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앨라배마 전자신문

2018년 10월 19일(금)~ 2018년 10월 25일(목) A2 종합 우표값이또다시인상될전망이다. 연방 우정국(USPS)에 따르면 1종 우편물의 기본 우표값을 기존 장당 50센트에서 55센트로 올리는 방안 을추진중이다. 또 1종소포물요금도소폭인상된 다.소박스의경우현행7달러20센트 에서7달러90센트로,중간박스는13 달러65센트에서 14달러35센트, 큰 박스는 18달러90센트에서 19달러 95센트로오른다. 새 요금은 연방우편규제위원회의 승인을받으면내년 1월27일부터적 용될예정이다. 지난6일노크로스에있는프랜차이즈식당‘WNB 팩토리’본사에는300여명이모여즐거운시간을보 내고있었다. 같은날WNB 팩토리창립 3주년을기 념해 열린 골프대회 참가자와 창립기념식 축하객들 이었다. 축하객속에는이날행사를주관한유명식 품유통업체 시스코의 대표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제 3살의 나이에 불과(?)한 WNB’를 위해 시스코 의대표가직접나선것은매우이례적이다.무엇보다 WNB가지닌‘파워’때문일것이라는것이참석자들 의중론이다. 제2칙필레…인증앵거스비프만 “트렌드를잘파악한게비결인것같아요.헴버 거하면정크푸드를떠올리지만인증받은앵거 스비프를사용한고급수제햄버거를내놨고윙 도항생제를사용하지않은것만고집했죠. 칙필 레처럼요.그러면서공략고객층은인종이아닌 소득을기준으로저소득층도, 고소득층도아닌 중산층을겨냥했어요” 행사가끝나고나흘뒤인 10일본사사무실에 서WNB공동대표중한명인강신범대표를만 나대뜸3년만에대성공을거둔비결을물어봤 더니그의대답은거침없었다. 모든것이준비됐 었고확실한그였다. “트로이표공동대표와제식당경력을합치면 무려 50년이예요. 스스로‘애틀랜타의 백종원’ 이라고자부하고있죠. 어떻게해야성공해야할 지명확했어요.이런전략으로문연매장들이기 대이상의매출을올리고돈이되니까자연스럽 게매장을원하는분들이몰려오시더라구요.또 지금까지 본사 수익금은 과감하게 전액 재투자 를한것도성공의한원인일겁니다.그리고지금 은이모든요인들이시너지효과를일으켜기대 이상의성장을하고있다고봐요” 윙과 햄버거를 주 메뉴로 하는 프랜차이즈 ‘WNB’는2015년3월1호점을문을연이후첫 해에는3개다음해에는6개가문을열었고현재 는31개매장까지늘었다. 또7개는공사중이고 계약을마친매장까지합하면모두50개에달한 다. 짧은기간이지만매년 2배이상성장을했고 앞으로도그추세는이어질것으로강대표는자 신한다. 3년만에매장50개 ‘괄목성장’ 사실프랜차이즈로성공을거두기는결코쉽지 않다.미주내한인업체로서는WNB는모업체에 이어두번째다. 하지만시작은늦었지만성장속 도는무섭다.WNB는처음어떻게시작됐을까? “자주한국을왔다갔다했어요. 그럴때마다 적지않은분들이미국에투자이민가고싶은데 어떤비즈니스를하면좋은지물어왔고그래서 고민하다보니아예내가프랜차이즈식당을설 립하면어떨까생각하게됐어요. 30년식당경력 과10년의식당서플라이경력으로자신이있었 죠. 하지만솔직히혼자서는힘들지않을까걱정 이됐어요.그래서같은교회멤버인표대표에제 안을했어요.그와함께하면1플러스1은2가아 닌3이나4가될것같았어요. 그런데표대표도 흔쾌히‘예스’를하더라구요” 이렇게탄생한 WNB는말그대로탄탄대로였 다. 두공동대표는자신들의경력으로음식을어 떻게만들면되는지,고객은누구를타겟으로해 야할지그리고어디에매장을내면성공할지를 정확하게꿰뚫고있었기때문이다. 한때상표권분쟁어려움도 하지만 어려움은 엉뚱한 곳에서 터졌다. 바로 ‘WNB팩토리’라는상표권분쟁에휘말렸기때 문이다.창업초기상표등록을하러갔던직원이 자신의이름으로‘WNB팩토리’라는상표를등 록해버렸다.당시는문제가없다가이직원이8개 월만에퇴사한뒤상표소유권을주장하면서불 거졌다. “결국소송까지가서올해 5월최종승소판결 을받았죠. 하지만그동안온갖악성소문에시 달렸어요. 사기꾼이니 심지어는 우리들이 주인 이아니라는소문까지나더라구요. 지금도그직 원이왜그런무모한짓을했는지이해가안가요. 이문제만없었더라면WNB는아마지금보다더 커졌을지도몰라요. 어쨌든이제는다끝났으니 까후련해요. 이번에창립3주년행사를크게한 것도그동안의소문이사실이아니라는점을알 리고싶었던마음도작용했어요” 내년타주포함100개목표 유일한악재가해소돼이제WNB의행보는거 칠것없어보인다. 지금까지는애틀랜타와조지 아에서만매장을설립했지만내년부터는본격적 으로타주진출도노리고있다. 그렇다고서두르 지는않겠다는것이강대표의설명이다. “뉴욕과 캘리포니아만 제외하고는 타주 진출 하는데는문제가없습니다. 