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한국 전자신문
2018년 12월 7일 금요일 | 13 오피니언 “저는 방금‘Invictus(無敗)’란 영화 를 보았습니다. - 1995년 럭비 월드 컵에서 우승하는 임무를 맡은 Nel- son Mandela가 남아공의 대통령으 로첫번째임기동안유명한럭비팀인 ‘Springboks’를어떻게초대했는지에 대한이야기입니다. 거의백인이주도 했던 스프링벅스는 백인지배의 상징 이었고, 흑인들은일상적으로그들에 대항하여뿌리를내리고있었습니다. 아파르트헤이트(apartheid-’극단적 인 인종차별 정책’)의 후신(後身)인 남아프리카스포츠위원회가팀의이 름과색채를바꾸려는움직임을야기 했을때,만델라대통령은그들을멈추 게했습니다. 그는“흑인주도남아프 리카공화국의거대한집에서백인들 에게편안하게느끼도록만드는그역 할은그들의소중한상징들을뿌리째 뽑아내는것이아니다”라고설명했습 니다. 그영화에서Morgan Freeman이만 델라 역을 맡았는데 영화 속의 만델 라는 이렇게 말합니다.“백인들을 남 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뿌리째 뽑아내 없애버리려는그발상은이기적인사 고입니다.그것은국가에전혀도움이 되지 않습니다”그리고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백인들에 대해서 만델라는 “우리는 자제와 관대함으로 그들을 놀라게해야합니다”라고덧붙였습니 다.” 이글은뉴욕타임스칼럼기고가인 ThomasL. Friedman의옥고(玉稿)입 니다. 5년전에타계한남아프리카공 화국의 첫 흑인 대통령 넬슨 만델라 를추모하여다시금그를회고할수있 는아주귀한글입니다.인종차별주의 에대하여뼈속깊이오랫동안흑인 들이가져온그묵은상처를가지고분 열과증오로치우칠위기의남아프리 카공화국을평화와관용의길로인도 한 만델라 리더십의 위대한 점을“포 용과 화합”의 탁월한 리더십으로 치 하하여프리드맨은“놀람, 놀람, 놀람 (Surprise, surprise, surprise)”이란글 로써 그의 탁고(卓考)를 2010년 8월 21일자뉴욕타임스에서유감없이피 력하였습니다. 흑인들은 만델라가 남아프리카 공 화국의 대통령이 되자마자 기다렸다 는듯이백인들에대한잔인한복수를 감행하려했습니다. 자제와관대함으 로품어안으려는대신에일방적이고 폭력적인 리더십으로 감행하는 행위 는과거와의화해가아니라,지난과거 를청산하겠다는일념하나만으로그 동안훌륭하게쌓아온모든업적을일 순간에다날려버릴수있다는사실을 희망찬미래의탁월한혜안을만델라 는가지고있었습니다.이런훌륭한지 도자는비록세상을떠나고없다하여 도다시금그를추억하며보다나은오 늘과길이후대에물려줄영광스러운 미래를위해충분한위안을가지게되 는것입니다. 본문눅2:1-20은마1:18-25와함께 『놀람,놀람,놀람예수』를나타내기에 가장 적절한 성경말씀입니다. 기독교 시각에서는 이를두고“첫 번째 크리 스마스의신비”라지목합니다.「놀람」 은평범한사건을두고하는말이아니 라, 인간의상식과도덕적고정관념으 로는도저히풀수없는탁월한행위와 사건 혹은 그 장본인과 연관하여 보 는견해입니다. 그것을두고기독교에 서는「신비(神秘) 혹은신비스러운일」 이라지칭합니다.예수그리스도가이 땅에사람이되어찾아온사건을신학 적으로 표현하자면‘성육신(成肉身, Incarnation)’혹은‘신의개입(Divine Intrusion)’이라합니다. 아울러, 예수 그리스도가탄생한것을‘성탄(聖誕, Christmas)’이라합니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이 사람이 되셔 서 세상에 찾아오신 그 순간에 크게 두가지의신비로운일이이땅에일어 났습니다. 하나는, 하늘에 커다란 별 하나가 예수님의 탄생하신 베들레헴 ‘말구유(Manger)’위에서 찬란하게 빛이 나고 있었다는 사실(마 2:1-12) 과또하나는, 특별한여행객들인‘동 방 박사 세 사람의 등장’(마2:1-12) 입니다. 천문학적인차원에서하늘의 특별한 별과 그 별을 보고 관측하는 여행가들이 예수님의 탄생에 개입했 다는 사실입니다(마2:1-12). 그리고 신비 중의 신비인 천사들의 등장(눅 2:1-20)과 들판의 목자들의 방문(눅 2:15-20)입니다. 이세상의어떤타종교의신비를소 개한다할지라도예수그리스도의탄 생과연관된신비는가히그추종을불 허(不許)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첫번째크리스마스란이름그대로그 리스도가세상에탄생하신첫번째해 에경배드린‘Worship For Christ’를 나타내는‘Christmas’, 중세영어로 는‘Christemasse’, 12세기부터는 ‘Christ’s mass’로내려오면서그리 스도의탄생을기념하기위해그리스 동방정교회와미국의정통장로교회 에서는 매년 12월 25일을 그 절기로 지키고있습니다(WebsterDictionary, p.203). ‘예수 그리스도가 왜 신비로운 존 재인가?’하고지난 2000년이넘도록 수많은 학자와 이론가들이 연구하였 으나 인간의 지식과 두뇌로는 풀 수 없는 불가해성의 존재이기에 그리스 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첫번째 그 해 에 일어난 일들을「First Christmas’ Mystery(첫번째크리스마스의신비)」 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 그 리스도의 위대함을 크게 세 가지로 압축하자면 예수님은 구주(Savior) 로서인간의구원(Redemption)을이 루셨으며, 치유자(Healer)로서 인간 의치유(Healing)를이루셨으며, 친구 (Friend)로서인간의사랑(Love)을온 전히 이루셨습니다.