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5월 10일 (월요일) A4 종합 경찰,용의자1명추적중 뉴욕의한복판에서8일4세유아등3 명이총격을받아다쳤다. AFP 통신에따르면총격은이날오후 5시 44번가와 7번가 교차로인 타임스 스퀘어에서발생했다. 4세유아와 23세여성은다리에, 43세 여성은발에각각총상을입었다. 이들은 맨해튼 지역의 병원으로 옮겨 졌으며생명에지장이없는상태라고뉴 욕경찰이브리핑에서밝혔다. 4세유아는그녀의가족과함께인형을 사는 중에 총격을 입었다. 23세 여성은 로드아일랜드에서온관광객이었다. 경찰은 부상자들이 서로 모르는 사이 로보인다고말했다.경찰은2∼4명의남 성이논쟁을벌이다이가운데1명이총 을 발사한 것으로 보고,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경찰은총격이불특정한목표로 이뤄진것으로보고있다. 뉴욕타임스스퀘어서총격으로4세포함3명부상 | 인터뷰초대석 | 크리스카조지아주 법무장관 지난 8일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김현경)개교40주년기념식및제26 회 졸업식에 참여한 크리스 카( 사진 ) 장관은행사에서졸업축사를한후 기자간담회를개최했다. 크리스카장관은가정폭력,성매매 등의휴먼트래피킹과경제적및신체 적노인학대이슈에중점을두고있 다고밝혔다. 또한팬데믹동안증가 한백신관련사기나실업관련사기 사건과 지역사회 폭력 방지를 위한 안티갱 활동을 연방 및 지역 법집행 관들과지속적으로협력해진행하고 있다고강조했다. 다음은기자들의질문과장관의답 변을정리한것이다. Q.아시안대상증오범죄가증가하는상 황에서한인들의우려점이많다. 대처방 안은 ▶인종, 종교 차이로 인한 폭력 뿐 아니라 모든 폭력은 잘못된 것이다. 우리는공공의안전을위해서일하고 있다. 아시안 커뮤니티와 소통하기 위해노력하고법집행관들과협력해 나가고 있다. 조지아주에서 증오범 죄법안을빠르게승인한것을자랑 스럽게 생각한다. 민족이나 외양에 따라서차별받고폭력의대상이되 는것은옳지않다. Q. 젊은 아시안 청년이나 학생들이 정 부 관련 기관에서 일하거나 인턴쉽 하려 면어떻게해야하나 ▶학생이 지지하는 의원이나 공무 원사무실에이메일을보내는등직 접 컨택해보기를 권한다. 법무부에 는 로스쿨학생들을 위한 펠로쉽프 로그램과 주 의사당에서 일하는 인 턴쉽 프로그램이 있다. 자신의 경험 을말해보면,UGA대학다닐때케빈 아이잭슨이 친구였는데, 아버지가 연방상원의원 출마를 했다. 그의 사 무실에서 인턴을 했다. 자신이 지지 하는정치인을먼저찾고, 정치인사 무실 등에 컨택해서 조언을 구해보 라. Q.현재조지아주차원의소송사건은 ▶키스톤파이프라인 관련 소송이 있다. 캐나다에서 미국까지 송유관 을 연결하는 사업인데, 바이든 행정 부는 송유관 건설이 환경을 파괴한 다며 허가를 취소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우리는 이에 반대하는 소송 을 냈다. 우리는 주법으로 조지아주 의 환경을 잘 보호하고 있다고 생각 한다. 한편몇년전플로리다주가레이크 리니어호수물사용으로조지아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최근 대법 원은 조지아 편을 들어줬다. 플로리 다는 조지아가 굴산업 등에 손해를 끼쳤다고주장했지만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대법원의 판결을 기쁘게 생 각한다. Q.오늘 애틀랜타 한국학교 졸업식에 참석해줘서 한인사회가 아주 기쁘게 생 각한다. 과거한인사회에대한인식은어 떠했고,오늘어떤느낌을받았나 ▶지난 2014년 기아자동차와 금호 타이어기업방문을위해한국에갔 었다. 여행을통해그나라의문화를 직접느끼는것은아주중요하다. 사 랑,배려,관계의중요성등문화는다 르지만 우리 모두는 비슷한 가치를 가지고있는것을알았다. 오늘학생 들에게 한국인이며, 조지아인, 미국 인인것을자랑스럽게여기라고말했 듯이 학생들이 한국전통과 한국어 를배우는것은아주기쁘고희망을 주는일이다. 한편 조지아대(UGA) 로스쿨 출신 의 크리스 카 장관은 6년간 자니 아 이잭슨 연방상원의원의 수석보좌 관을 지냈고, 2013-2016년에 조지 아주 경제개발부 장관을 역임했다. 2016년 54번째 조지아주 법무장관 으로선출됐고, 2018년재선에성공 했다. 휴먼트래피킹, 약물남용위원 회에소속해있으며, 주마약테스크 포스와 조지아 안티갱 네트워크 프 로그램을 발족 및 진행하고, 조지아 노인 소비자 보호가이드를 만들었 다. 박선욱기자 인종에따른차별·폭력옳지않아 한국전통과한국어배움가치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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