로 올랐다. 작 년 12월엔 21.2%였다. 재외국 민의초고령사회진입속도가 전체 한국 인구보다 3년 빨랐 던셈이다. 작년 12월 기준 재외국민의 15∼64세 인구 비율과 0∼14 세 인구 비율은 각각 73.2%, 2.0%였다. 전체 인구의 15∼64세 인구 비율과 0∼14세 인구 비율은 각각 68.5%, 10.3%로 집계됐 다. 재외국민의 0∼14세 인구 비율은 전체 인구의 5분의 1 수준에그쳤다. 재외국민의고령화속도가상 대적으로 가파른 배경으로는 고령자의 해외 이주 증가와 이 른바‘은퇴이민’확대등이꼽 힌다. 임동진 한국이민정책학 회장은“미국의경우시민권자 가모국의가족을초청해함께 거주하는게가능하다보니이 들이한국에있는연로한부모 나 조부모를 불러들인 사례가 쌓였을가능성이있다”고분석 했다. 재외국민 4분의 1이노인‘초고령사회’ 행안부 주민등록 통계 65세 이상 18% → 25% 고령화 속도 더 가팔라 H-1B 비자 등 최대 3천달러 육박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H-1B 비자를 포함한 주요 이민 관련 신청서의 급행 처리 프리미 엄프로세싱(premium process- ing) 수수료를 전면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USCIS는 지난 9일 발 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개정된 수 수료가 오는 3월1일 이후 소인이 찍힌 신청서부터 적용된다고 밝 혔다. 프리미엄프로세싱은추가비용 을지불하는대신이민신청에대 한심사를신속히받을수있는제 도로, 고용기반비자와비이민비 자신청자및고용주들이널리이 용해왔다. USCIS는 이번 인상이 2023년 6월부터 2025년 6월까 지의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조치 라고설명했다. H-1B, L-1, O-1, P-1, TN 비 자를 포함한 기타 대부분의 비이 민비자신청서(I-129)에대한급 행 수수료가 현쟁 2,805달러에 서 2,965달러로 올라 3,000달 러에 가까워진다. 동일한 2,965 달러의 프리미엄 프로세싱 수수 료는취업이민영주권청원서(I- 140)에도적용된다. 또한이번수수료조정으로H-2B 및R-1비이민신분을위한I-129청 원서의프리미엄프로세싱비용은 기존1,685달러에서1,780달러로인 상된다. 비이민신분연장이나변경을위한 신청서에도인상분이반영된다. 유 학생(F-1,F-2),교환방문(J-1,J-2), 직업학교학생(M-1,M-2)비자의연 장이나변경신청서(I-539)의프리미 엄프로세싱비용은1,965달러에서 2,075달러로상승한다.취업허가를 신속히받기위한I-765신청서역시 비용이오른다.OPT및스템OPT를 포함한I-765프리미엄프로세싱수 수료는1,685달러에서1,780달러 로조정된다. USCIS는이번수수료인상으로 확보되는 재원이 프리미엄 프로 세싱서비스유지와함께심사절차 개선,적체해소,그리고전반적인이 민·귀화심사서비스운영에사용될 것이라고밝혔다. 이에대해전문가 들은이번조치가미국에서일하거나 공부하는외국인,특히고용기반비 자신청비중이큰국가출신신청자 들과유학생들에게적지않은 부담 이될것으로보고있다. 이민 신청 급행 수수료 또 오른다 프리미엄 프로세싱 인상 3월1일부터 전면적 조정 취업·유학비자 전반 영향 도널드트럼프행정부가모든어 린이에게 백신 예방접종을 권장 해온 질병 항목을 종전 17가지에 서11가지로대폭축소했다. 연방보건부는 5일발표한보도 자료에서‘모든아동에게권장되 는 예방접종’으로 11가지를 분 류했다. 대상 항목은 홍역, 유행 성 이하선염(볼거리), 풍진, 소아 마비, 백일해, 파상풍, 디프테리 아,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Hib), 폐렴구균 질환,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수두등이다. 이 는 2024년 말 기준 CDC가 모든 아동에게 권장한 17가지 예방접 종 항목에서 6가지가 줄어든 것 이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와 A·B형 간염, 뎅기열, 수막구 균성 질환 등은 특정 고위험군· 집단에만권장된다. 하지만 보건·의료계는 과학적 데이터에 대한 투명한 검토 없이 이뤄진 이번 결정이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고 우려했다. 아동 예방접종 권장 백신 17→11종 축소 보건·의료계 반발 ICE는 최근 얼굴 사진 한 장만 으로 신원 확인이 가능해지면서 단속 절차가 간소화됐으며, 합법 체류자나 미국 시민이 체포되는 사례도줄고있다고밝혔다. 이 같은 기술 활용은 최근 이민 단속 전반이 강화되는 흐름과 맞 물려 있다. 의회는 지난해 여름 ICE에 기존 예산 외에 대규모 추 가 예산을 승인했고, ICE는 이를 바탕으로 안면 인식은 물론 홍채 인식, 인공지능기반정보분석등 다양한신기술을시험하고있다. 