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6월 7일 (월요일) 종합 A2 www.HiGoodDay.com 켐프연설내내야유쏟아져 래펜스퍼거규탄결의안채택 조지아주 공화당 연례 당대회가 4일 과 5일이틀간 2,000명이상의대의원 과 1,000명 이상의 손님이 참가한 가 운데 제킬 아일랜드 컨벤센 선터에서 개최됐다. 그러나 2022년 중간선거 승리를 다 짐하는단합의장이되어야할당대회 는지난해대선과연방상원의원선거에 서의 충격적인 패배를 놓고 일부 선출 직공무원들을비난하는자리가됐다. 이번당대회에선친트럼프진영의대 표인 데이빗 쉐퍼 조지아주 공화당 의 장이 재선에 성공했으며, 내년도 조지 아주및연방단위선거에나설현역및 주요 후보들이 자신의 정견을 발표하 는순서가이어졌다. 데이빗 퍼듀 전 연방상원의원의 소 개를받고브라이언켐프주지사가등 단하자 지지자들의 환호와 박수와 함 께많은당대의원들이야유를보냈으 며, 켐프의 연설 내내 야유로 인해 회 의장 뒷자리에서는 켐프의 소리를 분 간하기힘들었다고언론들은전했다. 켐프는자신의재임기간중반낙태법 서명, 새투표법제정, 그리고팬데믹중 가장 먼저 경제활동 재개 조치를 취한 점등을자신의업적으로꼽았다. 하지 만 지난 대선 시 선거결과를 뒤집으라 는 트럼프의 요구를 거절했다는 이유 로일부당원들은켐프의연설내내야 유를보냈다. 당대회는폐회직전선거를총괄하는 브랫 래펜스퍼거 주무장관, 트럼프의 선거사기 주장을 반박한 제프 던컨 부 주지사, 크리스카주법무장관등을규 탄하는 결의안을 채택해 친 트럼프 측 당원들의힘을과시했다. 카법무장관은대회에참석했지만던 컨 부주지사와 랜펜스퍼거 장관은 초 청을받지못해당대회에불참했다. 분열적모습으로얼룩진이번당대회 에 대해 일부 학자들은“조지아주 공 화당이트럼프의선거사기론과음모론 등을 과감하게 떨쳐버리고 하나돼 새 롭게 도약을 다짐하는 장이 되길 희망 했지만점점더강성트럼프지지세력 이 공화당의 주류세력이 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안타까움을전했다. 박요셉기자 조지아 공화당 대회서 분열적 모습 노출 누적확진자897,663·사망자18,189명 귀넷87,664·풀턴83,590·캅61,783명 하루확진216·사망1·입원-6명늘어 ■ 조지아주코로나19 현황 지난4일과5일조지아공화당대회가제킬아일랜드컨벤션센터에서개최됐다. 연방정부, 켐프의 오바마케어 사이트 차단에 문제 제기 2가지 건강보험 변경안 모두 논란이 있었으며,전문가들은바이든정부의문 제제기를이미예상했다. 지난2월바이든행정부는메디케이드 변경안인 켐프-트럼프 면제안을 일시 중단시켰다. 켐프의 건강보험 변경안을“면제 (waiver)안”라고명명하는데, 이는연방 법 상 대통령이 각 주의 주민들을 위해 서건강보험법일부를면제해주는것이 기때문이다. 오바마케어 연방건보거래소에 대한 켐프의면제안은지난해11월트럼프행 정부에 의해서 승인받았으며 향후 2년 동안효력이발생하게된다. 켐프의 면제안에 따르면, 조지아인들 이 연방건보거래소 웹사이트 health- care.gov를 통해서 보험을 구입하려고 하면,이를차단하고다른민간보험회사 등으로안내해민간보험업체를통해보 험을구입하도록한다. 바이든 행정부는 면제안을 통해서 조 지아의 민간보험업체들의 홍보 기회가 많을것이라고가정한부분에대해서문 제를 제기했는데,“면제안의 적용에 있 어서,민간부문의예상투자규모를정량 화 하지 않았고, 민간부문의 마케팅이 나홍보에대해구체적으로명시하지않 았다”고밝혔다. 법에 의하면 건강보험 면제안은 특정 “가드레일”내에서 유지돼야 하며, 건 강보험의보장범위를침해하지않고연 방정부에 손해를 끼치지 않아야 한다. CMS에서 조지아에 요구한 자료 분석 결과를 통해 면제안이 이러한“가드레 일”내에서 준수되는지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1면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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