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앨라배마 전자신문

2018년 9월 28일(금)~ 2018년 10월 4일(목) A3 종합 대한민국해병대조지아앨라배마전우회 는23일둘루스에서제68주년인천상륙작 전및서울수복기념식을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박두환 고문은 해병대 전우회중앙회이호연총재의서울수복기 념사를 대독했다. 이 총재는 한국전쟁 시 인천상륙작전과 이어진 서울수복 과정에 서해병선배들의불굴의애국정신을잊지 말고영웅들을오래도록기억하자고당부 했다. 축사에 나선 미동남부 베트남참전 유공 자회이춘봉회장은“강인한해병정신으로 서울을수복한9.28은대한민국을지킨역 사적전환점”이었다고회고한뒤“남북이 평화를위한노력을하고있지만말로만이 아닌결실이있어야할것”이라고인사말을 했다. 신태영 조지아 해병전우회장은“조국의 안보가중요한이때‘불가능하기에가능 하다’는해병정신으로애국하고지역사회 에솔선수범하는전우회가되겠다”라고다 짐했다. 조종호 앨라배마 해병전우회장은“우리 는조국이위기에처했을때국민을위한군 대로서최선봉에서나라를지킨전통과자 부심으로살아가고있으며,늘조국을기억 하고한가족같이도우며살아가자”고말했 다. 한편 신임 조지아 해병전우회 부회장에 최귀웅(해병830기)씨가임명됐다. 조셉박기자 “해병정신으로지역사회에솔선수범” 해병전우회서울수복기념식 조지아앨라배마해병전우회원들이23일둘루스에서열린서울수복기념식에서‘나가자해병대가’를제창하고있다. 해외수감한인 1,317명‘관리부실’ 미국등전세계에수감돼있는한국국적 의재소자가연1회영사면회를받지못하 는등재외국민관리에심각한허점이있는 것으로나타났다. 자유한국당 원유철 의원은 외교부로부 터 제출받은‘재외공관별 수감자 영사면 회현황’자료를 토대로 전세계 교도소에 수감된 한국 국적 재소자는 1,317명으로 지난 4년간 누적 수감자 7,126명 가운데 4.7%가 단 한차례의 영사방문 면회를 제 공받지못하는등해외에수감된재외국민 재소자의 인권이 사각지대에 놓여있다고 지적했다. 원의원실에따르면외교부의‘재외국민 수감자 보호지침’에 따라 교도소가 소재 한지역의관할영사는원칙적으로연1회 재외국민수감자를면회하는것을목표로 하고있으며,면회과정에서영사는수감자 가가혹행위등인권침해를받은사실이있 는지여부, 건강상태, 수형자이송신청여 부,기타재외공관이필요하다고판단하는 사항등을확인해야한다. 하지만최근4년동안대사관70개중11 개(16%), 총영사관 40개중 15개(38%), 총 영사관의출장소 4개중 3개(75%)는최소 연 1회영사면담기준을충족시키지못한 것으로밝혀졌다. 감사원은 일부 재외공관에 한정한 감사 에서재외국민재소자에대한영사면담횟 수가연1회미만인재외공관에대해‘재외 국민보호를위한영사조력활동부적정’ 이라는제목으로‘주의요구’조치를취하 기도했다. 또‘재외국민 수감자 보호지침’은 재외 공관으로하여금관내행형당국에대해분 기별로교도소등에수감중인재외국민명 단(죄명, 수감일시등이포함된명단)을요 청하도록하고있다. 하지만지난5월전세 계 36개 소규모 재외공관 특정감사 결과, 36개중단1개(3%)공관만이분기마다수 감자명단을요청하는것으로드러났다. 이와 관련 원 의원 측은“재외공관별 수 감자 영사면회현황 자료에서 영사면회대 상자숫자가과소추정됐을수있다”며“예 를들어49개공관에서영사면회대상자가 0명인데실제로는더많았을가능성이크 다”고전했다. 한편바른미래당박주선의원도750만재 외국민보호에앞장서겠다고밝혀온한국 외교부가해외수감자들관리에필요한예 산을 올초 2억7,000만원에서 2억원으로 26%삭감한것에대해재외국민보호정책 이역행하는것이라고지적했다. 김철수기자 외국태생이민자인구비율이사상최고치에근접해미국거 주자7명중1명은이민1세들인것으로나타났다. 24일브루킹스연구소는최근공개된2017회계연도인구센 서스통계를인용해2017년현재미국에거주중인외국태생 이민자인구는4,450만명으로미전체인구의13.7%를차지 한다고밝혔다. 이는미역사상외국태생인구비율이가장높 았던지난1910년의14.7%에근접하고있는것이라고브루킹 스측은지적했다. 외국태생이민자인구비율은유럽이민자들이대거유입 됐던지난20세기초14%를넘어서며미국인7명중1명이이 민자일정도로외국태생비율이높았다. 1900년13.6%였던 이민자인구비율은 1910년 14.7%로정점을찍었다. 그러다 1920년부터이민자인구비율이급락하기시작해 1940년에 는10%대가무너지면서8.6%로떨어졌고, 1970년에는4.7% 로바닥을쳤다.이후1980년부터다시증가세가시작돼1990 년7.9%,2000년11.1%,2010년12.9%로급격히증가했다. 브루킹스 연구소는, 2017년 현재 외국태생 이민자 인구 4,450만명은미역사상가장많은수치로이민자인구비율이 가장높았던1910년의1,350만명과비교하면, 3배이상늘어 난것이라고지적했다. 브루킹스는미전체인구에서이민자가차지하는비율은지 속적으로증가하고있으나, 최근나타나고있는이민은20세 기후반과는크게다른모습을보여주고있다고분석했다. 2010년이후신규이민자의출신지역은라틴아메리카에서 아시아로크게달라졌고, 대학을졸업한고학력신규이민이 크게증가하고있다고지적했다. 김상목기자 미국거주7명중1명은외국태생이민자 성폭행혐의로재판을받아온유명코미 디언빌코스비(80)에게법원이최장징역 10년형을선고했다. 펜실베이니아주몽고메리카운티의스티 븐오닐판사는 25일코스비에게약물투 여에의한성폭행혐의등에대한유죄를인 정해징역 3∼10년을선고했다. 벌금 2만5 천달러도부과됐다. 오닐판사는“미스터코스비,이제심판의 시간이됐다. 누구도법위에있을수없으 며,유명인이든아니든다르게처벌받을수 없다”면서“약물에의한성폭행은매우무 거운대가를치러야한다”며이같이선고 했다. 이날선고에따라코스비는지난해할리 우드거물제작자하비와인스타인의성범 죄폭로로시작된‘미투(Me Too)’운동촉 발이후유명인사가운데처음성범죄로유 죄선고를받은인물이됐다. ‘코스비쇼’를 통해 할리우드의 인종적 장벽을뚫고미국의‘국민아버지’로불릴 만큼성공한코미디언으로우뚝선코스비 는결국말년에성폭행범으로낙인찍혀나 락으로떨어지게됐다. 코스비는지난2004년자신의모교인템 플대학여자농구단직원이던안드레아콘 스탄드에게약물을먹여정신을잃게한뒤 필라델피아에 있는 자신의 맨션에서 성폭 행한혐의등총3건의성폭행혐의로기소 됐다. ‘미투’ 피소빌코스비최장징역 10년선고 국민아버지서성범죄자로추락 연1회영사면회규정 안지키는공관많아 “인권사각지대방치” 25일빌코스비가교도관과함께법정에들어서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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