트럼프행정부1기당시DHS장 관 대행을 지낸 채드 울프는“대 규모단속을보다효율적으로수 행하기 위해 기술은 필수적인 도 구”라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해 연방계약데이터를보면, 감시기 술 관련 정부 지출은 최근 10여 년간꾸준히증가했다. 반면 기술 활용 속도에 비해 감 독과 통제 장치는 충분하지 않다 는지적도나온다. 시민단체와인 권옹호단체들은당사자동의없 이 얼굴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방식이 사생활 침해로 이어질 수 있으며, 거리나차량정차과정에 서 광범위하게 사용될 경우 사실 상상시감시수단으로작동할수 있다고우려하고있다. 과거에도안면인식기술은형평 성 논란에 직면한 바 있다. 바이 든행정부시절합법입국예약앱 에서피부색에따른인식오류문 제가 제기돼 알고리즘이 개선된 사례는 기술 정확도뿐 아니라 제 도적 안전장치의 중요성을 다시 부각시킨다. 전문가들은 이 경험 을바탕으로, 이민단속에서기술 활용의 범위와 기준을 어디까지 허용할 것인지가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보고있다. 따라서 단속 현장의 편의성이 인권보호원칙을앞설경우, 기술 은 또 다른 갈등의 불씨가 될 수 있다는지적이다. ‘안면 인식’으로 불체자 확인ㆍ체포한다 ▶1면서계속 서정일총회장취임 “한인권익신장힘쓰겠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미주총연) 제31대 서정일 총회장 취임식이 지난 9일 조지아주 애틀랜타 둘 루스 캔톤하우스 이벤트 홀에서 개최됐다. 미주총연은 8~10일‘하나의힘 으로더큰미래로!’를주제로애 틀랜타에서 환영만찬, 신년인사 회,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 이사 회, 워크숍, 임시총회, 총회장 취 임식, 관광등의일정을진행했다. 앤디 박, 김민아 씨의 사회로 열 린취임식에서폴송취임식총괄 준비위원장은“미전역 180개한 인회 중 150여 명의 한인회장들 이 이 자리에 참석했다”며“한인 회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다음 세대를 위한 토양을 만드는 일”이라고강조했다. 취임식에는 브래드 래펜스퍼거 조지아주무장관, 니콜러브헨드 릭슨 귀넷카운티 커미셔너 의장, 존박브룩헤이븐시장, 맷리브스 주하원의원등정계인사와각지 역 한인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 하와연대를전했다. 동남부 및 애틀랜타를 대표해 김기환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과 박은석 애틀랜타한인회장이 먼 저환영사를전했다. 김기환 회장은“동남부에서 열 린 취임식이 뜻깊다”며“서 회장 의 취임은 미주 한인사회에 새로 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 다. 박은석 회장은“한미 경제협력 의 중심지이며 미 한인사회의 중 심지로 부상하는 애틀랜타에서 서총회장의취임식을갖게돼영 광이며 오신 모든 회장들을 환영 한다”며“서 총회장이 270만 미 주 한인동포들의 권익을 신장시 키고 통합해 성공적인 임기를 완 수하길기대한다”고말했다. 서정일 회장은 도널드 리 귀넷 카운티 판사의 주재로 아내가 받 쳐준성경책에손을얹고취임선 서를하며공식임기를시작했다. 미주총연 기를 이양받은 서 총 회장은 취임사에서“5개월 동안 치열한 선거를 치렀다. 미주총연 48년역사상 15년만의경선이었 고, 30년 만의 재임 성공에 영광 이고 감사하다”며“미주 한인들 의삶의질, 안전, 경제적기회, 법 적권리를위한제도와정책에힘 쓰겠다”고밝혔다. 그는이중국적 연령하향, 우편투표등재외선거 개선등의동포권익향상에노력 할것을다짐했다. 서총회장은이 어경제적자립과차세대정치기 반 구축, K-문화 확산과 한미 교 량역할을 31대집행부의핵심비 전으로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그 는“애틀랜타도하나되었으면하 는 바람”이라며 박은석 회장을 지원하겠다고밝혔다. 이어 귀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준호 애틀랜타 총영사는“동포 사회의 신뢰에 기반한 연임에 축 하한다”며“지역 한인회와의 동 반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어존박시장, 니콜러브헨드릭슨 귀넷 의장, 맷 리브스 의원, 미셸 강 주하원의원 후보 등이 축사를 했으며, 브래드 래펜스퍼거 조지 아주무장관이서총회장에게‘조 지아명예시민증’을수여했다. 이어 소프라노 크리스틴 정, 가 수 임주리, 기타리스트 샘 윤 등 의축하공연이있었다. 박요셉기자 서정일미주총연회장 9일둘루스서취임식 애틀랜타한인회는박은석회장정통성가져 참석자단체사진. 서정일 총회장이 9일 제31대 임기를 시 작하며 도널드 리 귀넷카운티 판사 앞에 서 성경책에 손을 얹고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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