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한국 전자신문
2018년 12월 7일 금요일 | 8 자동차 현대자동차액센트(위)와코나. <현대차제공> 현대자동차의소형 SUV코나와소 형 승용차 액센트가 저명한 소비자 평가매체인컨슈머가이드가선정한 베스트바이차종에각각선정됐다. 4일현대차미국법인(HMA)에따르 면컨슈머가이드는코나를서브컴팩 트 크로스오버 부문에서, 액센트를 서브컴팩트차량부문에서각각최고 평가인‘베스트바이어워도’상을받 았다. 컨슈머가이드자동차평가는 5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미국에서 가장 저명하고 공신력 있는 평가 중 하나 로올해평가에는미국에서판매되는 150개차량이심사를받았다. 올해3월부터본격적인판매가시작 된코나는매달4,000대이상꾸준히 팔리며 소형 SUV 부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월간 판매량으로는 최고인 5,976대 가팔리며올해누적판매 3만8,771 대를기록하고있다. 또올해말에는 한번충전으로258마일운항거리의 코나전기차모델도가주를시작으로 판매가시작된다. 컨슈머가이드는 코나와 액센트 차 량이가격대비성능과다양한옵션 및첨단기능, 디자인과안전성, 주행 총 10만2,600대 전년비 1.1% 늘어 현대·기아차 11월 판매 증가세 지난11월미국자동차시장에서현 와기아자동차가SUV등전차종의 매호조에힘입어전년대비판매량 가세를이뤘다. 3일 발표된 11월 미국시장 판매실 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총 10만 ,600대를 판매, 전년 동기의 10만 ,513대에비해1.1%(1087대)증가했 . <도표참조> 제조사별로는 현대/제네시스가 지 11월 5만7,499대를 판매, 전년 동 의5만7,211대에비해0.5%(288대) 증가세를 보였다. 현대/제네시스 올해 11월까지 누적 판매는 61만 ,225대로전년동기의 62만1,961대 비해서는아직1.6%(9,736대)감소 수준이다. 기아차는 11월에 4만5,101대를 판 , 전년 동기의 4만4,302대에 비해 .8%(799대)늘었다. 기아차의올해 11월까지누적판매 은54만2,245대로전년동기의54 6,629대에비해 0.8%(4,384대) 감 한수준이다. 이에따라올해 11월까지현대·기아 의 누계 판매량은 115만4,470대로 년동기의 116만8,590대에비해불 1.2%(1만4,120대) 감소한 수치다. 대·기아차가오는12월실적에서지 해실적을따라잡을지주목된다. 현대차의경우 11월에도 SUV 판매 호조가증가세를이끌었다. 1만1,908 대가 팔린 투싼이 21개월 연속 월간 판매신기록을경신했으며신형소형 SUV 코나도 역대 최고인 5,976대가 팔리며 효자노릇을 했다. 8,994대가 팔린싼타페를비롯, 투싼, 코나등 3 개SUV모델의판매량은2만6,878대 로전체판매량의46.7%를차지했다. 또 현대차의 판매 증가는 또 렌터카 업체나관공서등에대한플릿판매는 감소한반면개인고객을대상으로이 뤄지는소매판매는늘고있어수익성 은개선되고있다. 제네시스의 경우 지난 11월 G80이 217대대, G90이72대팔렸으며새로 투입된G70 모델이판매가시작되며 128대가팔렸다. 제네시스는 G70 판 매시작으로향후실적이한층개선될 것으로기대하고있다. 기아차의 경우 11월에 스포티지와 포르테모델이각각전년대비26%와 17%의신장세를달성하며판매증가 세를 이끌었다. 기아도 쏘렌토, 스포 티지,니로등3개SUV모델들이11월 에1만5,981대가팔리며전체판매의 35.4%를차지하며선전했다. 판매량 기준 제조사 순위에서는 GM,포드/링컨,도요타가1, 2, 3위를 차지했으며 현대/기아/제네시스는 7 위에랭크됐다. 