‘화해자(Prince of Peace, 和解者) 예수 그리스도’가 말씀하십니다(사9:6).“아버지께서나 를 사랑하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사 랑하였으니나의사랑에거하라”(요 15:9). 만델라가 그의「자제와 관대함 이 일관한 포용과 화해의 리더십」으 로오늘도세계모든나라사람들에게 인종과국가와언어와상관없이「놀람, 놀람, 놀람」으로 추앙받고 기억되는 것이상으로이성탄의계절에평화의 왕, 사랑의화해자, 용서와관용의중 보자로세상을찾아오신베들레헴말 구유의아기예수는「신비, 신비, 신비 예수」로추앙받으시고, 세세무궁토록 찬양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 다.할렐루야! 놀람, 놀람, 놀람 예수 (Surprise, Surprise, Surprise Jesus, 눅Lk. 2:1-20) 방유창 목사 몽고메리사랑한인교회 신앙 칼럼 여러분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 주 소: eKorea Times (오피니언 담당자 앞) 320 MALTBIE Industrial DR. LAWRENCEVILLE, GA 30046 ▲ 이메일: ekoreatimes@gmail.com ▲ 전화 : (770)622-9600 ▲ 팩스 : (770)622-9605 *모든 칼럼은 애틀랜타 한국일보의 편집 방향 과 다를 수 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을 두고 국 론분열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모든국민이쌍수로환영해줄것으 로믿는다.”문재인대통령이한말이 다. 문 대통령은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에서 트 럼프 미국대통령을 만났다. 그 회담 에서 김정은의 서울답방에 대한 지 지를 얻어냈다는 것이 청와대의 자 평이다. 이와함께또다시김정은에 게공공연한러브콜을다시띄운것 이다. 뒤따르고있는것은‘귀빈(VIP)김정 은’영접준비상황보도들이다.‘공산 당이좋아요’란캐치프레이즈를내건 김정은환영단체의잇단커밍아웃,청 와대상춘재보수공사진행등이그것 이다. 그 모양새가 그렇다.‘경제도 민생 도 나 몰라라’다. 그리고 온통 북한 문제에만 매달리고 있다고 할까. 그 게 문재인 정부의 알파이자 오메가 로새삼보여서다. G20 정상회의는통상회의다. 그런 데 통상문제와 관련된 발표는 없다. 그리고 외교적 업적으로 청와대가 스스로 내세운 것은 김정은의 서울 답방에 트럼프의 지지를 얻어 냈다 는거다. 워싱턴발이야기는그뉘앙스가사 뭇 다르다. 미국은 제재위반을 반대 했지김정은연내답방을반대한적 도없다는거다. 그러니까자가발전 이꽤나요란하다고할까. 도쿄발소식들도그렇다.김정은은 오히려 서울답방을 내켜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요미우리 신문에 따 르면 북한은 김정은의 연내 답방에 난색을 표했다는 것이다. 서울 방문 에서 얻어낼 것이 없다는 판단에서 다.청와대가지난11월중순북측에 김정은위원장의 12월중순답방을 요청했지만, 북측에서“연내에는곤 란하다”는회신을보냈다는것이요 미우리보도다. 왜그런데문재인정부는김정은의 서울 답방을 기정사실인 양 서둘러 애드벌룬을 띄우고 있을까. 지지율 만회를 위해서가 아닐까 하는 것 니케이아시안리뷰의지적이다. 당선직후한때80%대를마크했 다. 그 지지율이 50%대로 떨어졌 때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이 이루어 졌다. 지지율은 수직상승했다. 이 하나의 도식이 성립됐다. 지지율이 하락한다. 북풍이불게하라. 그러면 지지율이올라간다는도식이다. 3차정상회담이열린게지난9월이 다.역시지지율은반짝상승했다.그런 데불과두달여시점에문대통령지지 율은40%대로떨어졌다.그러니‘우리 민족끼리손잡는큰마당’이란감성적 이벤트가절실히필요한시점이됐다 는판단을권력의심층부에서내리지 않았을까. 청와대의 정치적 판단은 그렇다고 치고, 어딘가 거부반응이 느껴지는 것은‘김정은서울답방을전국민 쌍수를들고환영해줄것으로믿는 다’는문대통령발언이다.은연중에 김정은 환영을 종용하는 느낌이 어서다. “광화문 한 복판에서 북한체제를 찬양할수있을때대한민국은진 한민주주의국가로볼수있다.”국 내한논객의주장이다. 틀리지않는 말이다. 그런 면에서 김정은의 서울 답방을반드시색안경을끼고볼필 요도없다. 그러나거기에는한가지단서가따 라야한다. 북한체제찬양과정반대 의주장도당연히존중되어야한다, 그리고 김정은 답방 반대집회의 유도허용되어야한다는단서다. 그나저나,김정은연내답방은과연 이루어질까. 비핵화의 아무 진전도 없는상황에서. 김정은 쌍수 환영(?) 뉴스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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