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18년 12월 14일 금요일 | 3 종합 미국시장에서현대기아차의누적판매실적이 2,000만대를넘어섰다. 미국에첫발을내디딘지33년만이다. 1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제 네시스 포함)는 지난달 미국에서 자동차 10만 2,600대를판매하면서누적판매대수를2,006 만9,050대로늘렸다. 지난해까지현대기아차의판매대수는 1,891 만 4,580대로, 올해 11월까지 판매한 115만 4,470대를 더함으로써 누적판매 2,000만대 라는대기록을세우게됐다. 현대차가 1,222만 4,199대, 기아차가 784만 4,851대를각각기록 했다. 차종별로는엘란트라가누적판매306만7,177 대로가장많았고,쏘나타(297만2,840대),싼타 페(164만146대),옵티마(140만8,252대),쏘렌토 (128만7,853대)등이뒤를이었다. 현대차는1985년4월LA인근에현지법인인현 대모터아메리카(HMA)를설립하고이듬해엑셀 을수출하면서본격적인판매에들어갔다. 기아차는1994년부터현지판매를시작했다.미 국진출5년만인1990년에누적판매대수100만 대를넘어선현대기아차는500만대달성(2004년) 까지14년이더걸렸고,2011년에누적판매1,000 만대를돌파했다.2011년이후에는매년연간100 만대가넘는판매실적을거두며7년만인올해드 디어2,000만대를돌파했다.진출이후1,000만대 돌파까지26년이걸렸단점을고려하면3분의1도 안되는시간에괄목할만한성과를낸것이다. 그러나현재현대기아차의상황은녹록지않 다. 미국시장에서올해판매는업체별경쟁심 화등의외부적요인과SUV라인업부족, 주력 모델노후화등의내부적요인이겹쳐작년동 기대비1.2%감소했다. 더욱이미국자동차산 업수요가올해 1%대의소폭성장에서내년에 다시역성장으로돌아설것으로예상돼업체별 경쟁은더욱심화할것으로보인다. <박원희인턴기자> 현대기아, 미 진출 33년만에‘2,000만대’돌파 현대엘란트라(위)와현대쏘나타. <현대자동차제공> 몽고메리한인여성화가모임‘목화’주말두번 째전시회... 작품판매도몽고메리지역한인주 부들로구성된아마추어화가모임‘목화(가칭, 회장김경은)’의두번째작품전시회가관심속 에열렸다. 몽고메리 한인회관에서 8~9일 이틀간 열린 올해전시회에는 12명작가가모두 41점의작 품을출품했고이중 26점이전시됐다.전시된 작품중판매용작품은15점이었으며이중실 제 5점이판매되는성과를거뒀다.또전시기간 이이틀에불과했지만 200여명의관람객이방 문하는 등 지역사회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 다. 당초‘목화’는 아트 스테이션 미술학원에서 수학하는아마추어작가들의모임으로작년첫 전시회를시작으로창립됐다.김경은씨가초대 회장을,박미경씨가부회장직을맡고있다. 이인락기자 동남부 6개주 한인인구 17만3,908명 조지아내 공식 한인 인구가 혼혈 포함 6만 6,788명으로추산됐다. 혼혈을제외한순수한 인인구는5만4,951명으로집계됐다. 연방센서스국이최근발표한‘아메리칸지역 사회조사(ACS)’인구현황자료중 2013에서 2017년까지5년단위로인구현황을종합추산 한자료에따르면조지아한인인구가운데약 63.3%인4만2,252명이귀넷, 풀턴, 캅, 디캡카 운티 순으로 애틀랜타 북부 지역에 밀집해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운티별로는 귀넷 2만 4,965명, 풀턴8,597명, 캅4,538명, 디캡4,152 명의순이다. <표참조> 미국내 공식 한인 인구는 혼혈을 포함해 총 182만 8,011명으로 집계됐다. 혼혈 한인 인구 는 전체 한인 인구의 20.1%를 차지하는 36만 7,628명으로나타났다. 동남부6개주한인인구는혼혈포함총17만 3,908명(혼혈 제외 13만 1,958명)으로 추산됐 다.조지아다음으로는플로리다4만530명,노 스캐롤라이나 2만 7,921명, 테네시 1만 4,991 명, 앨라배마 1만 4,352명, 사우스캐롤라이나 9,326명순이다. 전국에서한인인구가가장많은주인캘리포 니아한인인구는혼혈포함53만5,813명(혼혈 제외 46만 6,313명)으로집계됐다. 조지아는 8 번째로 한인 인구가 많은 주로 캘리포니아, 뉴 욕, 뉴저지, 텍사스, 워싱턴, 버지니아, 일리노이 다음이다. 한편조지아내아시안인구는 45만 4,032명 으로한인인구는아시아국가출신중인도다 음으로많았다. 인도가13만9,084명으로제일 많았고,다음으로한국,중국6만4,929명,베트 남5만9,435명, 필리핀3만6,246명의순을기 록했다. 조셉박기자 ■센서스국 2013-17년 추산치 조지아 6만7천여명 가장 많고 플로리다 4만 N.C 2만8천명순 ’목화’전시회오프닝리셉션행사에앞서회원들이한자리에모였다 아마추어를넘어전문가수준으로 주 혼혈포함 혼혈제외 조지아 66,788 54,951 플로리다 40,530 28,712 노스캐롤라이나 27,921 19,542 테네시 14,991 10,913 앨라배마 14,352 11,630 사우스캐롤라이나 9,326 6,210 총계 173,908 131,958 카운티 혼혈포함 혼혈제외 귀넷 24,965 23,183 풀턴 8,597 7,400 캅 4,538 3,853 디캡 4,152 3,523 총계 42,252 37,959 인구수 139,084 66,788 64,929 59,435 36,246 17,197 14,839 ◈ 조지아 아시아 출신 국가별 인구 국가 ◈ 동남부 각 주별 한인 인구 수 ◈ 애틀랜타 주요 카운티 한인인구 일본 파키스탄 인도 한국 중국 ( 타이완포함 ) 베트남 필리핀 노년기에낱말퀴즈를풀거나스도쿠같은숫 자게임을열심히하면뇌기능이떨어지는것을 어느정도막을수있고치매방지에도효과가 있을수있다는게상식으로알려져있다.뇌기 능에도안쓰면퇴화한다는이른바‘용불용설’ (use it or lose it)이적용된다고많은사람이생 각하고있다는얘기다. 그러나노년기에아무리머리를쓰는활동을 하더라도뇌기능퇴화를억제하는데별도움 이안된다는연구결과가의약학학술전문지인 BMJ에게재됐다고BBC방송이11일보도했다. 애버딘왕립병원(ARI)은애버딘대학연구진과 공동으로1936년태어난뒤11세때집단지능 검사를받은498명을상대로64세정도부터15 년간최대5차례에걸쳐기억력등뇌기능상태 를검사했다.그결과문제풀이를즐긴사람이라 고해서뇌기능의퇴화가진행되지않는것은아 님이확인됐다. 이에앞서세계두뇌건강협의회 도뇌훈련보다는악기배우기, 뜨개질, 정원가 꾸기처럼몸을움직이는자극적활동을하는것 이노년기의뇌건강에좋다는보고서를지난해 발표한바있다.협의회는당시한살이라도젊었 을때신체적움직임이수반되는활동을해야나 이가들었을때한층건강한뇌기능을유지할 수있다고조언했다. | 의학카페 | “퍼즐 풀기, 노년 뇌기능 퇴화 못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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