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19년 12월 10일 (화요일) 애틀랜타한인교회음악협회(임시회 장 김정자) 주최‘제26회 메시아연주 회’가 8일 제일장로교회(담임 서삼정 목사)에서개최됐다. 이번 연주회는 커버넌트대학교 김형 록 교수가 지휘자로 나섰고 소프라노 윤현지, 메조소프라노 전혜원, 테너 박 근원, 바리톤이유만, 오르간정재원씨 등이연주자로참여했다. 헨델의 오라토리오‘메시아’중 서곡 1부에서는 예언과 탄생, 2부는 수난과 승리, 그리고3부부활과영생으로100 여명의합창단과오케스트라가연주했 다. 김형록지휘자는“이번연주회에서는 헨델의메시아 53곡중 36곡이연주됐 고순수하게음악자체에집중하기위해 드라마, 극의여러가지요소를배제하 고메시아의감동을전달하고자했다” 고설명했다. 헨델의메시아는헨델이57세되던해 인 1742년 4월 12일, 아일랜드더블린 (Dublin)에서초연됐다. 이어 1750년 런던 연주에서는 국왕 조지2세가‘할렐루야’합창을듣다가 감동해 기립박수를 치자 모든 청중이 일어섰고, 이후오늘날까지이전통이 계속해서이어져오고있다. 이번연주회는애틀랜타한인교회협 의회가후원했다. 윤수영기자 A2 종합 “할렐루야합창에감동의기립박수” 8일26회메시야연주회 감독·각본·외국어영화상 부문 ‘기생충’ 골든글로브상 3개 부문 후보 영화‘기생충’이 아카데미상(오스카) 과 함께 미국 양대 영화상으로 꼽히는 골든글로브상의 감독·각본·최우수외 국어영화상등3개부문후보에지명됐 다. 골든글로브를 주관하는 할리우드 외 신기자협회(HFPA)는 9일 제77회 골 든글로브상후보작을발표하면서감독 상후보로‘기생충’의봉준호감독,‘디 아이리시맨’의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 ‘원스어폰어타임인할리우드’의쿠 엔틴타란티노감독등5명을선정했다. ‘1917’의 샘 멘데스 감독,‘조커’의 토드필립스감독도후보로지명됐다. ’기생충’은이어각본상후보로도호 명을받았다. ‘기생충’은 또 예상대로 최우수 외국 어영화상(베스트 모션픽처-포린랭귀 지)후보에도올랐다. 외국어영화상 후보로는‘기생충’외 에‘더페어웰’,‘레미제라블’,‘페인앤 글로리’,‘포트레이트 오브 어 레이디 온파이어’가지명됐다. 제77회 골든글로브상 시상식은 내년 1월5일미캘리포니아주베벌리힐스에 서 개최된다. 수상작은 할리우드 외신 기자협회 회원 93명의 투표로 정해지 며, 투표 데드라인은 오는 30일까지이 다. ‘기생충’은 후보 등재가 유력하던 외 국어영화상 외에 감독·각본상 후보로 도오르면서수상가능성을더높인것 으로 관측된다. 외국어영화상 수상 가 능성이가장높은것으로점쳐진다. 헨델의오라토리오‘메시아’를100여명의합창단과오케스트라가연주했다. ‘영화’기생충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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