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184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1년 9월 14일(화) A 지난9일조바이든대통령의100 명이상직원을둔사업체의백신접 종의무화시행방침발표이후, 조 지아의많은기업들이고용난으로 힘든현상황에서직원들이백신접 종을 거부하고 회사를 떠날 것을 우려하고있다. 사업체에 대한 백신접종 의무화 방침은바이든행정부의코로나19 대처법의 전면적인 변화를 나타내 는 것으로 미국 근로자의 3분의 2 가 이에 적용되는 것으로 나타났 다. 조지아 사업주들은 접종 의무화 에 대한 자세한 규정이 어떻게 나 올지예의주시하고있다.조지아의 주요 대기업인 홈디포, 코카콜라, 서던컴퍼니등은바이든대통령의 발표이후이에대해공식적으로어 떤반응도내놓지않고있다. 대부분의 조지아 기업체들이 직 원들에게 백신접종을 의무화하는 것을회피해왔다. 백신접종의무화 가 직원들에게 위협이 되고, 회사 문화에해가되는것을우려했기때 문이다.대신백신을접종한직원에 게금전적인센티브를제공하는등 과같은방법으로접종을권장해왔 다. 하지만 델타 변이가 급증하고 직 원들의사무실복귀가지연되면서 많은 사업주들이 점점 더 접종 의 무화를신중하게고려하게됐다. 현재조지아에본사를둔UPS,인 베스코, 에모리 병원, 피드몬트 병 원,콕스엔터프라이즈등에서는많 은 직원들, 특히 병원이나 사무실 에출근하는직원들에게백신접종 을의무화하고있다. 델타항공은 이미 신입 직원에게 백신접종 완료를 의무화하고 있으 며, 다음 주부터 백신접종을 하지 않은직원들을대상으로매주코로 나19검사를의무적으로실시할예 정이다. 지난 달 델타는 회사 건강 관리지침의일환으로오는11월부 터백신접종을완료하지않은직원 에게추가적으로매달200달러비 용을부과할것이라고밝혔다. <2면에계속·박선욱기자> 조지아 기업들 연방 백신 의무화에 고민 100인 이상 사업체 백신접종 의무화 델타항공 이미 접종 의무화 실시해 불체자구제안연방예산안포함되나 던우디아파트서폭발… 4명부상 폭발원인조사중…“폭발전가스냄새신고” DACA수혜자·근로자등에 시민권취득기회제공내용 미국내 서류미비 이민자 800만 여명을구제하는내용의이민개혁 안 등이 포함된 3조5,000억 달러 규모의예산결의안이연방하원에 서절차투표를통과해심의가이뤄 지고있는가운데청소년추방유예 (DACA) 수혜자를포함한불체신 분이민자들에게시민권을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이 살아남을수있을지주목되고있다 고LA타임스가보도했다. LA타임스에따르면이번예산결 의안에는자격을갖춘서류미비자 들에게합법적영주권을제공하는 1,070억 달러 규모의 이민개혁 방 안이포함돼있는데, 이방안이예 산안에포함될자격을갖추고있는 지에대한연방상원사무처장의결 정이 이 방안의 운명을 좌우하게 될전망이다. 민주당은 현재‘드리머’로 불리 우는 불법체류 청소년 추방유예 (DACA, 다카)제도에 해당되는 청 년들과 임시보호 신분 소지자, 농 장 근로자와 필수 노동자 등 미국 내이민자들이영주권과시민권을 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방안이예산결의안에포함돼 통과될경우최대800만명의불법 체류자들이수혜를받게되며수십 년만에이민자지지층이큰승리를 얻게된다고LA타임스는전했다. <3면에계속·구자빈기자> 12일오후던우디의한아파트단 지에서폭발이일어나 4명이다쳤 다.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4분께던우디의고급아파트단지 ‘어라이브아파트’에서폭발이일 어났다는신고가접수됐다. 3층짜리 아파트 건물의 최소 15 ∼20가구가 파손됐으며 4명이 부 상을당해병원으로옮겨졌다고소 방당국은밝혔다. 던우디가있는드캘브카운티소 방당국의멜빈카터부국장은“아 직건물을수색중”이라며“건물의 구조적손상과불안정성이심한상 태”라고말했다. 구조대는 드론 열화상 감지기를 활용해수색을계속하고있다. 아파트임대관리인이폭발전가 스 냄새가 강하게 난다는 주민 신 고를받고지역가스사업자‘애틀 랜타 가스 라이트’에 전화한 것으 로 전해졌다. 애틀랜타 가스 관계 자들은현장에서소방당국을도와 일하고있다. 소방당국은폭발원인을아직조 사중이라고밝혔다. 폭발로파손된아파트건물.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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