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2월 27일 (토요일) A3 종합 신규확진자70%,사망자65%줄어 애틀랜타한인원로회는 26일 둘루스 주님의영광교회에서 제8차 모임을 갖 고 은종국 전 애틀랜타한인회장에게 ‘훌륭한한인회장상’을시상했다. 임경철 세광교회 원로목사의 개회기 도, 권오석 조지아 대한체육회장의 미 국국가 및 애국가 선창에 이어 김학규 간사장이모임의역사와배경에대해개 회사를진행했다. 이어원로회원가운데최근사망한인 사들에 대해 추모하는 시간을 갖고 엄 두섭목사가추모기도를했다. 박선근 대표위원장은 인사말에서“우 리 모두가 한인사회 원로로서 모범을 보이는것이중요하다”며“특별히오늘 수상하는 은종국 회장은 어려운 한인 회장자리를 4년간역임하며젊은시절 부터 남다른 익명의 선행을 꾸준하게 이어왔다”고 치하했다. 이어 최수일 수 석 부위원장도 인사말을 전했으며, 최 병일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박선근, 최수일, 김학규씨로부터상패 를수여받은은종국전한인회장은“수 상에기쁘고영광스럽지만수상이후의 삶을 다시 한번 각오하는 자리다”라며 “애틀랜타한인사회 50년의역사는계 속 점으로 이어질터 나는 중요한 순간 에점하나를보탰을뿐”이라고소감을 밝혔다. 40여명이참석한이날모임식사비와 기념선물은권요한전조지아대한체육 회장이희사했다. 조셉박기자 한인원로회,은종국전한인회장시상 26일‘훌륭한한인회장상’수여 조지아주는 25일백신접종대상자확 대를발표함과동시에코로나19에가장 취약한 그룹 중 하나인 장기요양시설 거주자들에게백신접종이어떤긍정적 인영향을미쳤는지업데이트자료를제 공했다. 조지아주는백신접종에있어1순위로 장기요양시설에 초점을 맞췄다. 백신접 종 후 요양시설의 코로나19 확진자 수 와 사망자 수는 급격히 감소해 백신이 코로나19에효과가있음을증명했다. 1-2월 동안 장기요양시설의 신규 확 진자는 70%까지 감소했고, 사망자는 65%감소했다. 조지아너싱홈협회(Georgia Health- care Association) 의토니마샬회장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 다 (감소한) 수치를보니엄청난안도감 을느낀다”고WSBTV에서말했다. 마샬협회장은확진자수가급격히감 소함에 따라 곧 많은 사람들이 요양원 의사랑하는가족을방문할수있을것 이라고전했다. 한편,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3월 8 일부터교사와교직원, 복합의료증상 을가진아동의부모, 발달장애가있는 성인 및 보호자로 백신접종 대상자가 확대됨을발표했다. 이 조치로 100만 조지아인이 추가로 백신을접종할수있게됐다. 박선욱기자 백신효과?장기요양시설사망자수급감 조지아경제급속회복전망 ◀1면서계속 애틀랜타 한인원로회는 26일 은종국 전 애틀랜타 한인회장에게‘훌륭한 한인회장상’을 시상했다. 사진왼쪽부터김학규간사장, 최수일수석부위원장, 은종국전한인회장, 박선근대표위원장. 조지아 경제는 회복의 희망이 보이고 있지만실업자수는여전히높은편이다. 조지아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2만 5,447건의 실업수당 신청이 있었고, 수 치는 그 전 주보다 약간 감소했다. 실업 자는식료품및숙박관련종사자가가장 큰비중을차지했다. 한편조지아노동부통계에따르면, 조 지아주간실업수당청구건수는팬데믹 이전 평균이 5,548건이고, 팬데믹 이전 최고치는4만1,522건(2010년1월10일) 을기록했다.팬데믹이후최고치는39만 132건(2020년4월4일)이었다. PNC금융그룹의 에비 오모둔비(Ab- beyOmodunbi)는“백신접종확대나연 방구제금융을통해빠른경제회복에대 한 기대가 높다”고 전했다. 하지만 팬데 믹으로인한전례없는경제적손실을회 복하는데는시간이걸릴것이라고하며“ 고용이팬데믹이전수준으로회복하기 에는수년이걸릴것”이라고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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