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전자신문

제10274호 ekoreatimes SE Daily News Atlanta Service Company. 320 Maltbie IND. Dr. Lawrenceville, GA 30046 www.Koreatimes.com Tel 770-622-9600 Fax 770-622-9605 email :ekoreatimes@gmail.com 애틀랜타 The Korea Times www.Koreatimes.com www.higoodday.com 2022년 1월 3일(월) A 풀턴, 디캡, 애틀랜타… 온라인 수업 1월첫주온라인수업 대면수업은 10일부터 조지아주의 코로나19 확진사례 가역대최고치를기록하고있는가 운데메트로애틀랜타의여러교육 청들이온라인수업으로봄학기를 시작한다고밝혔다. 풀턴카운티를 비롯해 디캡, 클레 이턴,락데일카운티와애틀랜타공 립학교가1월첫주에시작하는봄 학기수업을온라인으로시작하며 대면수업은1월2째주로연기한다 고지난주말발표했다. 12월 31일 조지아주의 신규확 진자 수는 2만4,320명(PCR 1만 7,641명과항원검사6,679명포함) 이었으며, 입원 297명, 사망 18명 을 기록했다. 그 전날에는 신규확 진자수2만5,000명이상(PCR1만 7,934명)으로 팬데믹 이후 신규확 진자수가역대최고치를기록했다. 풀턴공립학교는 성명에서“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할 수 있는 모 든 것을 해줄 것을 간청드린다. 백 신접종 할 것을 강력히 권장한다” 고 전했다. 풀턴카운티공립학교는 봄학기가 시작되는 4일(화)부터 7 일(금)까지 온라인 수업을 하며 그 다음주 10일(월)부터대면수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교내 마스크착용을다시의무화하여대 면수업이시작되는10일부터21일 까지마스크를꼭착용해야한다. 디캡카운티공립학교는 5~7일동 안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며, 10일 대면수업이재개된다. <5면에계속·박선욱기자> 올해는흑호의해입니다. 호랑이중에서도검은호랑이는강인함, 독립성, 도전, 지혜등의미를지니고있어선조들은검은호랑 이를 보다 귀하게 여겨왔습니다. 비록 3년째 계속되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한해를 시작하지만 올해 애틀랜타 및 동남부 한인 동포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강인함과 도전정신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애틀랜타 한국일보는 올해도 정론직필, 춘추필법의 정신으로 한인사회 구석구석의 소식을 전하며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사진은 제주도 섭지코지의 해 돋이모습입니다. <사진제공=이정호사진작가> I 시론 I 새해아침에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 았습니다. 새롭고소중한시 간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미 지의 불확실한 세계를 향한 출발이기에기대감도있지만 솔직히 두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올해도 코로나 사태가 빨리 끝날 기미를 보 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간 은 마주보고 함께 어울려 살 아가야 하는 운명 공동체인 데, 코로나사태는친구와지 인들 혹은 사업상의 작은 모 임 등과 같은 일상에서 일어 나는 일들의 소중함을 빼앗 아갔습니다. 초심은 첫 마음이지만 새 마음이기도 합니다. 새 마음 이곧새출발이자새로운해 결의 시작입니다. 우주 만물 은 서로의 관계를 통해 운행 되어지고 또한 존재하고 있 는 것입니다. 인간은 혼자서 는 세상을 살아갈 수 없습니 다. 누군가와 함께여야 합니 다. 그래서 현자는‘혼자 밥 먹지말라’고얘기했을것입 니다. 서로돕고살면어려움을쉽 게극복할수있습니다. 미국 서부에 위치한 세코이아 공 원에는 항상 강풍이 몰아친 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곳에 서 자라는 세코이아 나무는 얇게 뿌리를 내리고 있지만 그 뿌리들이 흙 속에서 뒤엉 켜 서로를 지탱해주고 있었 습니다. 그리고 울창한 숲을 만들어 바람을 막아주고 있 습니다. 이것이 바로 세코이 아 나무가 고지대의 강풍을 이겨내는비결입니다. 서로돕고살면어려움을쉽 게극복할 수 있다는사실을 보여주는 좋은 예가 아닐까 싶습니다. 세코이아 나무처 럼 서로 연합하는 것은 아름 다울 뿐 아니라 어떤 시련도 이겨내는 강력한 힘이 될 것 입니다. 2022년 새해에는 한인커 뮤니티도 서로 연합하고, 소 통 방식의 새로운 패러다임 에 변화하고 이를 주도해가 는한인커뮤니티가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돈을 잃으 면절반을잃고, 명예를잃으 면많은것을잃고, 건강을잃 으면모든것을잃고, 사랑을 잃으면 사계절을 잃는다고 합니다. 새해에도한국일보독자여 러분 모두의 가정에 사랑과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 립니다. 새해복많이받으십 시오. 조미정대표 2022 임인년새해가밝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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