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앨라배마 전자신문

2018년 10월 5일(금)~ 2018년 10월 11일(목) 미국을포함한해외지역에서재외국민등 한국국적자들을대상으로한범죄가 5년 사이3배가까이급증한것으로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박병석의원이외교부로부 터 제출받은‘재외국민 사건사고 통계’에 따르면, 2013년 하루 평균 13건 발생했던 한국국적자와관련한범죄피해가2017년 34건으로증가했다. 한국 국적자들을 대상으로 발생한 범죄 피해 대부분은 절도로, 여권 분실이 가장 심각한것으로집계됐다. 2013년에하루평균 8건발생한절도피 해는 2017년에는 하루 평균 27건(78.3%) 발생해 3배 이상 증가를 보였다. 그 외에 연락두절(4.0%), 사기(3.3%), 교통사고 (3.1%), 폭행상해(2.8%)의 순으로 발생했 다. 박 의원은“여권 분실은 단순 절도에 그 치는것이아니라, 훔친여권을위·변조해 2·3차범죄에이용할가능성이크다”며각 재외공관을중심으로한홍보강화등외교 부의대책을촉구했다. 반면한국국적자가가해자로연루된사 건·사고도소폭증가했다. 이같은 사건·사 고는 2013년 하 루평균3.9건에서 2017년에는4.6건 으로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범죄 유형별로는 비자기간을 넘긴 불법체류가 10건 중 2건(23.6%)으 로 가장 많았으며, 폭행상해(10.2%), 사기 (8.9%),출입국(7.1%)순이었다. 한편외교부는지난달미국등해외에거 주하는한국국적자들에대한영사조력및 재외국민보호강화차원에서영사인력을 2배증원하고이들에대한활동지원을확 대한다고밝혔다. 외교부는 사건사고 담당영사를 보조할 수있도록상대적으로수요가많은공관에 사건사고 담당 행정직원을 증원할 예정이 다. 김철수기자 A3 종합 지난9월미국자동차시장에서현대자동 차가전년대비판매량증가세를이룬반면 기아자동차는동기간판매가감소하는등 희비가엇갈렸다. 특히GM과도요타, 포드등주요제조사 들이9월큰폭의감소세를보인가운데현 대·기아차 모두 SUV 판매가 호조를 보이 면서올해9월까지누적판매량이100만대 에육박하는등양사의올연말판매실적 전망은긍정적이다. 2일일제히발표된 9월미국시장판매실 적에따르면현대·기아차는총 10만8,862 대를판매, 전년동기의 10만9,475대에비 해0.6%(613대)감소했다. <도표참조> 제조사별로는현대/제네시스가지난9월 5만7,359대를판매, 전년동기의5만7,007 대에 비해 0.6%(352대)의 증가세를 보였 다. 현대차는지난 5개월간 4개월동안에 판매증가세를달성했다. 현대/제네시스의올해9월까지누적판매 는 50만1,701대로 전년 동기의 51만1,740 대에비해서는아직2.0%(1만39대)감소한 수준이다. 기아차는올 9월 5만1,503대를판매, 전 년 동기의 5만2,468대에 비해 1.8%(965 대)줄었다.기아차의올해9월까지누적판 매량은45만2,042대로, 전년동기의45만 7,930대에 비해 1.3%(5,888대) 감소한 수 준이다. 이에 따라 올해 9월까지 현대·기아차의 누계판매량은95만3,743대로전년동기의 96만9,670에비해불과1.6%(1만5,927대) 감소한수치로올연말에는지난해실적을 따라잡을것이확실시된다. 현대차의경우9월에도SUV판매호조가 증가세를 이끌었다. 1만646대가 팔린 투 싼이19개월연속월간판매신기록을경신 했으며신형소형 SUV 코나도 4,327대가 팔리며효자노릇을했다. 1만162대가팔린싼타페를비롯,투싼,코 나등3개SUV모델의판매량은2만5,135 대로전체판매량의43.8%를차지했다.