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2021년 10월 28일 (목요일) A3 종합 공급망혼란과노동력부족,악천후등 으로 올해 추수감사절 식탁 물가가 사 상 최고로 급등할 것이라고 뉴욕타임 스(NYT)가25일보도했다. 이에따르면농경제학자, 농부, 식료품 임원들은추수감사절의전통식단에필 요한재료들이올해어느때보다더비 쌀것이라고입을모았다. 이는코로나19사태로여파로모임규 모가 줄어든 탓에 추수감사절의 대표 음식인칠면조가격이낮았던지난해와 대조됐다. 농민조직인 미국농업인연맹(AFBF) 의 연례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추수감 사절식자재 10개품목의가격이 2010 년이래가장낮았다. 하지만 올해는 공급망 혼란과 노동력 부족, 악천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 며정반대의상황이벌어지고있다. 우선칠면조는파운드당가격이연말 께연방농무부가격기준으로 2015년 사상 최고가(1.36달러)를 넘어설 것으 로예상됐다. 이는 칠면조의 사료인 옥수수 가격 이 올해 들어 일부 지역에서 두 배 이 상으로 급등한 탓이라고 신문은 설명 했다. 포장된모닝롤빵가격도거의모든재 료가격이오르는바람에올해는더비 싸고, 철강가격이코로나19 대유행이 전의 3배로급등한탓에크랜베리소스 캔가격도뛰어오를전망이다. 칠면조·식재료가격 예년보다많이비싸 올해추수감사절식탁물가사상최고 누적확진자1,261,729·사망자24,602명 귀넷111,682·풀턴111,122·캅84,505명 하루확진 1,522 ·사망 93 ·입원 180 명늘어 ■ 조지아주코로나19 현황 애틀랜타,월드시리즈첫판서휴스턴6-2로제압 월드시리즈 사상 최초로 1회초 선두 타자 홈런 친 애틀랜타 솔레르. <AP=연합뉴스> 1차전승리팀최종우승확률63% 애틀랜타브레이브스가 26년만의미 국프로야구(MLB)최강등극을향한첫 발을힘차게내디뎠다. 내셔널리그 챔피언 애틀랜타는 26일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 서막을올린월드시리즈(7전 4승제) 1 차전에서아메리칸리그챔프휴스턴애 스트로스를6-2로제압했다. 1999년 이래 22년 만에 월드시리즈 무대를밟은애틀랜타는전신인보스턴 브레이브스(1914년), 밀워키 브레이브 스(1957년)시절과1995년에이어구단 통산 4번째로월드시리즈우승트로피 를들어올릴좋은찬스를잡았다. 단기전의특성상지난해까지116차례 치러진 월드시리즈에서 1차전을 이긴 팀이우승한확률은63%(73차례)로높 은편이다. 1997년이후월드시리즈로좁히면우 승가능성은더욱높아23번중20번을 1차전승리팀이마지막에도웃었다. 월드시리즈2차전은28일오전9시같 은 장소에서 열린다. 휴스턴은 아메리 칸리그챔피언십시리즈에서눈부신역 투를 펼친 선발 투수 프람베르 발데스 가초반에무너진탓에안방에서1차전 을내줬다. 애틀랜타는 1회 시작과 함께 터진 호 르헤 솔레르의 선두 타자 좌중월 솔로 홈런으로승기를잡았다. 애틀랜타는 적지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겼지만, 선발 투수 찰리 모턴을 잃었 다. 이날 선발 등판한 모턴은 2회말 율 리에스키 구리엘의 강한 타구에 오른 쪽다리를맞아3회투구중강판했다. 애틀랜타 구단은 X레이 검진 결과 모 턴이 오른쪽 종아리뼈 골절로 더는 이 번시리즈에뛸수없다고발표했다. 귀넷ACT점수 조지아평균보다우수 평균종합점수23.7,조지아22.6전국20.3 귀넷공립학교(GCPS)의 2021년도 ACT 점수가 조지아주와 전국 평균과 비교해상위를차지했다.귀넷카운티교 육청발표에따르면GCPS의최근졸업 생들의 ACT 평균 종합점수는 23.7점 이다. 이는2020년의23점보다소폭상 승한점수이며, 또한조지아주평균종 합점수인 22.6점, 전국 평균 20.3점에 비해우수한성적을기록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성명을 통해“ACT 는고등학생의일반적인교육발달과대 학 수준의 학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느냐를 평가하는 시험이다. 영어, 수 학, 읽기, 과학 4가지 영역의 객관식 시 험과 선택 사항인 짧은 에세이가 포함 된다”고 설명하며“팬데믹 기간 동안 ACT 응시율이 계속 감소해 2020년에 는 3,996명이, 2021년에는 2,082명이 시험에참여했다”고밝혔다. ACT는 SAT와 마찬가지로 대학 입학 사정관들이학생의입학여부를결정할 때 학업적인 부분의 성과와 예측의 기 준이된다. 이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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