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2월 27일 (토요일) 종합 조지아주가내달 8일부터 K-12 교사 및 교직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접종 확대를발표했지만대학교수및대학교 교직원을대상에서제외해논란이일고 있다. 25일 백신접종 대상자 확대를 발표하 는 기자회견 자리에서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지사는질문을받고대학교수 가 접종대상자에서 빠진 몇 가지 이유 를들어해명했다. 켐프 주지사는“대학교는 수업방식과 사회적거리두기등에서많은선택지가 있을 수 있다”며“하지만 어린 학생들 부모는 선택지가 많지 않고, 생계와 가 족을 돌보기 위해 학교에 아이들을 보 내야 하기 때문에 이들을 책임지는 교 사와 교직원에 대한 우선 접종이 불가 피하다”고설명했다. 조지아주 보건부는 내달 8일부터 기 존의 65세 이상자, 의료종사자, 요양원 관계자, 공공안전종사자등에더해교 사, 학교직원, 성인지적장애인과그보 호자, 질환아동부모등에백신을확대 하기로결정발표했다. 대학교수들은 이번 발표에 자신들이 포함되기를 희망하고 있었고, 특히 몇 몇 대학들은 문자 메시 지를 보내 이번 발표에 대학교수와교직원들이 백신접종 1B 단계에 포 함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었다. 하지만주지사는혼란 을 피하기 위해 백신접 종 범주를 바꾸지 않겠 다고말했다. 전국교수연합회 조지 아지부 맷 뵈디 회장은 “더기다리라면기다릴수있지만대학 교에 몸담고 있는 자들도 중요한 사회 기반을 유지하는 필수종사자들”이라 며“K-12 교사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훨씬적은수인우리들을접종대상자에 포함해도큰짐이되지않을텐데주지사 의생각이우리와다른것같다”고말했 다. 조셉박기자 백신접종,교사는되고교수는안돼 백신접종대상대학교수제외논란 A2 누적확진자814,820·사망자15,007명 귀넷80,100·풀턴74,050·캅55,157명 하루확진 2,265·사망20·입원174명늘어 ■ 조지아주코로나19 현황 CDC국장“코로나환자 감소세지체우려” “지난3일간감염증가”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로셸 월렌 스키국장은26일미국내코로나19환 자의 감소 추세가 지체될 수 있다고 우 려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월렌스키 국장 은 이날 백악관 코로나19 대응팀 브리 핑에서미전역에서코로나바이러스와 싸우기 위한 규제가 유지돼야 한다고 촉구하면서이같이말했다. 월렌스키 국장은“CDC는 지난 3일 동안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증가해왔 다는 데이터를 검토하고 있다”며“하 지만, 이것이 일시적인 현상인지 아니 면유행의시작인지알아내기위해서는 더많은시간이필요하다”고말했다. 그 는 미국에서 확산하는 바이러스 변이 가CDC의가장큰관심사중하나라며 “분명히바이러스는끝나지않았다”고 말했다. 이어지금은마스크착용과모임제한 등의 보호 조치를 완화할 때가 아니라 고강조했다. 설훈의원등재외동포청설립법안또발의 재외동포청이번엔설치될까 한국 국회에서 재외동포청 설립 법안 이또다시발의됐다. 한국 국회에 따르 면더불어민주당설훈의원외 10명의 의원들은 24일(한국시간) 재외동포청 설립을 위한‘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 률안’을발의했다. 의안의 주요내용은“외교부 장관 소 속으로재외동포청을신설하여, 청장1 명과 차장 1명을 두되, 청장은 정무직 으로 하고, 차장은 고위공무원단에 속 하는 일반직공무원 또는 외무공무원 으로 함(안 제30조 제3항 및 제4항 신 설)”이다. 설의원등은“현재750만재외동포정 책의수립및집행업무가외교부, 법무 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 부, 국가보훈처, 병무청 등 여러 부처에 분산되어비효율적으로운영되고있어, 재외동포정책의효율적집행과재외동 포 사회의 각종 현안들에 대해 능동적 으로 대처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외 교부소속으로재외동포청을설치,재외 동포관련정책에대해체계적이고효율 적으로대처하는게필요하다고발의취 지를밝혔다. 민주당세계한인민주회의수석부의장 인설의원은 25일국회에서‘재외동포 청 설립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방도’를 주제로온라인토론회도개최했다. 민주당 노웅래·김민석·어기구·박정 의원과 세계한인민주회의, 재외동포연 구원 등이 공동 주최한 토론회에서는 재외동포들의요구를직접듣고외교부, 법무부 등 관계부처와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설 의원은“전문성을 갖추고 체계적으로재외동포정책을전담생산 하는기관이반드시필요하다”며“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반드시 재외동포들의 오랜 염원이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 했다. 금홍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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