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4월 6일(월) A 제9745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SBA 융자 및 상업대출 아틀란타 대출사무소 Jay Yoon 770-595-5402 jay.yoon@hanmi.com 1,000억달러 기금 배정 미국 정부가 비보험자의 코로나 19 검사 및 치료비용을 대신 지급 해줄전망이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2일 백악 관 기자회견서“미국인들이 진단 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는 비용을 걱정하지 않았으면 한다”면서 비 보험 환자의 치료비용 지원을 위 해 1,000억 달러 규모 연방기금 중 일부를 배정키로 했다고 밝혔 다. 병원비는 정부가 병원에 곧바로 지급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 다. 최근 연방 의회에서 통과된 2조 2,000억달러규모의경기부양패 키지법안가운데는 1,000억달러 가 병원 기금으로 책정돼 있는데 백악관의 코로나19 태스크포스 (TF)는 이 중 일부를 비보험자들 을 위해 사용하는 안을 준비해왔 다. 그동안코로나19 확산속에실업 자가쏟아지면서일자리와동시에 의료보험혜택을잃은실업자들을 위해 버락 오바마 전임 정권에서 도입한 의료보험체계인‘오바마 케어’추가 신청을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제기됐으나현정부가최근 이를 거절하면서 비난 여론이 들 끓었다. 이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은“사람들에게현금을주려한다. 그것(오바마케어)을 여는 것은 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라면서 현 행정부의 선택이 더 낫다고 강 조했다 무보험자 코로나 치료비 연방정부가 지급 RV팍에설치된 LA의코로나격리시설 코로나 19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격리되 는 LA 주민들도크게늘고있다. 3일 LA 의 독와일러 스테이트 비치의 한 RV팍 에 설치된 코로나19 감염자 격리시설에 서의료진들이검진작업을준비하고있 다. 국무부여권발급안한다 생사걸린경우만예외 연방정부가생사와직결된사유 를 제외하고는 여권을 발급하지 않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3일CNN에따르면연방국무부 는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해외 여행을 하지 말라면서 제한적인 비상상황에만여권을내준다고밝 혔다. 심각한질환이나부상, 직계가족 의 사망 등이 비상상황에 해당되 며 사망증명서와 같은 증거를 제 출해야한다. 국무부는 지난달 19일 전 세계 국가에 대한 여행경보를 최고 등 급인 4단계‘여행금지’로 격상했 다. 권고 사항이기는 하지만 모든 국가를 상대로 여행금지 경보를 발령한건전례없는일로, 비상상 황에만 여권을 발급하는 등의 조 치로해외여행을통제하며강제성 을가미하는것으로보인다. 앞서 국무부는 지난달 코로나 19 대응의일환으로전세계국가 에서 정규 비자 업무를 중단했으 며가능한한빨리재개할방침이 지만재개일이언제인지는특정할 수없다고한바있다. <H-1B> 취업비자 ‘고용주사전등록’ 오류발생 고용주100여명접수거부신청 올해부터 처음으로 도입된 연 방 이민당국의 전문직 취업비자 (H-1B)신청을 위한‘고용주 사 전등록시스템’이 오류를 일으켜 100명 이상의 고용주들이 접수가 거부된것으로알려졌다. 이에따라이민당국이오류시정 을 하지 않을 경우, 최소 수백여명 의H-1B신청대기자들이비자신 청서를접수하지못하게될것으로 보여상당한논란이일고있다. 3일경제전문지포브스에따르면 연방이민서비스국(USCIS)이지난 3월1일부터20일간진행된20201 회계연도H-1B비자고용주사전 등록에서실수로최소 100명이상 의 고용주들이 등록을 하지 못한 것으로나타났다. USCIS는 해당 기간 27만5,000 건을 접수해 추첨을 통해 2021회 계연도에H-1B비자를신청할수 있는석사6만5,000개,학사2만개 등총8만5,000명을가려냈다. 이 과정에서 중복 신청한 이들 은 자동 기각시켰는데 중복 신청 을 하지 않았음에도 시스템상의 오류로중복신청으로오인, 자동 으로 시스템 상에서 걸러냈다는 것. 미이민변호사협회(AILA)는“협 회원들로부터 정상적으로 등록했 음에도중복등록으로거부당했다 는불평이이어지고있다”며“최소 31명의변호사가 103명의클라이 언트가이같이거부당했다고신고 했다”고상황을전했다. 서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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