한편11월전국전체자동차판매량 은137만5,162대로전년동기137만 9,565대에비해0.3%감소한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조환동기자 ■2018년11월제조사별차량판매실적 순위 제조사 판매량 2018년11월 판매량 2017년11월 전년대비 증감(%) 1 GM 248,740 245,387 1.4 2 포드/링컨 196,303 210,771 -6.9 3 도요타/렉서스 190,423 191,617 -0.6 4 피아트/크라이슬러 181,310 154,919 17 5 혼다/애큐라 120,534 133,156 -9.5 6 닛산/인피니티/미쓰비시 118,201 144,594 -18.3 7 현대/기아/제네시스 102,600 101,513 1.1 8 수바루 56,782 51,721 9.8 9 머세데즈벤츠/스마트 32,979 34,242 -3.7 10 폭스바겐그룹 32,721 35,101 -6.8 11 BMW/미니 31,948 32,173 -0.7 12 테슬라 21,700 4,200 416.7 13 마즈다 20,660 21,469 -3.8 전체 1,375,162 1,379,565 -0.3 자료:각제조사 현대자동차가 오는 2월 3일 조 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제 53회수퍼보울에광고및다양한 마케팅 행사를 통해 자사의 최신 모델을 홍보하고 기업 이미지 제 고에나선다. 수퍼보울광고는30초광고비가 500만달러에 달하는 등 전 세계 에서 가장 광고 단가가 비싸지만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수억명 이관람하는가장인기있는스포 츠 행사라는 점에서 기업 브랜드 와상품을소개할수있는절호의 기회이기때문이다. 3일 현대차 미국법인(HMA)은 올해 수퍼보울에서 현대차가 첫 쿼터경기중 60초광고, 프리게 임중30초광고를각각내보낼것 이라고밝혔다. 현대차는올해수퍼보울광고를 통해현대차의다양한신차모델 들을소개한다는계획이다. 또한 현대차는 미프로미식축구 (NFL)의공식스폰서및6개구단 과마케팅계약을맺고있는점을 최대한활용, 경기가열리는애틀 랜타 지역에서 현대차 체험관 등 도운영할계획이다. 현대차의경우제53회수퍼보울 까지12개수퍼보울중11개수퍼 보울에서광고를게재하게된다. 현대차는 지난해 수퍼보울 광 고에서는 현대차의 비영리 기부 프로그램인‘현대 호프 온 휠스 (Hope On Wheels·바퀴에 희망 을싣고)’소개를통해지난 20년 간현대차의소아암퇴치노력및 기부활동을 부각하며 호평을 받 았다.1998년시작한호프온휠스 는미국내현대차 딜러들이신차 를판매할때마다일정액수를적 립하고, 현대차미국법인의매칭 기부금을 더해 운영되는 소아암 치료지원프로그램이다. 미국내 소아암관련민간기금중가장큰 규모로지난 20년간누적기부금 이 무려 1억4,500만달러에 달한 다. 한편기아차도올해수퍼보울에 광고를 낼 계획이지만 아직 공식 발표는하지않았다. 조환동기자 현대차 ‘제53회 수퍼보울’광고 신차 소개·기업 이미지 제고… 애틀랜타에 체험관 등 전 부문에서 경쟁 모델들을 압도 하며소비자에게는최고의밸류와가 성비를제공하고있다고평가했다.액 센트는경쟁모델들이사양옵션으로 제공하는크루즈콘트럴과 7인치칼 러스크린, 후방카메라, 불루투스기 능등이기본옵션으로포함된다. 코나의 경우 헤드업 디스플레이 (HUD),무선스마트폰충전기능,전방 추돌방지보조시스템(FCA), 차선이탈 방지시스템(HBA),부주의운전경보시 스템(DAW), 사각지대경보시스템, 인 포테인먼트커넥티드서비스등각종 첨단편의·안전시스템을제공하고있 다. 코나는또최근 LA 오토쇼에서히 스패닉자동차기자협회가선정한최 고의 크로스오버 차량, 켈리블루북 (KBB)이수여하는베이스바이차량 에 각각 선정됐으며 가장 저명한 상 인‘북미 올해의 차’유틸리티 차량 부문에서최종후보에올랐다. 조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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