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앨라배마 전자신문

2018년 9월 28일(금)~ 2018년 10월 4일(목) A4 종합 학생비자로미국에입국했다미기 업에취업한유학생출신취업비자취 득자가지난 6년여간 22만명에달하 는것으로나타났다. 이들중유학생 출신한인취업자는 6,900여명으로, 인도, 중국에이어세번째로많은것 으로집계됐다.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이 24일 지난6년여간학생비자(F-1)를취업 비자(H-1B)로 바꿔 미국에서 취업 한 유학생 출신 취업비자 취득자 관 련 통계자료를 공개했다. 이 통계는 지난2012회계연도부터2018년5월 15일까지약6년6개월간학생비자에 서취업비자로체류신분을변경한외 국인을집계한것이다. 이 통계에 따 르면, 이기간유학생신분으로취업 비자를 받은 한국인은 6,930명으로 집계돼,인도(10만1,211명),중국(5만 9,237명)에이어세번째로많았다. 하지만, 전체의70%이상을차지해 압도적으로수치가많은것으로나타 난 인도와 중국인과는 격차가 컸다. 반면,한국에이어4번째로숫자가많 은 타이완(4,776명), 5위 네팔(2,991 명), 6위이란(2,442명) 등상위권다 른국가들은격차가크지않았다. 유학생 신분으로 취업비자를 받은 외국인 취업자들의 중간 임금은 지 난 2012년 6만 1,963달러에서 매년 꾸준히 상승해 2017년도에는 7만 9,165달러로조사도8만달러에육박 한것으로나타났다. 김상목기자 유학후취업한국인 6년간 6,900여명 미국등해외에서태어나외국에계 속체류하는복수국적자녀들에대한 아동수당 지급이 또다시 논란이 되 고있다. 그동안선천적복수국적자녀와같 이미국여권이있는경우한국출입 국 때 미국 여권을 사용해 입국하면 자녀가한국내체류중인것으로파 악돼수당이지급될수있다는허점 이있었지만불법수령자를적발하기 위한시스템이제대로갖춰지지않았 다는지적이다.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은 20일 “복지부는 부정수급 현황조차 파악 이어려운상황”이라며“이러한문제 에대한해결책을복지부가마련하지 못하고있다”고지적했다. 아동수당은 한국내 2인 이상 가구 중상위소득 10%를제외한모든가 구의만 0∼5세아동에게최대 72개 월까지 매달 10만 원씩 육아비용을 지급하는 제도로, 해외체류 한국 국 적아동들의경우 90일이상계속해 서해외에체류하면아동수당지급이 정지되며,귀국한다음날부터다시지 급된다. 하지만복수국적자녀의경우한국 출입국 때 미국 여권을 사용해 입국 하면 자녀가 한국내 체류 중인 것으 로 파악돼 수당이 지급돼 이를 악용 해장기간해외에체류하면서도신고 하지않고복지수당을부정수급하는 사례가많았다. 최도자의원은“복지부는부정수급 현황파악이어려운상황”이라며“불 필요하게새는복지예산을줄여야한 다”고지적했다. 이에대해보건복지부는“법무부에 서 이중국적 자료를 입수해서 등록 아동이90일이상해외체류시급여 를정지하고있고아동수당신청자에 게해외여권번호를받아 90일이상 해외에체류하는지확인한다”며“현 재아동수당신청또는확인된복수 국적자5,000명중90일이상해외체 류자는123명으로이들에대한아동 수당 급여는 정지된 상태”라고 밝혔 다. 복지부는다른복지수당의부정수 급을막기위해앞으로복수국적자의 명단을 별도로 관리하는 한편, 다른 나라 여권을 사용해 출국한 복수국 적아동에대해서는법무부의복수국 적자출입국기록데이터베이스를바 탕으로해외체류기간을확인해부당 하게받은아동수당에대한환수등 후속조치에나선다는계획이다. 김철수기자 복수국적자녀아동수당지급계속논란 메트로시티은행 애난데일지점 그랜드오프닝 메트로시티은행버지니아애난데일지점그랜드 오프닝 행사가 20일에 열렸다. 애난데일 지점은 메트로시티은행의16번째지점으로,버지니아에 서는센터빌지점이후두번째지점이다. 융자담 당직원3명과일반직원4명이근무한다.메트로 시티은행백낙영(왼쪽여덟번째) 이사장과김화 생(오른쪽여섯번째) 행장및관계자들이리본커 팅을하고있다.