지금당장도테네시 와앨라배마, 캐롤라이나에는가능해요. 하지만 타주진출한답시고꼴랑매장1개나2개만설립 하면성공가능성이적어요.적어도몇개는돼야 집적이익을누릴수있고그래야성공할수있다 고봐요.올해안으로10개그리고내년에는모두 100개이상의WNB팩토리가고객들을맞을겁 니다.지켜봐주시고응원부탁드립니다” 이주한기자 영주권을신청할때제출하는신체 검사보고서(Form I-693, Report of Medical ExaminationandVaccina- tion Record) 가이드라인이 다음 달 부터변경된다.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은 16일 I-485등이민서류를제출하는이민 신청자는 이민서류를 내기 전 60일 이내에 신체검사 검진의사의 서명을 받은I-693양식을제출해야하며,바 뀐규정은 11월 1일부터적용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I-485를 내는 이민신청자 는I-485를제출하기전60일이내에 검진의로부터서명받은 I-693양식 을내야한다. 김상목기자 한인 불법체류 청소년 추방유예 (DACA) 수혜자들이 마음편이 미국 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DACA 프로 그램유지를위해뉴욕총영사관차원 의적극적인노력과대책을마련해야 한다는지적이나왔다. 자유한국당김무성의원은16일뉴 욕총영사관에서열린국회외교통일 위원회 국정감사에서“한인 이민자 옹호단체들이DACA문제와관련뉴 욕시장과상의한적이있지만뉴욕총 영사관관계자들과는접촉한적이없 다고 서운함을 토로했다”며 이같이 질책했다. 김위원은“어린시절부모를따라미 국으로건너와대학까지졸업한서류 미비한인청년들이한국어가서툴고 한국에 아무런 연고가 없는 한인들 이 한국으로 추방됐을 때의 막막함 으로 생길 수 있는 문제를 근본적으 로 해결할 수 있도록 뉴욕총영사관 이 나서 관련 단체를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말했다. 이에 대해 박효성 뉴욕총영사는 “뉴욕지역을지역구로둔연방하원 코리아코커스의원들에게DACA가 폐지되지않도록서한을보내협조를 요청한상태”라며“한인이민자단체 들과의 소통을 통해 이 문제를 협조 하고있다”고해명했다. 위안부기림비관리문제도도마에 올랐다.바른미래당정병국위원은뉴 저지팰리세이즈팍에세워진위안부 기림비의관리소홀로담배꽁초가쌓 여 있는 사진을 들어 보이며“ 위안부 기림비가곳곳에세워지는것도중요 하지만 제대로 관리가 돼야 한다”며 “위안부 기림비를 설립한 한인 단체 들과연계해관리가이뤄질수있도록 해야한다”고말했다. 금홍기기자 한국의 국가 보훈처가 내년 3ㆍ1운 동및임시정부100주년을맞아해외 에서활동한독립유공자의후손찾기 캠페인을대대적으로펼친다. 국가보훈처는 15일“2018년 9월 말현재후손을찾지못해훈장과포 장이 전달되지 못한 독립유공자가 6,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 다”며이같이밝혔다.독립유공자1만 5,000여명가운데9,300여명의후손 에게만훈포장이전달됐을뿐나머지 6,000여명의 후손들의 소재는 파악 되지않고있는셈이다. 보훈처는특히미주와중국등에서 활동한독립운동가후손은선대의포 상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현지 한인언론과, 한인단체 등과 협조체 계를강화해독립유공자후손찾기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훈처는 국외거주후손을찾기위해해당재 외공관에중국ㆍ만주등에서활동한 미전수자 명단을 보낸 바 있다. 이를 통해올해9월말현재까지후손40여 명을확인했다. 한편 보훈처 홈페이지(www.mpva. go.kr)공훈전자사료관의‘독립유공 자후손찾기’에서는독립운동을했 던 선대의 명단을 확인하고 후손 등 록을할수있다. 금홍기기자 성공비즈니스스토리-강신범‘WNB팩토리’공동대표 ‘애틀랜타의백종원’ 경력 50년이이뤄낸성과 WNB팩토리의강신범(왼쪽),트로이표공동대표 “총영사관도DACA유지에적극나서야” 해외독립유공자후손찾습니다 내년임시정부100주년맞아 뉴욕총영사관국감서지적 “관련단체적극지원”주문 위안부기념물관리소홀도 영주권신체검사서류 60일이내의사서명필요 우표값또5센트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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