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0년 9월 23일(수) A 제9888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한국방문2주격리감옥생활만만찮네 하루서너차례연락 마치감시받는듯 최근 부산을 방문하고 돌아온 LA 거주시민권자매튜김씨는당 분간 한국에는 가지 않을 작정이 다. 부득이한 일로 한국을 다녀와 야 했지만 엄격하고 까다로운‘14 일자가격리규정’때문에감옥생 활이나 다름 없는 경험을 했기 때 문이다. 부산에 살고 있는 남동생 집에서자가격리를해야했던그는 “마치코로나감옥에다녀온것과 같았다”고토로했다. 한국의 코로나19 해외유입 방지 책에 따라 한국을 방문하는 한인 들에게의무적으로해외입국자대 상 14일 격리가 요구되고 있는 가 운데 이처럼 너무 까다로운 제한 규정들에다 마치 감시를 받는 듯 한 경험 때문에 고개를 내젓는 미 주한인들이많다.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검역 심사는 물론 마치 호송 대상 자처럼 별도 차량에 수용되고, 격 리 기간 중에서 하루에 서너 차례 씩 보건 담당자의 연락을 받아야 하는데다, 격리 기간 중에는 급한 일이 생겨도 다시 출국할 수도 없 기때문이다. 가족의상을당한경우재외공관 에서자가격리면제서를발급받을 수있지만이마저도절차가만만치 않고, 급한출장등업무로한국을 방문하는 경우에 대한 완화 요구 에도 아랑곳 않고 한국 정부는 규 제를더욱강화하고있다. 한국을 방문하는 미주 한인들이 겪어야 하는 과정은 고난이나 다 름 없다. 매튜 김씨의 경우 인천공 항에도착하는순간‘자가격리자’ 로 분류됐다. 검역관 심사를 받으 며 체온 측정과 자가격리자 안전 보호앱 설치 확인이 이뤄졌고 가 족연락처를확인했다.무증상자로 공항에서코로나19진단검사를받 을 필요는 없었지만 부산에 가기 위해서는 해외입국자 전용 리무진 을 타야 했다. 광명역에 내려 해외 입국자를 위한 KTX 별도칸에 수 용(?)되었고부산역에내려서는방 역이된택시를이용해야했다. ▶2면에계속 하은선기자 <KAYO> 미주한인사회및애틀랜타최고정론지애틀랜타한국일보가 한인유스단체KAYO(KoreanAmericanYouthOrganization, www.ka-yo.org) 와공동으로2020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를 온·오프라인으로개최합니다. 사 고 한국일보-카요어린이그림그리기대회 귀넷,SAT평균1,097점…전국·주평균보다높아 귀넷과기고·노스귀넷고상위권 2020 귀넷카운티공립학교졸업 생의 SAT 성적이 전국과 주 평균 성적을웃돈것으로조사됐다. 21일 귀넷교육청이 발표한 귀 넷 공립학교 졸업생들의 SAT 평 균점수는 1,097점으로 전국 평균 1,030점, 조지아주 평균 1,043점 을훨씬상회했다. 교육청은성명을통해“귀넷학생 들이읽기, 쓰기, 수학에서전국및 주 평균을 넘겼다”며“올해 SAT 점수는 전국 평균보다 67점, 조지 아주평균보다 54점이높다”고밝 혔다. 특히올해평가에서흑인학 생은 평균 1,028점으로 1점, 히스 패닉학생은평균1,046점으로11 점이상승했다. 교육청은“이번결 과가인종간의불균형을완화시키 는 긍정적인 면을 보여주고 있다” 고말했다. 한편, 작년과대비해올해엔 800 명 가량 적은 학생들이 시험에 응 시했다. 교육청은 응시 학생 수 하 락 원인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시험취소라고설명했다. ▶3면에계속 박세나기자 ‘코로나19희생자추모’워싱턴내셔널몰에성조기꽂는자원봉사자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가 2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된 21일 코로나19 희생자 추모 프로젝트 자원봉사자들이 워싱턴 DC 내셔널몰 잔디밭에 성조기 를꽂고있다. 이날현재전세계의코로나19 누적사망자는 100만명에근접하고있다. ◆대회일시및장소: 10월 3일오후 2시 ~ 5시 존스브릿지파크(4902E JonesBridgeRd, PeachtreeCorners,GA30092) ◆참가신청: 20명선착순, 나머지는각자그린후 온라인작품제출(10월 2일까지) ◆참가대상은 K-6학년 ◆그림주제: ‘가족’ ◆시상: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0명, 특별상 2명 ◆작품제출및참가신청: 작품은김태욱 (peter@ka-yo.org) 유경진 (uookj@naver.com) ◆문의:한국일보(770-622-9600) ◆후원:W&B factory·김형률·동남부한인회연합회·좋은이웃되기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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