<사진=메트로시티은행제공> 이인락기자 청소년전자담배급증온라인판매금지추진 미국내청소년들의전자담배사용 이급증하면서위험수위에다다르고 있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연방 당국이 전자담배의 온라인 판 매를금지하는방안을적극추진하고 나섰다. 10대 청소년들이 너무 쉽게 구입할수있다는이유때문이다. 연방 식품의약국(FDA)의 스캇 코 트리브커미셔너는25일온라인매체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조만간 10대청소년들의전자담배사용실태 에관한새로운자료를발표할예정이 며이를토대로오는 11월에후속조 치를내놓을것”이라고밝혔다. 이후속조치란전자담매의온라인 판매를금지하는등의강력한규제책 이될것이라는분석이다. FDA가청소년전자담배이용실태 에 대해 공개할 새로 나올 통계에는 전자담배를피우는고교생들이최근 몇년간해마다80%늘어나고있다는 충격적인내용이있는것으로알려졌 다. 이에앞서FDA는이달초미성년자 에게전자담배를판매하는소매상에 대해민·형사상기소될수있다는경 고메시지를발표한바있다. 아울러 지난해 미국 중·고교생 200만명 이 상이정기적으로전자담배를피웠다 는자료도내놓았다. 고트리브 커미셔너는“전자담배는 청소년들에게매력적으로보일뿐아 니라 온라인을 통해 손쉽게 구입할 수있다는게문제”라고지적했다. 이같은 FDA의움직임에관련업계 는불만이다. 연방국세청(IRS)이 은퇴자들을 대상으로내년세금보고시즌에페 널티를피하고싶다면연금수령액 과소셜연금원천징수액을즉각점 검할것을24일권고했다. 지난해말개정돼올해부터발효된 새로운세법상택스코드에변화가 생겼기 때문으로 만약 올해 연말까 지최종결정세액의90%이상을미 리 납부해두지 않으면‘언더페이먼 트택스페널티’가부과될수있다. 올해 4월 세금보고 시즌 이후 같 은이유로페널티를받은경우가전 체납세자의7%이상인1,000만명 에 육박하며 IRS는‘페이첵 첵업’ (Paycheck Checkup) 캠페인을 시 작했고이번에은퇴자를위한안내 를진행하고있다. IRS는은퇴자들이연금이나애뉴 이티(annuity) 체크를받고있는경 우,연방소득세에변화가생겼을수 있으므로 IRS의 원천징수 계산기 (웹사이트 www.irs.gov) 를 이용하 거나세무전문가를통해점검할것 을권했다. 이와관련, IRS는“세율과과세구 간이바뀌고,표준공제가늘어난대 신인적공제가사라지며,일부공제 가중단또는제한되는등변화가생 겼다”며“이런결과로많은납세자 들이올해미리내야할원천징수액 이늘거나줄었기때문에은퇴자도 예외없이점검해봐야할것”이라고 설명했다. 계산기를 사용할 때는 수령하는 연금을근로소득으로취급하면되 는데매번받는총액을입력하고,얼 마나 자주 받는지 체크하고, 올해 들어 얼마나 원천징수로 납부했는 지를입력하면된다. 이때는면세혜택을받는은퇴계 좌나연금,애뉴이티는주의를기울 여야하는데개인사정에따라최종 세액이지난해와달리올해달라질 수있다. 여기에 소셜연금을 받고 있다면 매달 내는 원천징수액을 점검해야 한다. 많은은퇴자들이소셜연금을 본격적으로받기시작할때생각보 다많은세금때문에놀라는데이는 다른소득원이있는경우세율이달 라지기때문이다. 만약수년전부터다른연금을받 고있고올해소셜연금을받기시작 했다면 원천징수액을 늘려두는 것 이안전하다. 월스트릿저널(WSJ)은이와관련, “새로운세법때문에많은연금수 령액이더늘었다고보면되는데지 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원천징수를 올해했다면내년페널티를물확률 이높다”며“이를피하기위해서는 당장연금수령액을체크하고원천 징수액을조정해야할것”이라고강 조했다. 내년 언더페이먼트 택스 페널티 를 피하기위해서는 계산기를 활용 하여 올해 미리 90% 이상의 세금 을미리내거나,아니면내년1월중 순까지 IRS(웹사이트www.irs.gov/ payments/direct-pay)에 별도로 납부해도된다. 류정일기자 은퇴·소셜연금원천징수점검하세요 만 0∼5세아동에매달 10만원육아비제공 해외체류하며불법수령적발시스템미흡 세법개정으로세액변화 월소득세징수큰차이 자칫 IRS페널티물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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