또 현대차의판매증가는또렌터카업체나관 공서등에대한플릿판매가전년대비7% 나감소한반면개인고객을대상으로이뤄 지는소매판매는늘고있어수익성은개선 되고있다. 현대차관계자는“새모델코나가돌풍을 일으키고있고올뉴2019싼타페와개선된 투싼, 엘란트라와 벨로스터 등이 판매 호 조를보이고있어 올하반기및내년실적 전망은매우밝다”고말했다. 제네시스의경우지난9월G80이303대, G90이115대팔렸으며9월부터G70모델 이투입되면서판매실적이한층개선될것 으로기대하고있다. 기아차의 경우 9월에 스포티지, 옵티마 와 쏘렌토 모델이 각각 전년 대비 16.8%, 10%, 6.7%의신장세를달성하며판매증 가세를 이끌었다. 기아도 쏘렌토, 스포티 지, 니로등 3개 SUV 모델들이 9월에 1만 8,852대가 팔리며 전체 판매의 36.6%를 차지하며선전했다. 마이클콜총괄부사장은“10월부터본격 적인판매에돌입한3세대2019년도올뉴 포르테는 상품성, 안전도 등에서 동급 최 고로경쟁이치열한소형차급에서선전을 할것으로예상된다”며“전년대비두자릿 수판매신장을기록한옵티마, 니로와스 포티지등이연말에도강세를이어갈것”이 라고말했다. 판매량기준제조사순위에서는 GM, 도 요타, 피아트/크라이슬러가 1, 2, 3위를차 지했으며 현대/기아/제네시스는 7위에 랭 크됐다. 한편9월전국전체자동차판매량은142 만1,890대로 전년 동기 150만5,814대에 비해5.6%감소한것으로잠정집계됐다. 조환동기자 현대차는 늘고 기아차는 줄었다 현대·기아차 등 자동차 제조사 9월 판매실적 순위 제조사 판매량 판매량 전년 대비 증감(%) 2018년 9월 2017년 9월 1 GM 235,228 279,397 -15.8 2 도요타/렉서스 203,098 226,632 -10.4 3 피아트/크라이슬러 200,769 175,385 14.5 4 포드/링컨 196,496 221,643 -11.3 5 혼다/애큐라 132,668 142,722 -7.0 6 닛산/인피니티/미쓰비시 130,524 148,362 -12.0 7 현대/기아/제네시스 108,862 109,475 -0.6 8 수바루 57,044 55,120 3.5 9 머세데즈 벤츠/스마트 30,715 32,337 -5.0 10 폭스바겐 30,555 32,112 -4.8 11 BMW/미니 29,459 29,393 0.2 12 테슬라 21,700 4,200 416.7 13 마즈다 21,257 25,738 -17.4 전체 1,421,890 1,505,814 -5.6 2018년 9월 제조사별 차량 판매실적 앞으로재외동포와외국인들도한국공항에서자동출입 국심사를받을수있게됐다. 한국법무부는10월부터거소신고를한재외동포와외국 인등록을한외국인들은사전절차없이공항등지에서자 동출입국심사대를이용할수있다고30일밝혔다. 현재외국인은미리자동출입국등록센터에방문해사전 등록을해야만자동출입국심사대를이용할수있다. 법무부는다만,자동출입국심사대를이용하는날기준으 로체류만료일이1개월이내인외국인,거소신고사항과여 권상인적사항이다른외국인등은사전등록절차를거치 거나대면심사대를이용해야한다고전했다. ▶ 1면서이어짐 크레딧리포트는개인의페이먼트히스토리와현재의부 채상태,취업및거주기록및소송이나파산전력까지들여 다볼수있어,영주권승인여부를판단하는좋은자료가될 수있어영주권신청자들에게이를요구한다는것이다. 한편,국토안보부는미국내크레딧기록이없다고해서심 사에서부정적인영향을미치는것은아니지만이런경우에 는성실한페이먼트기록이나부채가적은재정상태를보여 주는관련서류를제출할수있다고덧붙였다. 크레딧나쁘면영주권못받는다 재외동포들도자동출입국심사받는다 한국인해외범죄피해하루 34건꼴 5년새3배급증 절도·여권분실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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