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19년 12월 2일(월) A 제9640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SBA 융자 및 상업대출 아틀란타 대출사무소 Jay Yoon 770-595-5402 jay.yoon@hanmi.com 감사절에 3천여명과사랑나눔실천 박선근회장 ‘자유수호상’수상자로결정 미션아가페 추수감사절행사 조지아공공정책재단이주는상 시상식내년1월28일폭스극장 전문직 취업비자(H-1B) 취득과 취업이민이 갈수록 어려워지면서 캐나다로발길을돌리는외국인노 동자들이급증해4년만에캐나다 취업이민은 9배나 폭발적으로 증 가한것으로나타났다. 27일시애틀타임스에따르면, 지 난 2014년 한 해 1만여명 안팎이 었던 캐나다 취업이민은 4년이 지 난2018년9만여명으로늘어나4 년새9배가폭증했다. 신문은 캐나다로 향하는 하이테 크전문직노동자들의캐나다행이 급증하고있는것은트럼프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에서 전문직 취업 비자(H-1B)를 받기가 매우 어려 워진데다, 국가별취업이민상한제 에 막힌 인도와 중국계 하이테크 노동자들이영주권받기가비교적 수월한캐나다로발길을돌리고있 기때문이다. 특히,취업이민의첫단계라할수 있는H-1B비자는신청자가몰려 추첨에 당첨되기부터 어려운데다 트럼프행정부들어서는거부율마 저 치솟아 미국 대신 캐나다를 선 택하고있다는것이다. H-1B 비자거부율은지난 2015 년 6%에 불과했으나, 2019년엔 24%로4배나더높아졌다. 반면,캐나나가도입한‘신속입국 제도’(ExpressEntry)는외국인노 동자들이신속하게영주권을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외국인 노동 자들의선호도가높아지고있다. 신속입국제도는 캐나다에서 절 대적으로 요구되는 분야의 높은 수준의숙련기술자를비롯해기술 보유자,그리고캐나다에서학업이 나 직장 경력자를 우선해 영주권 자를뽑기위한방법으로, 짧은수 속기간으로인기를얻고있다. 신문은 IT대기업‘퀄컴’에서 하 드웨어엔지니어로일했던인도출 신아난드,캘리포니아칼스배드에 서 생화학 엔지니어로 일한 샬라 카 메인드 등 많은 중국계와 인도 계전문직노동자들이미국에서취 업이민을 포기하고 캐나다행을 선 택했다고지적했다. 달라지고 있는 IT 업계의 지형도 외국인노동자들의캐나다행을재 촉하고있다. ▶2면으로이어짐 한형석기자 ‘취업비자바늘구멍’…캐나다로 하이테크전문가들 4년새9배나폭증 제2실리콘밸리쑥쑥 미션아가페봉사자가지난달 28일노숙자들에게음식을서빙하고있다. 애틀랜타 유력 경제인이자 한인사회 원로인 박선근( 사 진 ) GBM 회장이 조지아 공공 정책재단(the Georgia Public Policy Foundation)이 수여 하는 2020년도 자유수호상 (FreedomAward)수상자로결 정됐다. 조지아공공정책재단은1991 년에 설립된 자유시장 경제와 조지아주 정책에 관한 초정파 적 싱크탱크로 학술연구와 조 지아주정책분석및시민과정 책입안자, 언론 등을 교육하는 일을해오고있다. 박 회장은“이민자 출신으로 짧은 영어를 구사하는 청소업 자 가 2020 년 자유수 호상을 받 게 됐다”며 “이는 오직 미국에서만 가능한 일 이다”라고감사의말을전했다. 이 재단이 수여하는 자유수 호상 역대 수상자들에는 클래 런스 토마스 연방대법관, 레이 먼드데이비스해병대4성장군, 트루엣캐시칙필레창업주, 젤 밀러전조지아주지사및연방 상원의원, 필그램전연방상원 의원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인물들이포함돼있다. 시상식은 내년 1월 28일(화) 오후6시부터애틀랜타다운타 운의 폭스극장 이집티안 볼룸 에서열릴예정이다. 조셉박기자 미션아가페(대표제임스송)는추 수감사절인 지난달 28일 호세아 피드헝그리(대표엘리자베스오밀 라미)와 함께 애틀랜타 월드 콩그 레스선테에서연례추수감사절만 찬(Thanksgiving Feast)  행사를 개최해사랑나눔을실천했다. 이날행사에는자원봉사자1,400 명이참가해노숙자와어려운이웃 3,000명에게 만찬을 제공하고 참 석하지 못한 독거노인 5,000명에 게는도시락을전달했다. 한인 노숙자 구호단체 미션아가 페는 한인 자원봉사자 43명과 함 께봉사에나섰다. 제일장로교회(담임 서삼정 목 사)등에서 참가한 한인 봉사자들 은오전8시30분부터전날준비한 2000파운드 분량의 치킨을 다시 데우고 에그롤 3000개를 만드는 등음식준비에나섰다. ▶3면으로이어짐 조셉박기자

RkJQdWJsaXNoZXIy NjIxM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