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235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1년 11월 13일(토) A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 스가맨하탄에첫브랜드복합문화공간인‘제네시스하우스뉴욕’을의문을연다. 차 량전시는물론한식레스토랑, 다도체험장, 지하공연장, 테라스가든등을갖춘제네시 스하우스는19일공식개관에앞서10일언론에처음으로공개됐다.‘제네시스하우스 뉴욕’2층의‘티파빌리온’겸라이브러리. <연합> 제네시스,맨하탄에첫브랜드복합문화공간개관 소득상위20%가전체소득의61.1%차지 애틀랜타시가 조지아에서 가장 빈부의 차가 심한 도시로 나타났 다. 센서스국에 따르면, 조지아주에 서소득불평등이가장심한도시 는애틀랜타이다.애틀랜타의지니 계수는 0.581로, 조지아주에서가 장 높다. 조지아주 전체 지니계수 는0.482이다. 소득불평등의척도 인 지니계수(Gini coefficient)는 0 은 완전한 평등, 1은 가장 높은 불 평등 수준을 나타낸다. 미국은 세 계에서 소득 불평등 수준이 높은 나라중하나이다.연방준비제도자 료에 따르면, 미국에서 부자 상위 10%의소득93조8,000억달러가 나머지 90% 미국인의 40조3,000 억달러의두배가넘는다. 다양한수준의소득불평등이예 상되는미국의일부도시에서는최 고의부와극빈이공존한다. 애틀랜타시는 소득 기준 상위 20% 가구가 해당 지역 전체 소득 의 61.1%를 차지하는 반면, 하위 20%가구는1.8%에불과하다. <2면에계속·이지연기자> 소득불평등심각한애틀랜타시 메트로애틀랜타 물가상승률 전국 최고 10월 전년대비 7.9% 상승 개스비, 렌트비 등이 주도 지난 10월미전역의물가상승률 은전년대비 6.2%상승하여 1990 년 이후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였 다. 주요 대도시 중에는 메트로 애 틀랜타가가장높은상승률을나타 냈다. 노동통계국(BLS)에 의하면 개스 비, 아파트렌트비등다양한종목 의가격인상으로메트로애틀랜타 소비자물가지수(CPI)는지난 10월 전년동기대비7.9%상승했다. 전국 대도시 중에는 세인트루이 스7.5%, 샌프란시스코3.8%등을 기록했다. BLS 지역담당관 자넷 랜킨에 따 르면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지난 1 년동안개솔린가격급등으로인해 에너지가격이28.2%치솟았고,중 고차가격도비슷하게급등했으며, 주거비는6.7%증가했다. 부동산소프트웨어업체 리얼페이 지의조사에의하면애틀랜타의렌 트비는다른도시보다가장빠르게 증가했다. 개스버디의자료에따르 면애틀랜타개스비는지난해에비 해갤런당평균1.34달러증가해전 국평균1.29달러보다높게나타났 다.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Federal Reserve Bank of Atlanta)의 자료 에 따르면, 최근의 물가상승은 대 부분가격변동성이심한종목들의 가격 상승 때문이다. 가격 변동성 이심한상품이나서비스종목들의 가격이15.8%상승했다. 가격변동성이 심한 종목 중 하나 는개솔린이다. 개솔린 가격의 급등은 팬데믹으 로소비자들의개스소비가줄면서 석유회사가생산량을줄였는데, 지 금수요가빠르게증가하면서생산 이이를따라가지못해서일어난현 상으로, 생산이 증가하면 곧 가격 이하락할수있다. 반면에 기업과 소비자행동에 영 향을미치는종목의가격은변동성 이심하지않다. 최근이러한종목들의가격은단 3.2%만증가했다. 에모리대학의 경제학자 캐롤린 포린은“이는 좋은 소식이다. 내년 에걱정할것이적어진다는것을의 미한다”고말했다. 한편 지속적인 물가상승인 인플 레이션은경제전반에영향을미치 며특히저소득층에게타격을입힌 다. 소득중생필품지출비중이증가 하기때문인데, 포린교수는“가난 한 사람들은 대부분의 소득을 음 식, 주거, 교통비용등의필수품지 출에 사용하므로 인플레이션으로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다”고 말했 다. 박선욱기자 2,200만아동백신놓쳐 팬데믹후폭풍 홍역유행우려 코로나19 팬데믹으로전세계에 서최소2,200만명의어린이가홍 역백신을맞지않아조만간홍역 유행이우려되고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질병통 제예방센터(CDC)는 2020년 코 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커다란 혼란을 초래하면서 2,200만명의 신생아가홍역1차접종을하지못 했다고밝혔다. 지난해세계각국이코로나19대 응에 총력을 다하고 의료시스템 까지 악화되면서 어린이 홍역 백 신접종에불똥이튀었다. 지난 2020년 홍역 감염자가 전 년대비 80%나급감했지만, 홍역 접종을하지못한어린이수가늘 어난것으로나타났다. 게다가지난해홍역감염사례가 줄어든 이유는 팬데믹으로 인해 제대로 수치 파악이 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제기됐 다. 코로나19 사태 발생 전인 지 난 2019년 전 세계 86만9,770 명이 홍역에 걸렸고 이중 20만 7,500명이 숨져 1996년 이래 2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 록했다. 홍역사망자의 95%는개발도상 국에서발생했다. 대표적인 호흡기 감염증인 홍 역은 5세 이하 어린이가 주로 걸 리며, 영양상태가 부실하거나 면 역력이약할경우치명적일수있 다. 석인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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