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247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1년 11월 30일(화) A WHO “확산가능성커”경고 팬데믹이 가져다 준 ‘사퇴’ 러시 일과 직업에 대한 생각이 바뀌고 있다 조지아 8월 퇴직률 4.2%, 전국 2번째 급여·재택·유연한 근로시간 등 중요해 미노동부(DOL)따르면노동시장 에서자발적사직자수는지난8월 430만명이며, 9월 440만명으로 정부가관련통계를작성하기시작 한2000년12월이후역대최고수 준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가운데자발적사직자가폭발적으 로 증가하는 현상을 일각에서는 대공황에 빗대 대사퇴(The Great Resignation)라는 용어로 표현하 고있다. 역대최고로많은사람들이직장 을 그만뒀지만 또한 많은 사람들 이 다시 고용시장으로 돌아오고 있으며, 더 높은 급여의 직장으로 이동하거나직업을바꾸기도한다. 현재고용시장은활발하며, 전체 근로자 수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 다. 하지만팬데믹초기에일을그 만둔많은사람들중일부는아직 복귀하지 않고 있다. 채용 지원서 는 등록하지만 잡 인터뷰에는 나 타나지않는일명‘고스트(ghost)’ 가많다. 조지아를포함한많은주 의 노동시장 통계에 따르면, 구직 자보다 일자리가 더 많은 것으로 보고되고있다. 조지아주립대 사회학자인 캐티 L.아코스타교수는이를고용주와 근로자간의 역학관계를 깨트리는 ‘대 균열(The Great Rift)’이라고 말하며, 코로나19 팬데믹이 일상 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지금, 많은 사람들의 일에 대한 생각이 확실 히바뀌었다고말했다. 전국직장인들의사퇴가최고수 준을 기록한 늦여름, 조지아에서 는 8월 취업자의 4.2%가 퇴직했 다. 켄터키주를제외하고미전역 에서 최고 수준이었다. 9월에는 3.7%(16만8,000명)로 조금 감소 했으나미전역에서 9번째로퇴직 률이높게나타났다. 직장을떠났던많은이들이돌아 왔으나 일부는 아직 돌아오지 않 았다. 현재 조지아주의 노동인구 (구직자 포함)는 팬데믹 이전보다 6만1,459명감소했다. 새직원을구하기가힘들어진고 용주들은 급여 인상, 유연한 근무 시간, 직업교육, 학자금 지원 등을 제공했다. 지난 7~9월 동안 미 전 체 근로자 임금은 전년 대비 평균 4.2%증가해30년만에가장급격 한상승률을기록했다. 팬데믹이후사람들의직업과일 에 대한 생각이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는 실용적인 면, 재정적인 면 뿐아니라심리적인면들이작용하 고 있다. 대부분의 학교들과 보육 시설들이코로나19팬데믹으로문 을닫으면서많은부모들의자녀보 육부담이가중됐다. <2면에계속·박선욱기자> 백악관이 29일 공개한 블루룸 의 공식 크리스 마스 트리. 평 화와 통합의 의 지를 담아 미국 50개주의 이름 과 비둘기로 장 식됐다. 매장문부수고금전출납기훔쳐가 ‘먹자’ 한국치킨집추수감사절에도둑들어 추수감사절 연휴에 애틀랜타 미 드타운 한국 치킨가게에 도둑이 들어식당을아수라장으로만들고 피해를입히는사건이발생했다. 도둑들은추수감사절다음날 26 일 금요일 밤에 식당의 계산대의 금전출납기의현금을노리고가게 정문을돌로부수고침입했다. ‘먹자’코리안 프라이드 치킨 식 당의션장공동대표는“매우놀랐 다. 도둑들이모든것을다헤집어 놓았다”고CBS46에말했다. 장 대표는“우리는 현금을 받지 않는식당이기때문에더황당하고 화가났다”고말했다. 식당은금전 출납기도난과매장정문이부서지 는피해를입었다. 그는 사건 발생 다음날 오전 9시 에 식당 문을 열려고 와서 도둑이 든것을알게됐다.그는“우리는그 냥 먹고 살기 위해 노력하는 소상 공인이다. <3면에계속·박선욱기자> “오미크론위험성매우커” 세계보건기구(WHO)는 29일코 로나19의새로운변이종인오미크 론이전세계적으로매우큰위험 요인이되고있다고경고했다. WHO는이날“오미크론으로인 해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이 일 어날경우결과가심각할수있다” 며이같이밝혔다. WHO는오미크론이“많은수의 돌연변이를지닌매우다른변이” 라며“돌연변이의 일부는 우려스 럽고면역회피가능성과더높은 전염성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있 다”고설명했다. 또WHO는“오미크론이전세계 적으로더확산할가능성이크다” 고우려했다. WHO는오미크론이 이전변이보다전염성이더강하다 면환자수급증과보건시스템압 박을 야기해 사망자가 증가할 수 있다고지적했다. 백악관 크리스마스 장식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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