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18년 12월 21일 금요일 | 4 인터뷰 발은제2의심장이라는말이있다. 26개의 뼈와100여개의인대,20개의근육으로이뤄 져있는발은신체의중요한부위를모두담고 있다는설이있다.한의학적으로는많은주요 혈자리가모여있는곳이발이기도해발건 강은몸의건강과직결된다고보는시각도많 다. 하지만발에대해신경쓰는사람은많지않 다.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발 건강 전도사로 나서고있는이춘봉, 현선애부부는“이민생 활하면서바쁜일상속건강을잃고삶의의 욕을잃는주변사람들을보며안타까웠다” 며“발만교정해줘도망가진몸의균형을회 복하고자연스레건강이좋아질수있다”며 발건강유지의중요성을강조했다. 이들 부부는 작년 발 교정구(Orthotics) 전 문업체‘알즈너113센터’를오픈해1년째운 영하고있다. 알즈너는독일의정형외과의사조지알즈 너박사가 20여년간의족궁에대한연구끝 에개발한교정구다. 이대표와현대표는30년전이민와의류,신 발, 건강상품등여러사업을해왔다. 그러다 2017년초한국에들려우연한기회에지인을 통해알즈너를접하게됐다. 직접오랫동안알즈너를시착해본두대표 는몇개월간자세가교정되고건강이회복되 는것을느껴 2017년 12월애틀랜타에서처 음오픈하게됐다고말한다. 현대표는“인간은직립보행하기때문에태 어날때가지고있던발이생활습관에비뚤 어지거나변형돼건강을저해하는결정적인 요인이된다”며“이를바로잡지않고증상에 대한겉핥기식치료를하게되면병이재발하 고몸이상하게된다”고설명했다. 보행시잘못된걸음걸이에의해족궁이변 형되면서평발이되거나오다리가되는등몸 의균형이무너지면서일정방향으로오장육 부를 압박해 질병의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이를 기존의 아치형으로 교정해 줘 궁극적으로는자세를교정해주는것 이발교정구다. 발교정구는구두나신발안에까는형태여 서일명‘깔창’으로오해받기도하지만개인 별 족문에 맞춰 트림작업을 거쳐 완성되는 맞춤형제품으로의료목적으로쓰인다. 알즈너 113센터는현재 3D 스캐너를이용 해발의형태와뼈모양을직접스캔해그에 맞게교정구를제작한다. 인체공학과 운동역학을 기초로 제작되는 알즈너는착용 후 걷는것만으로발에있는 뼈와근육을무리없이스트레칭시켜준다. 한편 현 대표는 치료화(Therapeutic Shoes),신발치료사(Pedorthics)자격증취득 을목표로공부중에있다.그는“고객분들의 발을더정밀히진단하고알맞는제품을제공 하기위해자격증취득을목표로공부중이 다.곧자격시험을앞두고있다’고말했다. 알즈너113센터는알즈너제품외에도기능 성신발, 세라믹을이용한음이온샤워기및 활수기를판매하고있다. 이춘봉·현선애 알즈너 113센터대표 발만교정해도몸균형회복되고건강좋아져” 한국일보가만난사람 ‘알즈너113 센터’운영 건강전도사 직접 체험 뒤 발교정구 사업 투신 “잘못된 걸음걸이는 질병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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