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19년 12월 9일 (월요일) A4 미주한인 폭설대피운전자한인차에참변등사고속출 전국곳곳서악천후Fwy사고잇달아 조지아주역주행충돌사고한인중상 수잔최소설가작품 NYT올해의책선정 연말을앞두고폭설이내린악천후속 에고속도로를달리던한인차량이눈 길사고를낸운전자를치여사망케하 는참사가발생했다. 이같은사고는지난2일오후1시33분 께 눈이 내린 펜실베니아주 스캇 타운 십인근81번하이웨이에서발생했다고 현지지역매체WNBF가5일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펜실베니아 고속도 로 순찰대는 남가주 풀러튼에 거주하 는 한인 김모(29)씨가 놀웍 거주 한인 또다른김모(70)씨를태우고81번고속 도로를따라달리던중눈길사고로인 해도로상에나와있던다른차량의운 전자를 그대로 치는 사고가 났다고 밝 혔다. 일본계20대남성으로밝혀진사망자 는이날눈이많이온고속도로에서차 량이미끄러지면서도로변에처박히자 상황을파악하기위해차문을열고고 속도로 상으로 나왔다가 이같은 변을 당했다.당시 사고를 낸 차량을 운전하 던20대한인은별다른부상을입지않 았으나 옆좌석에 타고 있던 70대 한인 김씨는 사고 당시 안전벨트를 매지 않 고있는상태여서중상을입고인근병 원으로이송됐다고고속도로순찰대는 밝혔다. 또한인운전자가역주행차량에들이 받혀중상을입는사고도있었다. 지난4일조지아주빕카운티지역75 번고속도로상에서한인최모(50)씨가 몰던렉서스차량이역주행해달려오던 알티마 차량에 들이받히는 사고가 났 다. 사고의충격으로두차량모두화염에 휩싸였고, 최씨는 중상을입고 인근병 원으로이송됐다. 역주행 사고를 일으킨 상대방 운전자 역시병원으로이송됐으나사망했다고 현지경찰은밝혔다. 구자빈기자 “아버지살해범을용서해주세요.” 지난해 맨하탄의 한 은행 현금인출 기(ATM)에서현금을찾던김영근(87) 뉴욕시립대(CUNY) 리먼칼리지 교수 의 머리를 가격해 숨지게 한 살해범이 김교수유족들의용서로징역10년형 을선고받는데그쳐화제를모으고있 다. 뉴욕주맨하탄지법은5일김영근교수 살해사건과 관련해 1급 살인과 1급 강 도혐의로 기소된 매튜 리(52)에게 징역 10년형과보호관찰5년을선고했다 법원은김씨의유족들이리의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낸 점을 양형에 참 작했다고 밝혔다. 리는 주법에 따라 최 소 징역 25년에서 최대 종신형을 선고 받을수있었다. 김교수의아들과며느리는지난달맨 하탄검찰이 운영하는‘회복적 정의’ (restorative justice) 프로그램에 참여 하기로동의하고그동안리및사회복지 사 등과 만나 아픔을 치유하고 범행의 근본적인원인에대해토론하는시간을 가졌다. 검찰은 리가 불우한 환경에서 자라온 점과석방후재범가능성이매우낮은 점 등을 고려해 프로그램 대상자로 선 정했다고밝혔다. 김 교수의 아들 김진수씨는“리가 이 사건 이전에 범죄를 저지른 적이 단 한 번도없었으며, 2013년과 2014년에각 각아버지와어머니를모두잃고경제적 으로 힘든 생활을 했다는 사실을 들으 면서 분노가 점차 리에 대한 슬픔으로 바뀌게됐다”고고백했다. 이어 김씨는“ 변호사를 통하지 않고 직접 잘못을 고백하고 용서를 구했을 때 진심으로 기뻤고, 리의 진심을 믿게 됐다”고말했다. 조진우기자 “판사님,아버지살해범에선처를” ATM강도·살인사건 한인유족들탄원에 25년형→10년형으로 미국최고권위문학상인내셔널북어 워드(전미도서상) 올해 소설부문 수상 자인 한인 작가 수잔 최( 사진 )씨의 소설 ‘트러스트 엑서사이즈’(Trust Exer- cise)가뉴욕타임스문학평론가들이선 정한올해의책으로선정됐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5일 드와이트 가 너, 파룰시갈, 제니퍼살라이 3명의비 평가가 선정한 올해의 책 목록을 발표 했다. 뉴욕타임스 올 해의책은3명의 비평가들이 소 설과 논픽션 두 분야로 나누어 분야별로5권씩, 총 30권을 선정 한다. 드와이트 가너 NYT 문학평론가는 “심리적으로 예리한 작품”이라며“읽 으면 마음과 정신을 빼앗기고, 가슴에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 것”이라고 평가 했다. 이 소설은 올해 내셔널 북어워드 수상작이기도하다. 하은선기자 ▲모집분야: 광고영업ㆍ딜리버리 ▲응모자격: 취업에결격사유가없을것. ▲지원서류: 이력서(영문또는한글) 및 자기소개서 ▲지원방법: 이메일 (m.ekoreatimes@gmail.com ) ▲전형방법: 서류심사후면접 ▲문의: 770-622-9600/팩스770-622-9605 애틀랜타한국일보가인재를구합 니다. 영주권스폰서도가능합니다. 구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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